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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강의

[관상학] '휘어진 코'의 성격과 재물운, 비대칭 얼굴에 대한 해석 (feat. 유퉁 )

작성자관명|작성시간25.12.26|조회수111 목록 댓글 0

“코가 삐뚤어졌어도 말을 바로 하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결점이나 어려운 상황이 있어도, 말과 행동만은 바르고 정직하게 하라는 뜻인데, 한편으로 성격이 꼬였다거나 운세가 순탄치 않다는 등 부정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코의 유년은 산근(41세)으로 시작하여 콧방울(금갑, 50세)로 이어진다. 콧대(연상,수상)는 40대 중반 시기에 해당하는 데, 이 시기에 큰 변화나 역경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있다고 보며, 그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성격이나 운세가 달라 수 있다.

이 코의 소유자는 40대에 관재수가 있고 시비,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많다. 특히 43~48세 시기에는 재물(투자), 애정문제(이혼,이별)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현상유지 정도로 생각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코가 휘었다는 것은 인생에서 여러 가지 장애물이나 고난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주관을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간 결과로 해석한다. 따라서 의지가 강하고 고집이 세다고 할 수 있다. 이 고집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목표를 이루는 힘이 되지만,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주변과의 마찰을 일으키기 쉽다. 타고난 형태가 본질적이고 작용력이 더 크지만, 후천적으로(싸움이나 사고로 인해) 만들어진 휘어진 코도 영향력이 적지 않다.

 

코는 재백궁(財帛宮)으로 재물을 만들고 유지하는 중요한 부위다. 휘어진 코는 재물의 흐름이 고르지 못하거나, 수입과 지출의 변동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돈을 모으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따르고, 모아둔 재물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콧대가 휘어진 사람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세기 때문에 타인과의 의견 충돌이 잦다. 특히 배우자나 가까운 동료와의 관계에서 마찰이 생기기 쉬우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마찬가지로 해당 유년인 40대에는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겸손한 처신과 자기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코가 휘어진 방향에 따라 발생하는 사건의 형태를 판단하기도 한다. 코가 오른쪽으로 휘었을경우에는 대부분 외부적인 일(사회생활, 직장 생활)에서 고생이나 갈등을 예상하고, 왼쪽으로 휘어지는 경우에는 내부적인 일(가정 생활, 개인적인 관계)에서 고생이나 갈등이 초래된다고 판단한다 (여성의 방향은 반대가 된다).

 

태생적으로 코가 휘어진 사람은 코 이외의 다른 부위(특히 귀)에도 대칭을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두 귀의 높이(형태)가 달리 나타나거나, 눈썹과 관골(광대뼈)이 비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는 부모복이 없는 사례가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아버지와의 인연이 없어 어린 시절부터 홀로서기를 하는 사람임을 말하는 것이다.

 

눈에 띌 정도로 코가 비대칭인 사람은 가급적 20대 초반 이전에 성형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 사진은 탤런트 유퉁씨다. 연예인(배우)보다는 결혼을 여덟 번 한 것으로 더 많이 알려진 그는 휘어진 코, 비대칭 얼굴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코가 휘어진 것이 태생적인지 살아가면서 싸움이나 사고로 인한 것인지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유퉁씨의 경우 좌우 귀가 비대칭인 것을 보면 코 역시 선천적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유퉁씨 역시 7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학창시절 일진으로 유명했다고 하며, 사고를 많이 쳐서 어머니와 형제의 속을 많이 썼였다고 한다.

‘귀’는 관상 유년법에서 1~14세에 해당하는 부위로 이마와 더불어 초년운(성장과정)을 나타낸다. 이마가 청소년기라면 귀는 유소년기로 보면 된다. 귀를 포함해 눈에 띄게 비대칭인 경우는 대부분 부모운(특히 아버지)이 없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기가 엄마의 자궁에서 청소년기의 성장까외부환경에 의한 유전적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 ‘후성유전학(후생유전학)’이다. 다양한 후성유전학적 연구에어머니가 아기를 임신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아기의 얼굴에 비대칭이 생긴다는 것을 내용이 밝혀진 바 있다.

 

고전관상학을 연구했던 숙복, 고포자, 당거, 진희등은 과학적 이해가 없었겠지만, 당시의 통계를 통해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사람의 얼굴에 비대칭이 남았던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1957년 생으로 우리 나이 69세인 유퉁은 젊은 시절 연예인의 유명세를 활용해 국밥집등으로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재백궁인 코가 제 모양을 갖추지 못했으니 오래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재물운과 귀(貴)함을 논할 때 ‘치아관상’도 중요하게 검토하는데, 사진에 나타나듯 치아 형태에 아쉬움이 많다.

 

그밖에도 어미문, 이마주름 등 유퉁씨의 완고한 성격과 힘든 인생의 여정을 보여주는 부분도 상당하다. 최근까지 정치관련한 이슈도 있는 듯 한데, 쓸데 없는 데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에 있는 만큼 좋아 하는 사찰도 자주 찾아서 기도와 명상을 통해 마음공부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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