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응사단 공수훈련이 있었는데
요즘은 실강하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날 공수훈련에 같이 참가한
저희부대에 근무하는
부자이야기가 기사에 실렸습니다.
27일 전개된 훈련은 공수기본 자격을 갖춘
장병 210명이 참가해 시누크(CH-47) 헬기에
탑승한 장병들은 1800피트(약 550m) 상공에서
강하를 했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훈련에 황금독수리여단에서
근무 중인 아버지 조병한 원사와 아들
조경재 하사가 함께 점프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조 원사는 비호2대대 주임원사로
조 하사는 정찰대 지원조장으로
임무를 수행 중인데요.
조 원사는
“어릴 때부터 아들이 우스갯소리로
아빠와 함께 훈련하자는 말을 종종 하곤 했는데
오늘 동반 강하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아 기쁘다”
고 말했습니다.
조 하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는
커다란 산 같은 분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늘 지켜주셨어요.
외롭고 지칠 때는 친구처럼 곁에 있어주셨죠.",
"아버지와 함께 강하하게 되어
더 망설임 없이 뛰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라며 흐뭇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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