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래고사리[학명: Matteuccia struthiopteris (L.) Tod.]는 면마과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속명 Matteuccia는 struthio(花束(화속)) 및 pteris(양치식물)의 합성어로서 花束(화속)처럼 잎이 모여나기한 양치식물이라는 뜻이다. 포기고사리, 청나래개면마, 청날개고사리, Fiddlehead, Ostrich-fern 라고도 한다. 음습지 녹화용 또는 관엽식물로도 좋다. 다양한 조경식물로 이용이 가능하다. 꽃말은 신비, 예술이다.
습기가 있는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 근경은 묵은 엽병으로 덮여 있어 둥글고 곧추서며 땅속에서 가는 땅속줄기가 뻗으면서 새 포기를 번식한다. 영양잎은 모여나기하고 엽병은 길이 10-20cm 정도로 단면이 편평한 삼각형이며 밑부분에는 비늘조각이 달린다. 잎은 길이 40-80cm, 폭 15-30cm 정도로 끝이 짧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며 밝은 녹색이다. 우편은 넓은 선형이며 예첨두로 대가 없고 우상으로 갈라진다.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비스듬히 벌어지고 나비 2.5-5mm 정도로 잔톱니가 있다. 실엽은 가을철에 나오고 높이 30-60cm 정도로서 엽병이 엽신보다 짧고 표면에 깊은 홈이 있다.
포자엽(胞子葉)은 가을에 나오고 영양엽(營養葉)보다 짧으며 좁게 생겼고, 잎조각은 가장자리 뒤로 말려서 포자낭군(群)을 감싼다. 우편주맥의 양쪽에 2-3줄로 달린다.
생약명(生藥銘)은 관중(貫中), 협과궐(莢果蕨)이다. 감기, 몸살, 피부발진, 토혈, 코피, 혈변, 월경과다, 대하증에 좋다. 감기로 인한 발열과 피부 발진에 효과가 있으며 기생충을 제거하며, 지혈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봄과 여름에 캐어서 말린 줄기와 잎은 인후통에 사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면마(綿馬-관중의 뿌리)는 유독하므로 그다지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수의근(隨意筋)과 심근(心筋)을 마비시키고 위장을 자극하며 심한 경우에는 구토, 설사, 시력장애 등을 일으키고, 결국 실명에 이른다. 중독시에는 중추신경(中樞神經)의 장애, 떨림, 경련(痙攣), 또한 연수마비(延髓痲痺)를 일으킨다. 임부(姙婦부), 허약환자, 소아, 실질기관(實質器官)의 질병환자, 소화기관 궤양환자(潰瘍患者)는 모두 사용을 금한다. 봄, 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엽병,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털어 깨끗이 씻어 햇볕에서 말려서 4.5-9g을 달이거나 또는 환제, 산제로 복용한다. 외용은가루 내어 조합해서 바른다. 잎이 돌돌 말려 있을 때 채취하여 갈색 솜털을 제거한 후 데쳐서 무치거나 볶음, 튀김, 조림으로 식용한다. 식용하기 전에 소금물에 담그거나 데친 후 해로운 물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