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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2026년 상반기 톺아보기

작성자QP101|작성시간26.06.23|조회수3 목록 댓글 0

<상반기 달인 도전자 결과 분석>

1월 12일 (1065회): 고희영 (2단계)

1월 19일 (1066회): 이성현 (1단계)

1월 26일 (1067회): 이효준 (2단계)

2월 2일 (1068회): 김인숙 (2단계)

2월 9일 (1069회): 김홍완 (2단계)

2월 16일 (1070회): 김소현, 손준호 (명예 달인)

(2월 23일: 다문화 특집 1부로 달인 도전 없음)

3월 2일 (1071회): 김한나 (3단계)

3월 9일 (1072회): 손병서 (2단계)

3월 16일 (1073회): 윤경수 (1단계)

3월 23일 (1074회): 문지영 (2단계)

3월 30일 (1075회): 고종수 (2단계)

4월 6일 (1076회): 정수현 (2단계)

4월 13일 (1077회): 박민하 (2단계)

4월 20일 (1078회): 최용문 (1단계)

(4월 27일: 다문화 특집 2부로 달인 도전 없음)

5월 4일 (1079회): 박종률 (2단계)

5월 11일 (1080회): 김용일 (2단계)

5월 18일 (1081회): 정희정/강승우 (2단계)

5월 25일 (1082회): 임수향 (1단계)

6월 2일 (1083회): 김진혁 (2단계)

6월 9일 (1084회): 유종선 (2단계)

6월 16일 (1085회): 장인기 (2단계)

6월 23일 (1086회): 송영석 (1단계)

(6월 30일: 다문화 특집 3부로 달인 도전 없음)

상반기 도전 횟수: 23회 (명예 달인 포함, 다문화 특집 제외)

1단계: 5회 (-5) / 2단계: 15회 (-3) / 3단계: 1회 (+1) / (명예) 달인: 1회 (0)

(( )는 작년 상반기와의 인원 변화를 나타낸 것이며, 명이 아닌 회인 이유는 2인 1조도 있기 때문)

올해 상반기는 2023년과 비슷한 추이로서, 1단계 탈락은 작년에 비해 상당히 줄긴 했지만, 그 해 자력으로 통과했던 사람은 김한나 님이 유일하다 (명예 달인이긴 했지만, 김소현, 손준호는 1단계 달인 지원권을 안 썼다면 그냥 여기서 끝날 뻔했고).

특히 도전자 중 안타까웠던 분은 장기 도전했던 고희영 님과 김인숙 님인데, 후자는 다 맞혔다가 마지막에 고치시는 바람에 고배를 마셔서 정말 안타까웠다. 사실 1단계에서 오답이 있었기 때문에 달인 지원권을 안 썼으면 여기서 탈락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김인숙 님은 2024년 최강자전에서 2015 왕중왕이신 최희태 님을 이기고 본선 3조 우승까지 하셨던 분이라서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그 충격이 심했는지, 이제 우겨와는 작별한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마음을 정리하고 재도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달인 가뭄의 지속>

2019년 3단계 체제로 바뀐 이래, 달인 가뭄은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7년이 지난 지금, 달인 탄생의 승전보가 울린 회차는 11번 뿐이며, 명달까지 포함해도 15명 밖에 없다. 그나마 전술했듯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3년 9개월만에 명달 탄생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아직도 66대 달인은 갈 길이 먼 상황이다. 그 때문에 최근 달인 정혜숙 님을 비롯해 남성 재도전 달인은 64대인 이정재, 여성은 58대인 고은영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방청객 받은 회차로는 49대 윤현정이 최근, 명달 포함해도 유준서, 안소명 이후 4년이 넘음).

달인 가뭄이 도저히 해소되지 않는 이유는 이전 여러 글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잦은 결방 및 장기 특집, 참가자들의 실력 하향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프로그램이 20년 가까이 진행되면서 장기 재도전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도 잘못된 공부 방법의 미비로 인해서 우승은커녕 이전 같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게 다반사며, 그나마 공부 방법을 갖춘 분도 안타깝게 고배를 마시는 경우 역시 다반사다. 그러니, 제작진도 그렇고, 시청자들은 얼마나 애가 타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오죽할까...

이제는 자력으로 1단계(맞춤법) 통과하는 것마저도 3단계 통과나 달인 탄생처럼 드물어진 게 다반사며, 당장 정혜숙 달인 등극 이후 1단계 자력 통과자는 전은숙, 형한희, 김한나, 단 3명 밖에 없는 실정이다. 어떻게 보면, 1단계 풀이는 달인 자격이 되는지를 갖추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달인지원권을 쓰고도 탈락하는 경우는 공부 부족이나 잘못된 공부 형식을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며, 달인지원권을 쓰고 통과하는 경우는 그나마 공부량을 갖추기 했지만, 운으로 통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중 일부는 띄어쓰기 통과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1단계를 자력으로 통과했다면, 달인을 바라 볼 수 있다고 할까?

또한, 띄어쓰기는 어떻게 보면 달인의 8부능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참된 실력을 갖췄는지가 가려지는데, 대부분은 공부량 부족+공부 자료의 부족+실전 부족으로 탈락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한 군데 실족은 불운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3단계는 1단계보다 찍을 확률이 높아서 쉬울 수도 있겠지만, 10초 안에 골라야 하는 압박감과 연상 순발력 작용, 불운으로 인해서 여기서도 고배 마시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3단계 달인 체제는 보면 첫도전과 여러번 도전 달인이 극명하게 나뉘는 실정인데, 하반기에는 이런 추세가 깨지기를 바라본다.

<'감동>실력'이 주가 된 우리말 겨루기>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서 다문화 특집이 짝수 달 마지막 주에 펼쳐지며, 총 6회 (5회 본선+1회 결선)로 치러진다. 아울러, 10월에는 세종시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한글왕 특집이 2주간 펼쳐진다.

부제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을 듯 한데, 당연하지만 다문화나 어린이 한글왕 같은 특집의 취지엔 이견이 없고, 뜻깊은 기획이긴 하지만, 여전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특집은 최강자전 빼면 볼 길이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2024년 최강자전에는 비록 내 기준으로 이미 얼굴을 많이 비춘 달인이 전부고 11명 밖에 모집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변도 있고 재밌었는데, 이 특집이 연례 행사로 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대한민국 퀴즈계를 보면 이제는 감동을 주는 부류로 특집을 짜는데,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주가 되는 퀴즈 온 코리아, 다문화 청소년과 초중고를 다루는 우겨가 그러한 예다. 이들은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상금 지원도 잘 되고, 우겨는 이런 특집이 있으면 X튜브 공식 채널에 예고도 올리고, 풀버전도 가볍게 올린다. 다음 주 다문화 특집 3부, 아니 그 뒤 특집 (어린이 한글왕)도 그럴 것이고.

물론 이들의 실력에는 이견을 표하지 않으나, 이왕이면 전국민을 위한 특집도 마련해 보면 어떨까 싶다. 최강자전 시청률과 화제성도 그렇게 낮지 않았고 5~6% 대였는데, 설령 상금이 줄어들어도 이런 것도 연례행사로 하면 2년 대기자들은 실력 검증 시간이 될 테고, 달인들의 근황도 알 수 있어서 좋은데, 유감스럽게도 실력 검증된 달인보다는 다문화, 외국인 주가 되는 특집 위주라 아쉽기만 하다.

누차 언급하지만, 절대 이런 특집이 싫다는 게 아니며, 형평성 맞게 실력으로 겨루는 특집이 많기를 바라봅니다.

<더 쇼가 된 우겨, 예심 대기자들의 기나긴 대기>

2023년 이후의 우겨는 사실상 더 쇼와 비슷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 방송사 사정으로 인한 결방이 잦은 더 쇼처럼 우겨도 장기 특집 (2025 재외동포 특집 포함)으로 인해 회차 가산이 되지 않아서 원래 같으면 2026년 3월에 맞을 1100회가 11월에 들어서야 맞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규칙한 회차 가산에 대한 제작진의 응답은 없고. 차이점이라면 더 쇼는 아예 결방이라면 우겨는 스핀오프로 한다는 게 다른 거지만.

아울러, 이런 특집으로 인해 예심 대기자들의 대기 시간도 늘어나고 있는데, 예심 대기자들이 많아지면 예심을 잠시라도 쉬어서 대기를 줄일 수도 있는데, 계속된 예심으로 인해 70~80명이 대기를 하고 있다. 거기다가 잦은 특집과 결방으로 예심 대기자는 늘어나면 늘어났지, 도통 줄지 않는 추세다.

물론 그 시간 동안 공부를 더 할 수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긴 해도, 예심 대기자들의 대기 시간을 생각해서 특집 편성만 하지 말고, 이들을 위한 배려도 있기를 바라봅니다. 또한, 실력 검증된 달인 특집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단순히 달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들은 실력 검증되었으니 화제성과 재미를 모을 수도 있는데, 불규칙해서 아직도 24명이나 되는 달인이 왕중왕전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사정상 아예 고사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하여튼 하반기부터는 이런 추세가 달라져서 이런 이야기 언급을 안 했으면 좋겠다. 자꾸 언급하는 건 아직도 달라지지 않아서 그런데, 달라진다면 이런 언급도 줄여볼 것이다.

<마치면서...>

이제 월드컵도 중반부로 접어들고 있으며, 카르보레데 팀과 퀴라소 팀이 선전하는 등 이변이 벌어지고 있고, 차기 시즌이 불투명하지만 히싱 8의 모창능력자와 원조가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준수한 평을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우겨는 달인 가뭄과 전국민 특집 미비, 특정 한정 미리보기 홈피 업로드 등 일부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어제 시청률은 3.6 / 2.4%까지 떨어졌고... 거기다가 하반기에는 달인 도전이 특집이나 결방으로 줄어드는데, 이 때에는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고, 변화의 물결이 우겨에도 일어나기를 바라봅니다.

이번주에도 예심은 어김 없이 치러지며, 여기서 달인의 영예를 안을 분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봅니다. 아울러 다문화 청소년 하반기 합격자도 이번주 목요일에 나올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또한 다음주에는 다문화 청소년 3부가 펼쳐지고, 다담주에는 하반기 첫 본편이 치러지는데, 하반기엔 큰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끝으로 이 곡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doTdP2YQ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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