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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강의

명리학의 역사 - 1

작성자단양 엄태문|작성시간18.12.13|조회수495 목록 댓글 0

命理學의 역사-1

 


사실 특정의 학술을 철저히 이해하는 것은 그것이 더욱 발전하는 역사에 대한 인식과 밀접하게 관련되기 마련이다. 명리학은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그것은 민속과 문화 속에서 생존하고 발전하였으므로 권위權威가 약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명리학사에 관한 것이지만 동시에 또한 역사적 이론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命理學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시도하고 말할 수 있다.

팔자의 명리학은 개인의 출생시간을 통해 명운(運命)을 묘사하고 예측하는 일종의 학문이다.

그것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것도 아니며 또한 어떤 지식이나 은둔자가 명상하여 얻어낸 결과도 아니다.

八字命理學이 탄생하고 발전한 것 그 자체가 역사와 문화현상이다. 그러므로 사회의 역사적 발전이라는 크나큰 배경하에서 命理學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명리학의 기본적 조건을 제시하면 선진先秦 시대에 나타난 개인의 주체성 의식, 현실적 생명 존재(世俗-生活)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진한秦漢 시대에 대일통의 초석을 다진 농업사회의 생산방식,[가정과 국가가 동일한 구조를 가진다]는 봉건적 질서가 命理學이 탄생하는 데에 역사적 토양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전통적 명리학의 기초는 개인의 출생시간과 그 생명의 잠재적 기질 및 인생 역정 사이에 서로 대응되는 관계를 탐구하고 설정하는 것이다.

여기에 미신적인 색채는 결코 없다. 전통적 명리학이 술수術數의 울타리를 넘어서 학술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까닭은 이와 같은 대응의 관계를 묘사하고 예측하는 이론적 도식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전통적 명리학은 중국의 파란만장한 봉건적 농업사회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농업사회에서 현대의 공업사회로 바뀌는 과도기를 거치면서 그 묘사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전통적 명리학에는 그 진부함과 한계성이 갈수록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사실상 전통적 명리학은 우리 先人들로부터 내려온 지혜의 귀중한 창고이다.

하나는 다각적 탐색의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보는 지혜의 방식이다.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보는 것은 중국? 의 독특한 지혜의 형태다.

제일장 : 전통적 명리학은 중국 고대에 발전된 것으로서 개인의 출생시간을 근거로 하여 남녀의 운명을 묘사하고 예측하는 학설이다.

 

전통적 명리학은 중국 고대에 발전된 것으로서 개인의 출생시간을 근거로 하여 남녀의 운명을 묘사하고 예측하는 학설이다.

중국의 고대에는 출생시간을 통해 개인의 운명을 연구했던 두 개의 주요 학파, 八字命理學紫微斗數의 점술이 있다.

 

점술의 원조는 대체로 고대 天文學과 관련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그것이 고대 占星術과 관련이 있다고도 말한다.

고대에는 중국에서든 서양에서든 점성술과 천문학을 구분하기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八字命理學占星學이 아니다.

그것은 중국의 고대에 성립되었는데 陰陽五行을 핵심으로 하는 자연 생태적 유형의 형식에 따라 개인의 출생시간인 八字의 부호를 해독한 것이지 하늘의 구체적인 형상과 연관된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미두수가 점성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발전되었다.


자미두수紫微斗數는 북송시대에 성립되었는데 팔자의 명리학이 형성된 시대와 거의 같은 시대였다.


그것의 전신前身은 십팔비성十八飛星이다. 여기에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고대에 오성술五星術이 있었는데 이는 칠정사여七政四餘라고도 불린다.



사실 중국에는 오성술이 있기 전에 이미 오래된 점성학이 있었다. 사기천관서天官書편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그 노선은 상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중국천학사中國天學史의 견해에 따르면 중국 고대의 토착적인 점성학의 체계는 군사軍事와 국가國家에 관련된 것이다.

전적으로 개인의 출생시간에 있던 하늘의 형상에 의거하여 개인 일생의 길흉화복을 점치는이른바 태어난 별자리(生辰)의 점성학은 모두 외래적인 것이었다.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중국 고대의 오성술은 인도의 불교를 따라 수입된 외래품이며 자미두수紫微斗數는 그 수입품을 개량한 결과물이다.


왕정지王亭之王亭之는 원래 이름이 담석영談錫永이고 광동성에 있는 남해지역의 사람이다. 그는 당시에 자미두수의 中州학파의 대가였다. 저서로는 紫微斗數講義斗數四書등이 있다. 그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불교수련에 정진하고 있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미두수는 현재 여전히 일종의 술수에 불과하다. 술수와 학술의 가장 커다란 차이는 술수에 깊이 있는 이론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자평子平자미두수처럼 녹봉과 수명을 계산하는 술법이지만 그 학술성은 자미두수와 비교할 때 훨씬 높다.


왜냐하면 명대에만육오萬育吾가 그 문헌을 정리하여 三命通會라는 책으로 집성하여 간행하였으며, 여러 자료들이 갖추어지면서 청대에 대학자인 진소암陳素庵이 이것을 이론적으로 다듬어서 命理約言으로 편찬했기 때문이다. 진소암은 유가의 중용사상을 술수학에 응용하여 적천수를 주석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명리약언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따라서 자평은 술수에서 학술로 격상되었던 것이다.

 

 

 

(중국 고대의 오성술은 인도의 불교가 유입되는 과정에서 유래된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는 본래 자체의 점성학이 있었고 또한 이것은 태어난 별자리生辰에 대한 점성학의 유형이었다.


후대에 그것은 바빌론과 그리스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점차 바빌론과 그리스의 점성술과 인도 본래의 색채를 지닌 점성술이 함께 융합되었다.


3-7세기는 인도의 불교가 대거 중국에 유입되던 시기였다. 서양의 점성학도 이를 따라 중국으로 전해져 중국 고대의 오성술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고대 천문학의 계산법이 그다지 정확하지 않았고 또한 시기도 아주 오래 되어서 그 내용이 들쑥날쑥했다. 그러므로 실제로 천성天星의 허화虛化가 출현했는데, 자미紫微를 중심의 별로 삼고 그 다음에 18개의 허성虛星과 일련의 안성安星의 공식이 세워져 녹봉과 수명(祿命)을 미루어 판단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십팔비성十八飛星이다. 그 이후에 경험을 쌓고 통계를 낸 기초위에 십팔비성을 개량했는데, 이것이 후대에 자미두수가 되었다.)



자미두수는 현재 여전히 일종의 술수에 불과하다. 술수와 학술의 가장 커다란 차이는 술수에 깊이 있는 이론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자평子平자미두수紫微斗數처럼 녹봉과 수명을 계산하는 술법이지만 그 학술성은 자미두수와 비교할 때 훨씬 높다.


왜냐하면 명대에 만육오가 그 문헌을 정리하여 三命通會라는 책으로 집성하여 간행하였으며, 여러 자료들이 갖추어지면서 청대에 대학자인 진소암陳素庵이 이것을 이론적으로 다듬어서 명리약언命理約言으로 편찬했기 때문이다.


진소암은 유가의 中庸사상을 술수에 응용하여 적천수를 주석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명리약언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따라서 자평은 술수에서 학술로 격상되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 말하자면 중국의 전통적 명리학은 바로 자평의 명리학 즉 중국 본래에 있던 팔자의 명리학을 가리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미두수가 여전히 술수의 수준에 머물렀던 반면에 팔자의 명리학이야 말로 학문의 전당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팔자는 개인의 출생시간을 표기한 것이다. 그리고 팔자의 명리학은 결국 이러한 출생 시간과 사람의 잠재적 소질 및 인생의 궤적 사이에 대응관계를 찾고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기본적 인식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은 이러한 대응관계는 결정적 성격을 지닌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단지 외부로 드러난 확률적 혹은 개연적인 일정의 관련적 성격을 지닌 것에 불과하고 그것은 인간이 수없이 많은 관찰 경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에 과학자들은 마침내 수수께끼와 같은 인체 속에서 생명의 신비를 풀 수 있는 기본적 인자, 즉 유전자를 발견하였다. 유전자는 인간이 출생한 이후에 체질상의 건강과 질병, 심지어 심리상의 몇몇 성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오백림吾柏林인체의 혁명-78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버지의 몸에서 나온 정자가 어머니 몸에서 나온 난자와 합치되는 순간에 바로 생명의 선택이 시작된다. 즉 건강한지 병약한지, 생기가 많은지 활력이 부족한지, 새로운 생명에게 건강한 유전자를 유산으로 남겨주었는지 혹은 유전병의 인자 때문에 평생 어렵게 살 것인지.......

한 개인의 삶의 고장은 그가 살고 있는 과정은 그가 살고 있는 후천적인 환경, 즉 가정, 교육, 사회의 정치경제제도 등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오회운吳懷雲명리점정命理點睛이라는 책에서 이러한 영향을 아홉 가지 종류로 나누었다.-------

그러므로 이처럼 많은 선천적후천적인 요소들 중의 한 가지 요소인 인간의 출생시간은 당연히 제일 먼저 확정적인 것이다.(개인의 출생시간은 확정적인 것이며 바뀔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의 출생시간을 바탕으로 하여 그것과 인생의 역정 사이의 일정한 상관성에 관해 우리는 기껏해야 경험적인 것 혹은 통계학적인 확률설을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조상은 여기에서 출발하여 이러한 인생의 유전자를 해독하고 수많은 세대들의 인내와 노고 끝에 이러한 대응규칙을 찾아내었다.


고대의 음양오행학설에 담긴 사유의 유형속에 이러한 대응의 관계를 묘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팔자의 명리학 체계가 마침내 형성되었고 발전되었던 것이다. 여기에는 신비한 기미가 조금도 없었다!


왕정지王亭之는 자미두수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자미두수에서 판단할 수 있는 내용은 단지 개인의 선천적 운세의 성향뿐이며, 개인이 실제로 직면하는 사실은 지운地運인운人運으로써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지운은 사회적 배경과 관계되고 이러한 점에서 개인은 통제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인운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은 부모, 스승 및 친구의 영향을 받으며, 일을 당할 때에 서로 다른 다양한 반응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그러한 반응에서 야기되는 결과에도 차이가 난다. 이른바 길함을 따르고 흉함을 피한다는 말은 사실은 자신의 반응과 결정을 통제하고 그 결과를 찾아내어 비교적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도록 힘쓴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후천적 일은 항상 선천적 운세를 바꿔 놓을 수 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반드시 이러한 자미두수의 한계성을 이해하고 점의 결과를 판단할 때 선천적 운세에 나타난 내용에 완전히 빠져서는 안 되며트루킹 사건과 자미두수-와 지방의 00사회적 배경과 인간의 후천적 면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비록 여기에서 논의된 대상이 자미두수일지라도 그리고 여기에서 사용된 언어에 어느 정도 술수의 분위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왕정지의 관점은 매우 분명한 것이다. 인생은 숙명이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내지 말고 동시에 또한 자신이 연구한 술수의 내용도 잘 알아야 확실히 개인과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다.왕정지-중주파-자미두수-심조강의-6이러한 태도는 당연히 팔자의 명리학을 연구하는 데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자연과학의 영역 전반에 불확정성의 원리가 존재한다면 앞서 지적했던 것처럼 생명의 과정에서 변화하는 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더욱 더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인간의 출생시간과 그 삶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몇 가지 특징들 사이에 모종의 대응관계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다면 그 관계가 발생할 확률은 필연적으로 자연과학에 있는 법칙의 확률보다 낮을 것이다.


명리학에서 사주를 묘사하고 예측하는 것이 백발백중으로 매우 정확하여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이것이 점술가들이 자신들의 생업을 하기위한 상업적 명분을 내세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지한 사람들의 황당무계한 주장인 것이다.


전통 명리학의 선구자로서 동한시대의 걸출한 사상가인 왕충王充국가의 명운이 개인의 명운을 이긴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더 큰 환경을 주재하는 국가의 명운이 작용할 때 개인의 명운이 좋은지 나쁜지의 의미는 완전히 소용이 없다. 또 예를 들어 현존하는 최초의 명리학 저작인 이허중명서에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오행 밖으로 나온 사람은 삶과 죽음이 자신에게 달려 있지만, 맑음과 흐림 안에 머문 사람은 생존과 멸망이 운수를 따른다.이는 명리학 이론에 입각하여 인간의 삶과 죽음, 존귀함과 천박함이 출생시간의 구조, 즉 음양과 오행의 배합에서 결정되는 것임을 말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인간이 음양과 오행의 속박에서 탈피하여 오행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삶과 죽음이 자신에 의해 장악될 수 있지 않겠는가?


 

명대에 명리학의 거작 삼명통회의 저자인 만민영萬民英은 같은 해, 같은 월, 같은 일, 같은 시에 태어난 사람들 사이의 운명의 차이를 더욱 깊게 관찰하였다.


세계에서 같은 해, 같은 월, 같은 일, 같은 시에 태어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인데 도대체 그들의 운명이 완전히 같을 수 있겠는가? 이것이 팔자의 운명을 계산하는 방법에 관해 상식있는 사람들이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지점이다. 4백 여 년 전에 삼명통회의 저자는 이와 같은 비판을 회피하지 않았고 대량의 명리 사례를 수집해 서로 비교도 해 놓았다.


필자 단양 엄태문의 주장으로 피력하면 과학 방면에서 유전자가 발견되었고 사주팔자의 명식命式 구조 또한 유전자(DNA)이기 때문에 절대 동일한 사주팔자는 존재하지 않는데, 이 부분은 한 사람의 사주팔자를 보기위해서는 배우자와 부모 형제 모두를 두고서 사주를 분석해 결론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각각 부모와 형제의 사주팔자 명식에서 그 한 사람의 명식구조(길흉)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부분까지 그 한 사람의 사주팔자를 판단하는 기본요소로 참작해 종합-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필자의 저서인-(사주건강질병-DNA--간장-자궁-심뇌혈관편(2010-5-15일에-시작해-2010-11-22일까지-완결출판)). 사주팔자-DNA1(2015-33-출간). 사주팔자-DNA-실전편1,2(2016-1-30-출간) 등등의 책에 이미 사주팔자가 유전자다-라는 제목으로 출간했음].


그래서 필자는 한 사람의 명조만을 감정해주는 경우가 없고 한 사람만을 본다고 신청하면 감정을 거절하는 것으로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최소한 신청 후 3일 뒤에 감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

 

 

전통적 명리학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던 것인가? 사실상 여기에는 두 가지 다른 측면의 작업 방식이 있다.


첫 번째 종류는 대량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관찰과 비교를 거쳐 점차 사로 대응되는 관계를 찾아내어 경험적으로 대응되는 규칙을 구성하는 것이다.


자미두수에서 제시된 예측과 판단은 실제로 이와 같은 것이다. 그것은 개인의 출생시간에 근거하여 안성법安星法을 사용하여이는 별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법칙이다. 개인이 태어난 시간의 별자리를 알기 위해 안성법에 입각하여 자미두수의 명의 판에 별자리를 배치하고 하늘에 있는 별이 개인의 운명과 길흉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가를 판단하는 것이다.다른 등급의 별을 별자리 판(星盤)12에 배치한다. 그런 다음에 다양한 별들의 조합을 관찰하여 그들 속에 위치와 의미를 파악하게 되면 개인의 개별적 특징과 인생의 만남을 예측하고 판단하여 묘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왕정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자미두수의 기초는 통계에 달려 있는데 대량의 통계에서 12궁에 있는 각종 별 들 계열의 기본 성질을 조합하고 , , , 의 여러 를 모아서 기본적 성질을 강화시키기도 하거나 약화시키기도 하여 그런 다음에 이것을 근거로 하여 추리하고 장차 어떤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판단함으로써 복을 따르고 화를 피하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입력된 출생의 시진은 단지 실제 출생 시각의 근사치일 뿐이라는 것이다. 해독한 다음에 출력되는 묘사와 예측도 개인의 잠재적 소질과 실제적 경력의 사실적 정황과 완전히 같지는 않다. 그것도 묘사의 근사치에 불과하다.

 

두 번째 종류의 작업 방식은 무엇일까?

이 두 번째 방식도 첫 번째 종류의 방법처럼 역시 대량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관찰과 비교를 거쳐서 점차적으로 상호 대응하는 각종의 관계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이러한 귀납적인 경험 법칙의 체계라는 측면만을 지니지 않는다.


그것은 대량의 통계에서 얻은 재료들을 바탕으로 당시의 자연과 사회법칙에 대한 인식의 이성적 성과를 운영하고 더 나아가 모종의 이론적 유형을 구성하여 추리의 체계를 세움으로써 입력된 특정의 재료를 해독하며 구체적 안건을 묘사하고 예측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팔자八字의 명리학은 바로 이와 같은 체계를 지닌다.

이러한 서로 다른 두 개의 구조를 비교할 때 앞에서 왕정지가 자미두수와 명리학을 비교하면서 말했던 술수학문의 차이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자미두수가 비록 실습하면서 끊임없이 통계에 근거하여 자체에서 미루어 판단하는 법칙을 수정할지라도 여전히 술수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까닭은 그것이 이론이 결핍되고 전적으로 실습에 의존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팔자의 명리학이 전통적 명리학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학술의 전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지는 까닭은


그것이 이미 완전한 이론의 유형과 일련의 추리의 체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단지 경험적 법칙을 총정리만 하는 측면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격의 의의는 낮게 평가될 수 없는 것이다.


여기에서 드러난 점은 중국 고대의 문명이 지닌 지혜의 업적과 사변의 힘이다. 성숙한 실험의 과학이 아직 존재하기 전에 비교적 고차원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인간이 의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바로 사변思辨이다. 그 사변의 깊이와 넓이로 말하면 중국과 외국에서 역사상 등장했던 점성술과 추명술을 되돌아 볼 때 팔자의 명리학과 비교될 만한 것이 없다.

팔자의 명리학이 발전하는 역사는 바로 블랙박스를 만드는 파란만장한 역사인 것이다.

 

1) 강효원江曉原-뉴위성鈕衛星中國天學史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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