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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게시판

언젠가 이글을 보게 될 친구들에게

작성자sys_admin|작성시간26.06.11|조회수11 목록 댓글 0

그래도 가끔은 안부가 궁금하다

마지막 글을 남기고도 괜히 한 번씩 들어오게 되네.

이 공간이 조용해진 지 오래됐지만, 이상하게 완전히 떠나지는 못하겠다.

다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던 얼굴들, 급식 줄에서 장난치던 목소리들,

이름만 들어도 웃음 나던 친구들이 문득 생각난다.

혹시라도 우연히 우리 학교 이름 검색하다 여기까지 들어온 친구가 있다면

짧게라도 안부 남겨줘.

잘 지낸다는 한마디만 있어도 참 반가울 것 같다.

언젠가 다 같이 모이기는 어려워도

가끔 서로의 소식 정도는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건강하고, 오래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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