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개인산행앨범

160710 치악산 종주

작성자무위(지운흥)|작성시간16.07.11|조회수69 목록 댓글 1

160710 치악산 종주

 

 

일       시 : 2016. 7. 10(일)

장       소 : 치악산 (1,288m, 강원 원주)

참가인원 : 함지박산우회를 따라...(총 26 명)

코       스 : 구룡사 주차장-사다리병창-치악산-향로봉-남대봉-상원사-성남주차장  (24km, 7시간 20분)

 

 

일       정 :

06:40~09:30    덕양구청 출발~치악산 구룡사 주차장 도착 (2시간 50분)

09:30~16:50    산행 (7시간 20분)

16:50~18:40    하산식사 및 휴식

18:40~22:30    대화역 도착 (3시간 50분)

 

 

치악산 정상에서....

같이한 두 분은 체력과 정신력이 짱!

 

오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간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바람 한 점 없다. 

치악산 산행 가던 길.  문막 부근.

 


치악산 등산지도


구룡사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다.

 

구룡사를 지나다.

구룡사는 둘러보지 않지만 입장료 2,500원은 불전함에 보시한 것으로 생각하고....

 

구룡소 위 출렁다리에서...

 

용 아홉마리가 살았었다는 구룡소

 

사다리병창 코스로 치악산 종주.

사다리병창 안내판을 지나 한참 올라 가는데, 젊은 등산객 한 사람이 묻는다.

" 사다리가 놓여진 곳을 얼마나 더 가야 만나나요?" 라고.....  

"사다리병창에는 사다리가 없는데....."라고  답을 해주고 산행을 이어갔다. 

 

사다리병창 등산로 모습

 

찌는 듯한 더위에 바람 한 점 없다.  땀은 비 오듯 얼굴에서 뚝뚝 떨어진다.

 

가파른 계단은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계단도 보이지 않고....

드디어 치악산 정상 직전.    피리부는 등산객을 만나다.

 

정상에서 처음 마주하는 치악산의 돌탑.  산신탑

(치악산 정상에서 20분 휴식)

 

용왕탑 전경


정상 표지석

(구룡사주차장에서 치악산 정상까지 1시간 45분 소요)



남쪽 탑은 용왕탑, 가운데 탑은 산신탑, 북쪽의 탑은 칠성탑이이라 한다.

 

비로봉 정상에서

같이 산행한 여성회원 분.

 

함지박산악회 선두그룹.

 

나도 선두그룹에 끼어서 ....

 

하산길에 뒤 돌아본 치악산 정상 모습

 

쥐넘이재에서.....

 


여성 회원분이 손수 재배하신 상추에 쌈장을 곁들여 싸주신 쌈밥.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늘말 나리꽃

 

원주시민은 등산로 접근이 용이한 곧은재 탐방센터~곧은치 코스와 국형사~향로봉코스를 많이 찾는 듯하다.

 

향로봉 표지석

(향로봉에서 20분 휴식)



치악산 향로봉에서 선두그룹.

 

향로봉에서.....

 


 

윤영호대장님의 여유로운 산행 모습...

 

지나 온 향로봉을 비롯한 치악산 방향 능선 전경.

 

눈 아래 펼쳐진 시원한 조망.   이런 모습을 보기위해 산행하는 거야?

 

향로봉에서 남대봉까지는 많이 높지는 않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남대봉 정상 표지석




남대봉 정상 전경

 



상원사

우리나라에서 암자가 아닌 사찰 중에서 상원사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6·25전쟁 때 전소되어 폐허화되었던 것을 1968년 중건하였다.


치악산(雉嶽山)의 유래

이 절은 은혜갚은 꿩과 뱀의 전설이 생겨난 곳이기도 하다.

치악산 기슭에 수행이 깊은 승려가 있었는데, 어느 날 산길에서 큰 구렁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꿩을 감아 죽이려는 것을 보고 지팡이로 구렁이를 쳐서 꿩을 구하였다.

그 날 저녁 여인 혼자 사는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그 여인은 죽은 구렁이의 아내로서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으로 변신하여 그를 유인한 것이었다.

그 여인은 자정이 되기 전에 폐사가 된 상원사의 종을 세 번 울리게 하면 죽은 구렁이가 승천할 수 있으므로 그 승려에게 종을 세번 울리면 살려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시간상 도저히 산정까지 올라갈 수 없었으므로 포기한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종이 세 번 울려왔다.

구렁이는 기뻐하면서 이것이 부처님의 뜻이므로 다시는 원한을 품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지 사라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가 있었던 곳은 숲에 싸인 자갈밭이었다.

먼동이 트고 상원사로 올라가 보니 종루 밑에 꿩과 새끼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 있었다.

이와 같이, 꿩이 죽음으로써 은혜를 갚았다고 하여 이 산을 치악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상원사의 불상.

부처님의 온화한 모습이..........

 

상원사의 약수

갈증이 얼마나 심했던지 1리터 이상의 물을 단숨에 들이켰다. 

윤대장님은 약수물에 세면을 하고 머리를 감고.....


축대의 돌을 정성을 들여 하나하나 틈새없이 깍아 쌓은 것을 보니 불심이 대단한 석공이 쌓았나 보다.

 

상원사 법당 모습



 

상원사 대웅전 앞뜰 모습

 

기도하는 동승 상과 상원사의 백구

 

기단을 낮게 쌓아 세운 상원사의 대웅전

대웅전과 종루 주변은 정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심검당 방향 전경.   수수하면서도 정감이 간다.

 

상원사의 송아지 만한 백구와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상원사에서 25분 휴식)

 

하산길에....

 

계곡의 폭포소리와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말끔히 씻어준다.

 

맑은 계곡에서 땀으로 흠뻑 젖은 몸을 알탕하며 씻어내다...

(알탕하며 20분 휴식)

 



24km 치악산 종주코스의 도착지 성남주차장.

민 고문님의 사모님께서 준비해 오신 닭도리탕을 안주 삼아 원주막걸리 한 잔으로 종주산행의 피로를 날려 보낸다. 

 



함지박산악회 회원님과 같이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진행한 치악산 종주산행!

고생하였기에 기억 속에 더 오래 남는 산행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선두그룹 한 분께서 말하기를 몸에서 흐른 땀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가 걸을 때마다

우중 산행시 처럼 등산화 안에서 땀이 양말도 흠뻑 적시고 찌꺽대서  걷기가 불편했었다고 말하더군요.

또 한 분은 땀이 너무 많이 줄줄 흘러내려 이러다가 탈진하는게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었답니다. 

치악산 종주산행은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아무튼 산행을 준비하고 안내해 주신 임원진에 감사드리며,

같이 산행한 선두그룹과 함지박산악회 회원님들...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산행 많이하시고,


멋진 인생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무위 지운흥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소유(박차수) | 작성시간 16.07.12 대단하신 회장님 부럽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