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민관기업 시민단체가 스쿨그린존 나무심기 동참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 민관기업 시민단체가 스쿨그린존 나무심기 동참

SK하이닉스, 이천환경련, 이현고교 등 나무식재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2017년 04월 17일 (월) 15:04:43

진영봉 기자 icbong@hanmail.net

	▲ SK하이닉스와 이천환경련, 이현고교 등이 지난 1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쿨그린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지역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쿨그린존 나무심기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환경운동연합, 환경안전부서장협의회, 이현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이현고등학교 교정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쿨그린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식목일에 즈음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생산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영산홍 1000그루, 회양목 500그루를 식재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인 스쿨그린존 만들기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학생들과 관내 기업체인 SK하이닉스, 시민단체인 이천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이천환경운동연합 허관행 상임의장은 “기업체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화한다는 탄소증립 행사를 학생과 기업체가 함께 진행하게 돼 뜻 깊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와 이천환경련, 이현고교 등이 지난 1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쿨그린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 SK하이닉스와 이천환경련, 이현고교 등이 지난 1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스쿨그린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뉴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