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밤에 피는 야화는

작성자Legal 1004|작성시간23.05.09|조회수5 목록 댓글 0

 

 


얼마나 더 많은 밤을 지새울까
 
靑天 정규찬
 
청춘의 젊은 시절의 사랑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어느 먼 바다로 사라졌어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끝없이 멀고 먼 바다
아름다운 사랑의 꽃송이는
딱 한 번 피었다 지고 마네
밤을 까맣게 지새우고 또
지새워도 빨갛게 수를 놓던
그 시절의 사랑은 흥분된
가슴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어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온다면
얼마나 더 많은 밤을 지새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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