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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떨어야 했던 12시간의 대회

작성자최은주|작성시간24.03.02|조회수292 목록 댓글 3

참으로 아쉬운 대회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출발해, 9시 15분 경기를 하고 8시가 되어서 끝났던 대회, 냉장고 안에 있는 것 같이 덜덜 떨며 목소리가 쉬고 감기에 걸려 너무 한 거 아니냐고 해도 우리도 춥다는 운영진들..  날씨가 이렇게 추워질 거 예상 못했어도 게임중에도 옷을 못벗고 모두가 떨고 있다면 난로라도 여러대 공수해 설치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각 클럽에서 공수해도 여러대가 있었을 텐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 심판, 교육은 단호하게 하라 받았는지 몰라도..모르는 애들 단호하니 더 싸움이 나네요.  동호인끼리 누가봐도 인 아웃 확실한걸 심판이 멋대로 외치니 억울한팀 많아지고.. 어떻게든 심판이 그랬잖아요.. 라며 우기는 팀들 생기고.. 싸움 나는 코트는 수십곳. 심판 교육 잘못시켜서 선수들끼리 누가봐도 인 아웃 확실해서 넘어 갈 수 있는것도 싸움이 나네요.

 

상품 수령증 달라했을때 목소리 다 쉬어서 병 얻어 간다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소연 할 때 라도 미흡해서 죄송했다고라도 한마디 했다면 웃으면서 올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여러 대회 다녀봤지만 이렇게 12시간 떨고 감기 걸려 목소리 안나오고 인아웃에 싸움 많이 나는 이번 대회.  제 기억엔 최악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저는 가지 않지만.. 분명 내일 대회에라도 난방에 조치를 취해서 감기 얻고 돌아가는 동호인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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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그림자 | 작성시간 24.03.03 제천 회원인데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민의 한 회원으로서 죄송합니다 저또한 아쉽기는 합니다
  • 작성자우리집공주 | 작성시간 24.03.07 제천시배드민턴협회입니다 먼저, 대회에 부푼 기대를 안고 참여하셨을텐데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이번 대회는 저희 또한 이렇게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것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대회 당일 임시 방책이라도 마련하여 선수분들의 보온을 위해 대처를 했어야했는데 그 부분을 간과하였습니다. 저희의 불찰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참가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저희도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다음 대회 때는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좀 더 발전한 제천시 배드민턴협회가 되겠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황새바위 | 작성시간 24.03.11 네~~조금 쫌 많이 춥긴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이틀 경기하고 왔습니다.^^
    콧물 감기는 덤 이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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