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들풀

한국의 자원식물. 오염된 곳을 정화하는 들꽃, 개여뀌[馬蓼]

작성자이영일|작성시간19.09.19|조회수455 목록 댓글 0

개여뀌[학명: Persicaria longiseta (Bruijn) Kitag.]는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여뀌만 못한 것이 개여뀌다. 택료(澤蓼), 유료(楰蓼), 어독초(魚毒草), 말여뀌, Oriental lady’s-thumb smartweed라고도 한다. 잎에는 매운맛이 있어 신채(辛菜)라고도 한다. 밀원, 사료, 약용, 식용으로 활용한다. 꽃말은 생각해 주렴이다.

들이나 길가에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붉은 자줏빛의 둥근 통 모양으로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며 마디에서 뿌리를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 나비 1∼2.5cm이며 넓은 바소꼴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짧다. 잎집처럼 생긴 턱잎은 통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수염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붉은 자줏빛 또는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길이 1∼5cm의 수상꽃차례와 비슷한 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다. 8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씨방은 상위(上位)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세모나다. 10∼11월에 익으며 빛깔은 윤이 나는 짙은 갈색이다.

생약명(生藥銘)은 마료(馬蓼)이다. 주로 소화기 질환과 혈증을 다스린다. 각기, 부종, 붕루, 설사, 소종양, 수렴제, 온풍, 요통, 월경과다, 이뇨, 장염, 장출혈, 장풍, 중독, 출혈, 타박상, 통경, 풍, 해열에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째 말려 해열제, 해독제, 지혈제, 이뇨제로 사용했다. 여뀌에 있는 매운맛을 살려 향신료를 만드는 데 쓰기도 했다. 여뀌의 휘발성 정유성분은 혈관을 넓혀주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