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멧돌

작성자청석 임병식| 작성시간26.06.05| 조회수0| 댓글 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仁齊 김권섭 작성시간26.06.05 한때의 삶을 품고 디딤돌이 된 멧돌처럼
    세월은 쓰임을 바꿀지언정 그 속에 깃든 존재의 무게와 가치까지 지우지는 못합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참으로 기가막힌 착상의 사유 수필입니다.^^
  • 작성자 청석 임병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5 산밑 전원주택 마당에 깔린 멧돌을 보고서 느끼는 생각을
    써봤습니다.
    한때 집집마다 필수품이었던 생활용구가 지금은 버려져
    발에 밞히는 노둣돌이 되어 있는 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습니다.
  • 작성자 人山 이희순 작성시간26.06.06 노둣돌로 쓰인 맷돌
    같은 노둣돌을 밟아도 나이 드신 분은 맷돌을 밟은 것이요 젊은이는 그저 돌을 밟은 셈이죠 맷돌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맷손이라네요
    저는 어머니가 쓰시던 맷돌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청석 임병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6 그 멧돌을 보는 순간, 쓰임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사람의 먹을거리를 위해 쓰이던 도구가 한갓 발에 밟히는 것으로
    추락한 것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또다른 쓰임이라고 하겠지만 그래서는 아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스쳤습니다.
  • 작성자 김은진뛰어댕기는고무신 작성시간26.06.08 세월은 쓰임을 바꾸지만, 무게까지 옮기지는 못한다’는 마지막 문장에서 한참을 머무르며 깊은 전율을 느낍니다. 한때 한 집안의 끼니를 책임지며 치열하게 돌아갔을 맷돌이 이제는 사람들의 발밑을 받쳐주는 디딤돌로 쓰이고 있다는 점..... 선생님께서는 어처구니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작가의 사유에 따라 해석의 차이와 용어가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사물의 변화 속에서 인생의 무게를 읽어내시는 선생님의 깊은 시선에 감탄하고 갑니다."
  • 작성자 청석 임병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1 발아래 밟히는 멧들을 보면서 그것이 한낫 그런 용도로 써여서는 아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예우까지는 아니더라도 마구 밟아도 되는 것으로 품위를 떨어뜨려서는 아니된다는
    강한 거부의 감정이 일어났습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