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청석 임병식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6.06.22new
전에는 두루미를 예사로 보았는데 외다리로 서 있는 것은 생리적으로 과도한 형액순환을 줄이는 이외, '여차'하면 대응을 위한 준비자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서 두루미가 다리를 접듯 욕심도 접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성자仁齊 김권섭작성시간26.06.22new
무언가를 더 채우고 가지려는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욕심과 말, 서두름을 '접어둠'으로써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와 온기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는 깊은 여운과 성찰을 안겨줍니다. 어린 손녀의 예리한 눈썰미를 기특해하는 할아버지의 자애로운 시선과, 삶의 무게를 묵묵히 다스려온 연륜이 담긴 문장들이 읽는 이의 마음을 맑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聽石님의 秀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