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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인간과 노동의 존엄을 노래한 화가 밀레'

작성자캔디|작성시간23.04.14|조회수9 목록 댓글 0

'인간과 노동의 존엄을 노래한 화가 밀레'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그림에서 재능을 발견한 농부의 아들'

밀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부가 되는 것을
자신의 천명으로 여기며 자라났다.
그러나 그림에 재주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새로이 화가의 꿈을 꾸게 되었다.
처음에는 인근 셰르부르에서 그림을 배우다가
셰르부르 시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고
파리로 유학을 갔다.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푸생과 샤르댕, 르냉 형제의 그림에 큰 감화를 받았으며, 당대의 화가 중에는
도미에의 사실주의적인 그림에 매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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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 박수근은 어릴 적
화가의 꿈을 꾸면서 마음 속으로
밀레 같은 화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밀레는 박수근뿐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서양 화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19세기 프랑스의
사실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농민화가로 유명하다.

밀레는 땅과 농부들을 사랑했고
그들의 고된 노동과 삶의 애환을
인정 어린 붓으로 표현했다.
밀레가 그린 농부 그림을 보노라면
농부들의 수고에 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농부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게 된다.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신성함을
밀레만큼 숭고하게 표현한 화가는 없었다.
이런 밀레의 예술은
후대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특히 반 고흐의 경우 밀레의 그림을 많이 모사해
그 감동의 힘을 배우려 했다.

상징주의 화가 르동은 밀레에 대해 이렇게 찬미했다. “밀레의 독창성은 결코 결합할 수 없는
두 가지를 합한 데 있다. 바로 화가와 철학자다.”
어떤 삶이 진정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인지
돌아보게 하는 밀레는 진정 위대한 철학자다.
그러나 그는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감화시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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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노동의 존엄을 노래한 화가 밀레'
이주헌의 그림 세상

제공: 이주헌 미술평론가
글: 이주헌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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