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안시 성환읍에 사는 觀奎라고 합니다.
처음 역학책을 주워든 것은 1992년 여름 부터인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독학으로만 책을 읽고 중간에 자주 끊기어 39세 되는 나이에도 실력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좋은 스승님 밑에서 1년 공부한 만치도 못되는 느낌입니다.
둘째 딸아이가 다음 달 말에 태어나는데(제왕절개) 나름대로 날을 잡아 보았습니다. 양력 3월 23일 ~3월 31일 사이에 날을 하나 잡아봤는데 양력 3월 26일 목요일 신시와 유시로 잡아봤습니다.
甲 庚 丁 己 1번 乙 庚 丁 己 2번
申 午 卯 丑 (곤명) 酉 午 卯 丑 (곤명)
53 43 33 23 13 3 53 43 33 23 13 3
癸 壬 辛 庚 己 戊 癸 壬 辛 庚 己 戊
酉 申 未 午 巳 辰 酉 申 未 午 巳 辰
1번은 묘월 갑목 투간으로 편재격으로 보고 시지 신금 비견을 격용신으로 보려고 합니다. 일주 경금은 년지 축토과 시지 신금에 근을 두고 있으나 약한 모습입니다. 억부로도 시지 신금과 년간 기토를 용희신으로 보고 싶습니다. 시지에 투간한 갑목 편재는 불안해 보이고, 원진살과 귀문관살이 나란히 이웃해 있지 않으면 발휘되지 않는다 하나 한칸 건너씩 있는 축오 원진귀문과 탕화, 묘신 원진귀문이 걱정됩니다. 또 일지와 시지의 격갈살 문제도 그렇구요....1,2번 모두 조후문제는 크게 없는 듯 합니다.
2번은 묘월에 을목 시간 투간으로 정재격으로 봅니다. 묘월 을목사령에 을목 투간으로 반듯해 보이고 편정재 혼잡되지 않아 깨끗해 보이나, 일간과 시간의 경을 합금이라 투간된 격이 불안하고 정재격의 격용신인 식신이 없어 성격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일간의 경금의 강약은 그래도 약해 보이며 억부로 기토 정인을 용신 삼고 싶고, 지지로 왕지 세개가 월,일,시지에 나란히 있어 여자 사주에 좀 강한 면이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한 경일간에 유금은 양인이요, 묘목은 비인이라 바로 옆에 이웃하지 않더라도 양인 비인의 충살은 심히 걱정됩니다. 일지 오화와 월간 정화가 완충작용을 해주리라 기대는 되지만 말입니다. 저는 공망론을 어느정도 믿고 있는데 경오일주는 갑자순중이고 사대공망중 갑자순중에 水가 없으면 단명,빈천할 수 있다는 설도 있어 1번, 2번 다 걱정됩니다. 물론 신살론 따지면 당사주 소아관까지 끝도 없지만 자식이라 아비된 입장에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역학동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보시며 굳이 둘중에 추천하시라고 하면 어떤 것이 더 좋아 보이시는지요?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자식일이라 그런지 요즘 고심하느라 잠이 안 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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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泰極 작성시간 09.02.23 정화있으니 갑이 좋을듯합니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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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관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2.23 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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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어중잡이 작성시간 09.02.24 첫아이 출산할 때에 제왕절개했으니 둘째도 제왕절개해야 한다는 소리는 다분히 상업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첫아이 제왕절개하고 둘째는 자연분만한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인공분만과 제왕절개도 그 사람 사주라고 생각합니다만 순리대로 자연분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수술한다고 마취제 맞아본 경험이 없습니까? 아이에게 어떤 영향이 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취제의 영향이 좋은 시간을 선정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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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관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2.24 첫아이때도 자연분만 하려고 예정일 10일까지 늦추면서 입원해서 촉진제 맞고 노력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아이 엄마의 골반구조가 좀 문제 되는가 봅니다.나름대로 저 신중한 편입니다. 님의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어중잡이님 고수신것 같습니다.염치 없지만 꿈해몽란에 제글 좀 봐주시고 고견좀 부탁드립니다. 님께선 딱 잡아내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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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어중잡이 작성시간 09.02.26 꿈해몽란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