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장례문화에 관하여
기독교 장례문화에 있어서는 각 나라마다 각 지역마다 똑같을 수가 없다. 목회자의 목회 철학에 따라 다르고 - 각 지역 특성에 따라 다르고 - 각 교회의 전통에 따라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서는 장례식을 이렇게 하는데 - 저 교회에서는 왜 저렇게 하나 >하고 비판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각 나라마다 각 지역마다 - 목회 철학에 따라 다른 형태의 장례문화는 다를지라도 -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장례원칙은 무시해서는 안 된다. 어떤 형태의 장례식이든 원칙을 벗어나면 안되는 것이다
그 원칙이란 바로 이교도들의 풍속이나 전통이나 관행. 관습을 쫓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상숭배자들로 자자손손 대를 이어 오며 불경건한 미신적 행위로 장례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온갖 꽃마다 의미를 부여해 그들의 신앞에 진열하며 영예를 돌리며 우상숭배를 해 왔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장례문화의 모양새라도 시늉을 내면 안 된다. 레19: 28 =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21:1-10=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머리를 풀지 말며 그 옷을 찢지 말며---
내 교회 장례식은 이렇게
각 교회마나 담임 목화자의 신앙철학에 따라- 그 지역 특성에 따라 - 각 교회의 전통에 따라 장례식 절차와 형태는 다르기 때문에 비판해서는 안 된다. 그냥 내 교회 장례식 문제만 가지고 소개 하려고 한다.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 장례식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우상숭배나 미신행위에 가까운 행위는 절대 삼가한다.
1). 죽은 자 앞에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하는 것을 삼가한다.
2). 사자밥이니- 노자돈이니 - 하는 미신행위는 절대 배격한다.
3). 죽은 자의 옷으로 미신행위를 하지 않는다.
4). 죽은 자를 위한 기도는 절대 금물이다.
5). 죽은 영정 사진 앞에 향을 피우는 일도 삼가한다
6). 죽은 영정 앞에 국화꽃을 바치는 행위도 금한다.
영정사진 앞에 -한송이 국화꽃을 바치는 행위는- 이교도들이 꽃마다 의미를 부여해 자기들의 신들에게 바쳤던 것을 기독교가 받아 들인 것이다. 꽃을 바친 목적은<고인에게 향기를 드린다>는 뜻으로 이것은 엄연히 미신행위이다. 죽은 사람의 사진이 꽃향기를 맡을 수도 없고 그 꽃을 가지고 저 세상으로 갈 수도 없다.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행위는 삼가하라고 하셨다.
한 송이 국화꽃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서양의 풍습에서는 국화가 '고결''엄숙'을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이후 서구 문화가 유입되면서 흰 국화와 검은색 옷이 장례식장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서양 장례문화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으로 건너오면서 헌화용 꽃으로 사군자 중 하나로 '고결' '엄숙'이라는 의미가 있는 흰색 국화가 대신 사용돼 왔다. 기독교 장례문화로 볼때 이 꽃은 아무 의미도 없으며 헛된 낭비일 뿐입니다. 그 꽃을 다 가지고 와서 무덤 속에 넣어 줄 수도 없고 - 결국은 화환이나 꽃들은 장례식장에서 거두어다가 다른 사람에게 다시 되파는데 돈만 보태줄 뿐입니다.
7). 죽은 시체나 영혼을 위한다는 모든 미신행위는 일체 삼가한다.
8). 죽은 자의 옷은 나누어 입는다(큰 병으로 죽지 않는 이상 그 옷은 버리면 안 된다)
내 부모의 옷은 속옷과 양말까지 버리지 않고 두고 두고 입고 있다.
9). 영정사진에 꽃장식을 하지 않는다.
이번 경우는 영정사진에 꽃장식을 해도 괜잖은지 몰라서 그렇게 했지만 - 하나님
의 뜻을 안 이상 다음부터는 영정사진에 꽃장식을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영정
사진에 꽃장식을 하는 것은 별의미가 없다고 하셨다.
둘째- 가정에서 장례식을 권장한다
가정에서 장례식을 치루게 되면 이점이 많다.
1). 화환을 전시하지 않는다
2). 상복을 입지 않는다. 교회에 비품으로 보관해 두었던 하얀 까운을 입는다
3). 상주라는 표시를 위해서 완장만 빌려쓴다
4). 애곡을 하지 않는다
5). 죽은 자의 옷은 잘 썩어야 하므로 포목점에서 2-3만원에 사온다.
6). 관도 사면 비싸기 때문에 나무를 사다가 우리들 손으로 관을 짜서 만든다
7). 관을 덮을 붉은 십자가의 보자기와 여러 천들은 비치해 둔 것으로 사용한다
8). 입관에서부터 장지의 하관까지 주의 종이 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동안 저의 교회에서 장례식이 있을때마다 - 내가 죽은 자의 옷을 벗기고 씻기고 또 새로운 옷을 입히고 - 입관에서 하관까지 다 담당해왔다. 내 모친도 그렇게 하여 장지까지 모셨다. 그래서 장례식 비용은 거의 들지 않았다.
셋째- 잔치집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양에서는 장례식 때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색 의복을 착용하고 백합, 칼라 등 흰색 꽃을 바치는 전통이 있지만- 우리 교회에서는 하얀 까운을 입고 장례식을 치룬다. 그래서 죽은 자를 위해 반드시 입어야되는 검은 옷을 입거나- 삼베 옷을 입고 애곡하며 상주 노릇을 할 필요는 없다. 검은 색은 죽음.좌절.절망을 상징한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에게는 죽어도 소망이 있기때문에 검을 옷을 입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소망과 환희가 넘치는 새하얀 까운을 입는다- 천국의 모든 존재들도 하얀 세마포 옷을 입는다.
오히려 믿은 성도들은 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은 옷보다는 새햐얀 옷을 입고 - 장례식이 끝나면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잔치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슬퍼하지 말고 그 영혼이 천국에 데려간 간 것을 감사하며 기뻐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상주 가족은 슬퍼할 수 밖에 없다. 비단 이별때문만이 아니라 잘해 주지 못했던 뉘우침인데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상주 가족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에 슬픔을 딛고 일어선다.
네째 - 예배는 이렇게
성도가 숨을 쉬고 있는 동안 - 기도와 찬송으로 일관하다가 - 일단 숨이 끊어지면 온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죽은 자가 입었던 옷을 벗기고 - 깨끗이 씻긴 뒤 - 미리 준비해 둔 삼베옷이나 무명옷으로 갈아 입힌 뒤 - 준비해 둔 관속으로 입관을 하고 - 또 입관예배를 드리고 - 장지에 가서 미리 파 둔 곳에 하관을 한 후 하관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장례식이 끝나면 그 집에서 유가족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예배를 드립니다.
2011년 11월 16일 수 <광야의 소리>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