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11일 목요일

작성자수아(창원)64|작성시간26.06.11|조회수16 목록 댓글 12

새벽 커피 / 용혜원

밤새 달려온
목마름을
한 잔의 커피로
적신다

공허한 창자를
쓸어내리는
찌든 고독을
씻어버리고 싶다

블랙 커피의
진한 맛에
삶의 깊이를
다시 느껴본다

삶이란
고독하기에
살아갈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고독하기에
사랑하고 싶고
고독하기에
시를 쓴다

새벽에 마신  커피가
밤새 어깨에 쌓인
피곤을 삼켜버린다

아!
우리들의 삶이란
때로는
쓰디쓴 커피같이
너무도 고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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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좋은날 | 작성시간 26.06.11 출!!목 마르지 않은 좋은날만~~
  • 작성자운영자/깨숙이(부산)61 | 작성시간 26.06.11 출석~~
  • 작성자이심(대구)60 | 작성시간 26.06.11 출석합니다
  • 작성자월이/(대구)60 | 작성시간 26.06.11 출석 합니다.
  • 작성자서윤(경산)57 | 작성시간 26.06.12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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