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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강의

록(祿)은 곧 겁(劫)이다

작성자갑진|작성시간24.11.18|조회수41 목록 댓글 0

 建禄者 月建而逢禄堂也 禄即是刦. 或以禄堂투출 即可依以為用者 非也. 故建禄與月刦 可同一格 不必另分 皆以透干合支 別取財官煞食為用.

 

월령에 용신(用神)이 없는 것도 있을 수 있다. 만약 목(木)일간이 인묘(寅卯)월(月)생이라면 일(日)과 월(月)이 동일하여 본신(本身)을 용할 수가 없다. 그러면 반드시 사주에서 본신(本身) 이외의 투간회지(透干會支)한 다른 용신의 유무(有無)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견록용식이 변화해서 목화통명(木火通明)이 되던지 혹은 금수상함(金水相涵)이 되던지 종국(終局)에는 결국 월령(月令)을 위주로 하여 용(用)을 구할 수 밖에는 없다. 그러나 마땅히 취할 만한 격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천간에 재관의 귀기를 살펴본 후에 비로소 건록을 취하게 된다 이것은 건록만 가지고는 격국을 세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관이라는 귀기를 찾아 상신으로 삼아야 격국이 비로소 성립이 된다, 이것이 건록월겁격은 용(用)이 아닌 것으로 곧 용신(用神)을 삼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1 록(祿)은 곧 겁(劫)이다

 

록당(祿堂)이란 록집(祿集)이니 록의 무리들이 거주하는 장소이죠

당원(黨員)들이 집결하는 당사(黨舍)와 같은 겁니다

그런데 당원 국민 백성등의 무리들이 있어야 [그게 록이 됨] 당사인 록당이 존재하는 겁니다

나 혼자서만으로는 록이 되지 못하는 겁니다 이게 비견은 용신으로 잡을 수가 없는 대원칙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록당이 되면 단체를 형성하는 겁니다

단체형성권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보장이 된 것처럼

구사할 수가 있는 겁니다

비견은 나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모여 록당에 거주하는 게 월건입니다

그러면 록당은 당원 관사로 등록이 되면서 단체교섭권을 얻게 되는 겁니다

이게 록은 곧 겁이다 라는 상징적인 뜻입니다

그래서 록을 겁이라 말하는 겁니다

겁이란 하나가 아닌 것입니다

여러명이 뭉친 단체를 형성한 것으로 보는 겁니다.

그래서 록은 겁이 되는 겁니다

록이 비견이 되지 못함도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록당(祿堂)을 록당(祿堂)의 무리라고 하는 겁니다

 

2 록당(祿堂)과 록당(祿黨)을 잘 살펴보세요

록당(祿堂)은 록의 집이고 록당(祿黨)은 록의 무리이죠

그런데 비슷한 뜻입니다

만약 록당(祿黨)이였다고 하면

록당(祿黨)의 무리

인데 록의 무리들의 무리...

 

이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록당(祿堂)의 무리가 되면

록당 관사에 거주하는 무리라는 의미로 자연스럽죠

그게 록당 (祿堂) 의 무리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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