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子년 庚辰월에 매력적인 처가 자궁암진단을 받고 수술하였다
이 명조는 재격이다. 상관생재하는 구조인데 자묘형(子卯刑)이다.자(子)는 상관이고 수(水)이므로 남자에게 인체로는 방광.신장 전립선이다. 또 묘(卯)는 재성이고 처이며 그리고 묘(卯) 자체가 옆으로 쩍 벌어진 물상이라 여자의 자궁을 의미한다. 그런데 수(水)가 목(木)을 생할 수 있을까? 자수(子水)는 오음일양(五陰一陽)의 첫 시작이고 새로운 생명체를 알린다. 갑목(甲木)의 단단한 씨앗은 자수(子水)라는 물속에 담겨져 우러 날 때까지 불린다. 마치 단단한 콩을 요리하기 위해서 물에 담가 불리는 것과 비슷하다. 축토(丑土)는 동토(凍土)라서 단단한 알맹이를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한다. 이것은 인목(寅木)의 뿌리가 되려면 거쳐야 하는 수정란의 까다로운 과정이다. 그런데 실체적인 생명체가 모양을 가지고 나오는 것은 묘월(卯月)이다. 이 때 묘월(卯月)의 어린 삯은 병화(丙火)를 보아야 자기 외형(外形)을 키워나간다. 자수(子水)의 생명체가 묘목(卯木)의 실체로 나오기 까지 만 3개월이란 시간이 소요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자수(子水)가 묘목(卯木)을 바로 본다함은 어찜인가? 자수(子水)가 이런 까다로운 성장 과정 없이 밖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자수(子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수정된 배아(胚芽)가 생명체가 되려면 축토(丑土)라는 땅에 배아 이식(移植)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자수(子水)는 냉동 정자가 축월의 땅에 난자와 수정되어 배아를 마치는 과정이다. 그래서 자수(子水)를 정자(精子)라고도 말하는 것이다. 이 자수(子水)는 정자를 배아(胚芽)하려는 욕구로 인해 성욕(性慾)이 한층 증대되어 있다. 이 왕성한 정자(精子)가 묘목(卯木) 도화를 본 것이다. 이것이 자묘(子卯)형살이다. 수(水)가 묘목(卯木)을 급격하게 불리고 있는 것이다. 이 자묘형(子卯刑)은 쥐와 토끼의 교접(交接)이니 치열하고 조급하게 이루어지는 색정(色情)이라서 잘못 돠면 불나방 사랑이 된다. 관재가 낀다. 자수(子水)가 묘(卯)를 만나는 것은 차가운 물로 갑자기 습목(木)을 키우는 것이라 반드시 냉증(冷症)에도 문제가 생긴다. 도화(桃花)와 정자(精子)의 수목동결(水木凍結)이니 자궁질환, 생식기 질환이다. 그래서 자+묘는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가 서로 맞붙혀진 상태이므로 자묘형은 전림선염, 방광염, 자궁질환의 수술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형살이기에 질환으로 특정한다. 특히 자수보다 묘목에 탈이 생기는 이유는 금극목에 있다. 경신금이 강하고 묘신암합하니 묘(卯)중 을목(乙木)과 신(申)중 경금(庚金)이 을경(乙庚)암합으로 목기운이 거의 사라지면 목(木)에 허실이 오게 된다. 이러한 허(虛)한 목(木)에 차가운 수가 유입(流入)이 되면 묘목(卯木)은 자궁(子宮)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궁(子宮)에 냉증질환이 발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