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불확실한 세상에서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하고 대비 하는 수단이 있다는 건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신의 결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학문보다 가치 있는 것이 사주다.
그러나 사주 팔자대로 세상살이가 정확하게 이루어진다고 맹신하고, 편집적으로 집착하는 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사주를 보고서 그 사람이 나와 맞을까 안맞을까를 생각하고, 하루하루 일운을 보고 그날의 일을 미리 예측 하는 건 편집적인 경향의 시작이다.
그런 경우 십중 팔구 예상이 빗나가기 마련이다.
운명은 대개 의외의 방향에서 들어맞기 마련이라는 걸 살면서 배웠다. 사주를 보고서 미리 어떤 일이 있으리라고 예상해서 정확하게 들어맞은 사람이 있다면 그 예를 한 번 올려주기 바란다.
이상....사주를 어느 정도 공부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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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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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북광 작성시간 08.04.04 집착은 어느 것이든 좋지 않다는데 공감합니다 .. 동시에 , 아직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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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aka 작성시간 08.04.04 살다보면 자신의 욕심이나 과잉행동으로 일어날수 있는,역학에서 말하는 운이 나쁠때에는 차라리 정도를 지키며 살아가는게 차라리 작은 사고들을 피할수 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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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라. 작성시간 08.04.04 내생각은 다른데...... 편집적인 현상이 비롯되고 나서 깨닮음이 오는거지 첫판부터 자신의 결점과 단점을 볼수 있다면 무엇하게 사주를 알고 나를 알까요 나를 모르기에 사주를 알고 글고나서 나의 장단점을 찾고 글고나서 융화됨을 찾는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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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평 작성시간 08.04.05 예 카라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유학자 유향이 말하기를 자기 명을 아는자가 군자라 하엿듯이 부단히 자기 명의 비밀을 알고자 명리의 길을 걸어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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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험이 내일 작성시간 08.04.05 몇년 전에 이런 글을 읽었으면 좋았을 것텐데.. 사주는 참고사항일 뿐 집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저도 얼마전에 깨달았답니다.. 사주를 아예 몰랐거나 아니면 집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오히려 더 나은 삶이 아니었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