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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권섭 작성시간25.01.08 《굴뚝연기》는 심금을 울리는 순수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병상에서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도 못 받는 형편에 속알머리 없는 '병일'은 생떼를 쓰니 기가 막힙니다. 그 와중에 어머니 혼자 오남매 생계를 꾸려 지금 중학교 다니게 하는 것도 벅찬데 돈 있는 사람이나 가는 서울 여행을 가게 해 달라 하니 돈없는 어머니는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모자지간의 情이 철철 넘치는 귀한 작품이지 싶습니다. 隨筆의 교과서를 읽는 기분입니다. 순수수필의 최고 龜鑑이 되는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