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알짬마을도서관이 낡고 비좁은 개인주택 2년을 뒤로하고 새 공간으로 이사했습니다. 도서관, 마을신문, 석교마을앤사람사회적협동조합이 2019년도 총회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공간으로의 이전을 결심했는데, 드디어 이사를 했습니다. 우렁각시같은 도서관 자원 봉사자님들, 석교사협의 조합원님들께서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관심을 갖고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 공간은 도서관 기능을 갖춘 주민공유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알짬마을어린이도서관에서 알짬마을도서관으로,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도서관 기능을 갖춘 주민 공유공간이자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주민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이름은 '잇다'입니다. 주민과 주민, 세대과 세대를 '잇다'. 주민의 지혜와 힘을 '잇다'를 희망합니다.
석교동 주민 공감의 집 '잇다' 개소식은 7월 10일 10시30분입니다. 우금치 축하공연도 있습니다. 12일까지 개관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새 공간은 석교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건너편 곤지암국밥 안쪽에 있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오가시다 들려주세요!
12일 9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을 마치고 알짬 회원님들을 모시고 조촐한 축하 파티를 하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여 기쁨도 나누고, 격려 말씀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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