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자합(丁亥自合)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가 왜? 이런 –카사노바-기질이 있는가? 살펴보자
8코드:壬水 정관 임수가 월간에 강하게 자리잡았다.
丁壬 합(合) → 1코드:일간인 丁火가 壬水에 끌려다니는 형국이다.
“밖에서는 끝까지 놀고, 집은 절대 안 깨는 이중 구조형 카사노바”다.
8코드:정관이 합으로 묶이면 규범·가정의 고삐가 풀리게 된다.
체질적으로 8코드:관성체질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8코드:관성체질이 5/6코드 재성체질로 변질되고 말았다.
그것은 시의 유금(酉金) 때문이다.
진유합이 되기도 했지만 금생수(酉가 亥를 생함)하여서 임수가 전부 금의 속성을 품었다.
이는 마치 흰 물감에 검정색을 풀었더니 모두 검은색으로 변한 거와 같다고 보면 된다.
8코드:壬水 정관 임수가 약화되어서 통제력이 분산되면 자신이 저지른 책임·규범이 있어도 욕망을 완전히 눌러주지 못하면, 바깥 행동과 안쪽 책임이 따로 놀 수 있다.
겉으로는 점잖은 체해도 거의 개차반이다.(개 + 차반(茶飯)--개에게 귀한 음식을 주는 것처럼 어처구니없고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비유, 행동이 매우 나쁘거나 상황이 엉망진창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그래서 년의 지지 子와 일지의 亥, 월지의 辰(수고)이 모두 여자로 변한 꼴이다.
8코드:水는 丁火 일간에게 관살(官殺)이지만 끊임없는 이성의 유혹, 외부 자극으로 본다.
또 사주에서 수기(水氣)가 넘치면 그건 피와 같은 색기(色氣)로 봐서 감정·욕망이 출렁이는 체질로 보면 딱 맞다.(남녀 공통)
3*5코드: 3코드:己土 식신(시간)
3코드:식신은 표현욕이 강하고 풍류 기질, 입담 좋고 구수한 인상을 풍겨서 굳이 추파를 던지지 않아도 저절로 여자들이 먼저 접근한다. (마치 페로몬 향수에 취해 이성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낌)
亥중 壬水 + 辰중 癸水 → 암장된 이성이 많이 중첩(重疊)됨
지지 속에 숨겨진 수(水) = 겉으론 순해 보여도 내면에 이성 욕구가 잠복(潛伏)됨
"구수한 인상인데 왜?"
丁火 일간은 촛불·모닥불 상(象) → 따뜻하고 정이 있고 자상해 보임
경계심을 낮추는 인상 + 3코드:식신의 말재주
"나쁜 사람처럼 안 보이는 게 핵심 무기"
壬丁합으로 이성에 쉽게 끌리고, 수기 과다로 욕망이 강하며, 식신·겁재로 행동력과 풍류가 넘치며. 그나마 가정을 지키는 건
8코드:壬의 의리·책임감으로 전형적인 "바람기는 있되 가정은 버리지 않는" 사주 구조다.(월간 8코드가 천간에 떠서 바람은 피워도 가정은 지키는 구조).
안방인 亥가 궁이라면 나머지 亥중 壬水 + 辰중 癸水 진은 수고(水庫)라 많은 여자들이 모여있는 것을 뜻하며 월간의 임수까지 투간하여서 수(水)는 많은 궁=침대를 의미한다.
이처럼 궁이란 뭇여자들이 들락거리는 침소와 같은 것을 말하는데 그 중심에 이 사주의 핵심인 '亥(해)'를 상징하는, 따뜻하고 은밀한 공간인 '침소(안방)'가 바로 '(해)'다.
수(水)의 기운과 수고(水庫)인 辰(진)은 침대 밑에서부터 솟아 나와 바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깊고 푸른 물은 '辰(진, 수고)'을 상징하는데 이는 수많은 여인의 기운이 집합된 깊은 저장소와 같아서 그 물살은 월간의 '壬水(임수)'처럼 거침없이 흐르고 있다.
투간한 壬水(임수)와 癸水(계수)의 형상은 그 물결 속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도 같은 푸른 형상들은 사주에서 투간한 수(水)의 기운이자, 이 침소를 들락거리는 수많은 '여성들의 기운'을 의인화한 것이다.
이 그림은 사주가 지닌 기운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여인이 들락거리는 침소'라는 역학적인 상황을 시각화 했다.
(궁(宮)이 많으면 여자가 많다-거의 공식처럼 암기)
이 사주는 ‘체(體)와 용(用)의 분리’,
‘편재(偏財) 3*5코드의 끼’, 그리고
‘원진살(怨嗔殺)+화개살(華蓋殺)의
이중성’ 이 세 가지가 겉과 속이 다른
삶의 방식을 만들어낸 구조다.
겉으로는 가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가장이지만, 내면과 행동은 ‘순간적 욕구 충족’과 ‘낭만적 유랑벽’에 가까운 패턴이 드러나고 있다.
진해 원진살(辰亥 怨嗔殺)-- ‘체면과 욕망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대표적 유형’
원래는 용(辰)과 돼지(亥)가 만났을 때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며, 까닭 없이 미워하게 되는 살로 알려져있으나 여기서는 원진의 작용력이 정해자합(丁亥自合)으로
인해서 도리어 도화(桃花)로 그 작용력이 더욱 복잡하고 강렬해졌다.
도화는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인기를 끄는 성분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불륜이나 복잡한 이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진해 원진살(辰亥 怨嗔殺)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변덕스러운 성향을 유발하는데 도화끼가 더해지면 이성에 대한
감정도 시시각각 변하여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어제는 사랑했다가 오늘은 미워하는 등 감정을 종잡을 수 없어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갈등과 상처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낄 수 있는데 부인도 직접 만나 보았지만 도리어 남편이 그런 일을 외부에서 겪는 바람에 도리어 지금까지 살아왔던 거 같다.
거의 체념한 상태로 무표정한 얼굴
정해자합(丁亥自合)+진해 원진살(辰亥 怨嗔殺)
도덕적 평가를 떠나, 사주 구성상 장기간
유지된 반복된 패턴이 가능
· 본처 외의 여성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음
· ‘소유’보다 ‘획득의 순간’에 쾌감
· 직업 특성상 전국을 돌며 ‘일시적 만남-일시적 관계’ 패턴과 정확히 맞물림
현장 특성상 낯선 지역에서의 익명성 보장(비밀보장, 상대 여성도 부담을 갖지 않음)
· 원진살은 ‘은밀한 관계’, ‘남모를 정사’, ‘속마음과 다른 행동’을 의미하며
· 본인 스스로도 ‘이중생활’을 하면서도 정당화하는 심리구조다.
정해자합(丁亥自合)의 특성상 “일단 해보자”는 성향이 강하다.
· 양심적 가책보다는 ‘그것과 가정은 별개’라는 인식이다.
· 밤에 혼자 슬슬 돌아다니는 행동은 화개 + 원진 + 편재가 만든 전형이다.
· ‘외로움-쾌락-은밀함’의 반복된 행동이다.
대운의 30~50대 흐름을 보면
· 30대: 丙申 (2코드:겁재 + 6코드:정재)
· 활동량 증가, 이성 접촉 기회 폭발
· 40대: 丁酉 (1코드:비견 + 5코드:편재)
· 더 적극적. ‘겁재’는 경쟁적 성향 + 남의 시선따위는 전혀 의식안함.
· 50대: 戊戌 (4코드:상관 + 4코드:상관)
· 4코드. 상관은 규율 무시, 체면보다 행동.
진술충(辰戌沖)으로 인해서 2개의 고가 모두 열림으로 인해-진술(辰戌)충ㅡ대놓고 바람을 핀다.
즉, 30대부터 60대까지 편재 대운이 연속으로 들어오면서,
‘기회만 있으면 외부 여성 관계가 발생하는 구조’가 고착화 되었는데 이런 사주 조합이면 이성 관계가 “우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복된 패턴일 가능성이 크다.
생년월일: 1936년 5월 5일생 (양력),
하락이수 택수곤 초효괘상(출처:대유학당)
此爻是無濟困之才 終於困而不能自拔者也
차효시무제곤지재 종어곤이불능자발자야
이 효는 곤궁함을 구제할 수 있는 재주가 없어서, 끝까지 곤하고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운이다.
不叶者 為儒弱之才 為昏暗之質 明不能以有見 困不能以自拔
불협자 위유약지재 위혼암지질 명불능이유견 곤불능이자발
운이 맞지 않는 사람은, 유약한 재주와 어두운 자질이니, 앞을 내다보는 밝음이 없고, 곤궁한데서 빠져나올 힘이 없다.
不叶者 混于賢否之間 趨向無定 心事有不寧之嗟 作為無變通之美 先逆後順 僅可支持
불협자 혼우현부지간 추향무정 심사유불녕지차 작위무변통지미 선역후순 근가지지
운이 맞지 않는 사람은, 어질고 어질지 못함이 섞인 사람으로, 지향해 나가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심사가 편치 못한 한탄스러움이 있고, 하는 일에 변통을 할 줄 아는 아름다움이 없다. 그러나 먼저는 뜻대로 안 되나 뒤에는 순조로워서, 겨우 지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