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수요일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씨였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차가웠던 날
12시40분 아이들의 목소리가 계단끝에서부터 들려온다.
마음이 설레어진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볼때면 미소가 저절로 생긴다.
오늘 읽은 책은 존 버닝햄의 알도와 채인선의 더 놀고 싶은데이다.
오늘따라 책읽기가 제대로 되질 않는다. 책을 충분히 읽어써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하였다.
목소리도 작아서 아이들에게 전달이 되지도 않았고 마음만 급했다.
활동으로는 풍선에다 그림을 그린 후 불어서 그려진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였는데
그것도 전달이 충분치 못했다.
한번 두번 활동하면서 자꾸 자신이 없어 지는 것 같고 그런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더 열심히 책도 많이 읽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도 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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