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고 연달아 올렸어야 맞을 내용입니다.
결국은 꼭 해 보고 싶었던 이야기는 시간의 싸이클중의 하나인, 십이운성과 십이신살이야기였다는 것을 짐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십이운성에 대해서는 아예 볼 필요도 없는 옛이야기이다, 십이운성은 양간에만 적용함이 마땅하다, 십이운성의 싸이클에는 이견이 없지만 십이신살은 요즘 세상에 맞지 않는 미신이다, 등등 많은 말들을 들어오셨을줄 압니다.
다른 모든 이론처럼 본인에게 와 닿아야 그 이론은 살아있는 이론이 될 것이므로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 될 것입니다.
최근 십수년간의 대중의 명리학(대중명리학에 한한 이야기 입니다)은 오행을 위주로 한 낭월스님을 필두로, 오행만으로는 인생의 천변만화하는 사건사고를 짚을수 없다는 이수님의 형충회합론을 거쳐서, 사주팔자는 간지학이고, 간지학이란 말은 십이운성을 모르면 이해할수 없다는 박청화님에 이르면서 개인적으로 이것은 필연적인 발전의 과정이며 그 순서도 그 옛날의 순서와 큰 차이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낭월스님이 대중적으로 명리를 알리기 이전에 물론 훌륭한 선학들이 계셔왔으며 오히려 도에 가까운 이미지로 윤색되었던 감도 있었던 것도 비슷합니다.
음양가에서 오행가로 축이 넘어오며, 또한 지장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록의 개념에서 근의 개념으로 들어가는지를 거쳐서,결국 싸이클에 따른 인간의 길흉화복을 세세하게 보고자 했던 노력과 어쩌면 닮았다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명리학사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런 대중화의 역사를 통해서, 명리라는 학문을 접하게된 대중화 kids(?)라고 할수 있는 저한테 매우 의미있는 정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삼명통회의 論五行旺相休囚死並寄生十二宮에서 오행은 각 계절이 주어지면 왕상휴수사의 과정을 거친다는 설명을 먼저 하고, 연이어서 십이운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오행의 기운이 지지 12궁을 유행하면서 인간이 나서 자라서 죽는 것과 같은 싸이클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자연의 섭리일 것입니다. 여기에 만약에 감정을 부여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본 감정이 되겠지요.
그냥 시간이 가면 이런 과정을 거치고 한바퀴 돌면 또 다시 시작하는 윤회와 같은 상황이므로 기실 기뻐하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인간의 감정을 부여한 것을 십이신살이라 봅니다.
십이신살은 아시는 것처럼 겁재천지 연월망장 반역육화 이런 순서입니다.
인간의 감정의 변화, 사건 사고에 따른 희노애락이 여기서 드러난다고 했는데요.
십이운성이 천간과 지지의 관계를 나타내는 신살이라면(신살이란 말을 별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면..이것은 서락오의 자평수언에서 설명된 방식입니다) 십이신살은 지지대 지지의 관계를 보여주는 신살입니다. 신살중에 삼합에 의한 신살이라고 표현을 하지요.
지지대 지지의 부딪힘에서는 비슷한 싸이클인데도 십이운성이 어떤 시간에 따른 기운의 생왕을 표현한 것이라면 사건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희노애락애오욕의 칠정이 발생을 하는것에 촛점을 맞춥니다. 다양한 인생사를 표현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지는 무겁고 탁한 것이라 탁한 것의 만남에서는 발생하는 것이 많을수 있습니다.
십이운성과 십이신살을 대비해서 적어보면,
생(지살) 욕(연살) 대(월살)록(망신) 왕(장성)쇠(반안) 병(역마)사(육해)묘(화개)절(겁살) 태((재살) 양(천살)
이렇게 되는 거지요.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은 양간의 경우입니다.
살의 내용까지 적용해 봐도 양간의 경우에는 수긍이 되는 부분이 많고, 또 십이운성과 연계해서 대개 십이신살의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간의 경우를 어떻게 볼것인가>하는 점 입니다.
실제로도 뭔가 좀 맞지 않는다. 이런 말들이 많이 들리기도 하고,
십이운성은 인정하지만 십이신살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어느 학파에서는 경험적으로 이런 통변을 하기도 합니다.
<양간은 절태양에서 힘들고 음간은 쇠병사에서 힘들다>
아닌게 아니라 갑목이 절태양(신유술)에서 어떤지에 대해서와 을목이 쇠병사(해자축)에서 어떤지는 여러 고서에도 등장을 합니다.
음간과 양간의 적용이 어떠해야 하길래, 십이운성이건 십이신살이건 양간은 맞는데 음간은 좀 ...하는 걸까요.
십이운성을 음간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대표적인 논쟁이 음생양사 양생음사 가 맞는가 아니면 동생동사가 맞는가 이것이고, 이것이 결정 되어야 십이신살은 결정할수 있다는 입장들이 많은듯 한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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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둘다 맞는 가능한 표현입니다.
음생양사 양생음사는 하늘에서 바라본 오행의 생사라면 동생동사는 발을 땅에 딪고 사는 인간이 느끼는 생사라고 생각됩니다.
원래 음양이란 개념은 무수히 반복되는 개념으로 조금 어폐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 개념으로 볼수 있습니다.
즉 주체적인 것이 양이되면 그에 상대되는 개념은 음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개념을 반복하다보면 어떤경우에는 양이던 것이 다른 경우에는 음이 되기도 하고 합니다.
2라는 숫자가 -2에 대해서는 양수이지만 1에 대해서는 음수가 된다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될수 있겠죠.
사주학에서는 어떤 개념으로 들어왔을까요.
원래 전국시대이전에 음양가와 오행가는 구분이 되는 개념이었습니다.
사주학에서 이 양쪽을 다 받아들이면서 적용에 혼란이 간혹 야기되는바, 2로 나누어지는 세상과 5가 기준이 되는 세상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이 됩니다. 둘을 통합한 개념이 10진법의 개념이죠.
사주학에서는 하늘이 가볍고 맑은 것을 얻은 것이 양이 되고 땅은 무겁고 탁한 것을 얻어 음이 된다고 하였습니다(삼명통회 논인원사사 ).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양으로 잡는 다면 그 양중에서 하늘은 양이되고 땅은 음이 된다 라고 보면 어떨까요.
하늘이란 것은 일종의 공간인데요, 그 공간에 여러 기운이 있는데(이것이 오행입니다) 드러나 있는 오행 즉 우리가 느끼는 오행은 양의 오행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지하도록 발현된 것이 양이 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와 반대되는 개념은 모두 음이 됩니다.
디아더스에 나오는 그 엄마와 아이들( 死者)들은, 우리와 다른 존재 음의 존재가 될수도 있겠지요.
원래 차원이란 개념이, 공간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하늘과 땅의 예), 같은 공간에서 서로 인식하지 못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럴때 차원이 다르다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에 무수히 많은 차원으로 무수히 많은 존재들이 섞여 있을 수도 있지만.혼란이 없는 것은 서로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음양으로 구분하자면, 우리가 양이라면 무수히 많은 다른 존재 모두를 음 으로 표현 하면 됩니다.
디아더스에서 그들은, 실제 그들이 살았던 같은 공간에서 다른 존재로 살아갑니다.
이승(+)에서 죽는 시점이 사자(-)로서 태어나는 시점이 됩니다.(음생 양사)
제일 처음 그 집에 들어오는 시점이 그 집에서의 시작 생 이었다면 그 시점이전의 그들의 존재는 없으므로 그 시점이 사자들이 죽는 시점 사가 됩니다.
갑목이 해에서 생해서 오에서 죽는데, 을목은 오에서 생해서 해에서 사합니다.
양은 나아가는 성질이 있고 음은 물러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거꾸로 간다는 소리인데요..
실제 우리의 시간에서 거꾸로 가는 시간이 없습니다(크로노스적 시간).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시간의 흐름이고 오직 우리의 사유속에 존재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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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에 대운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시간 속에서 상대적으로 흐르는 개인의 시간으로 카이로스적 시간이라고 볼수 있다고 말씀 드렸죠.
대운은 역행이 가능한 시간을 채용합니다.
우리의 인식으로는 사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이 부분도 시간이 어떻게 거꾸로 가냐고 비판을 받습니다.그런데 이렇게 시간을 돌릴수 없는 것은 우리가 사는 우리가 사는 현생계 차원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미스터 노바디에서 주인공이 어떤 과일들이 부패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거꾸로 재생을 합니다.
그 동영상에서 과일은 사묘절 상태로 들어갔던 것이 거꾸로 생생해 지는 쾌거를 맛봅니다. 머리로 이해는 안되지만 음의 존재들(디아더스 우리와 다른 존재입니다)에게는 저런 시간의 흐름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디아더스에서 엄마가 아이들을 죽이고 그것을 인식하고 자살한 순간 다른 방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살아난 것)을 인식합니다.
그런데, 그 존재들의 특성,기억 이런 것은 생과 사로 분리되기 이전과 같습니다. 즉 본질은 다르지 않은데, 양이 사해야 만 음은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오행으로 목이 존재하는데, 음적 측면과 양적 측면이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관찰해 보니 사물도 모두 음과 양으로 구분이 될수 있으며 오행도 결국 음과 양의 결합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했음직합니다.
(만약에 좀더 사유가 확장된다면 물질의 이런점이 양이고 음인게 아니라 물질 자체를 양으로 놓으면, 그 반대 개념은 반물질이 될수도 있겠죠. 둘이 합하면 무로 소멸합니다)
즉 목왕한 계절이 인묘진인데, 결국 갑목이든 을목이든 인묘에서 록왕을 맞이하는것은 같다는 겁니다.
또한 생에서 사가 전부 해에서 오까지 안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도 같고 하늘의 목기라는 것은 미에서 묘지로 들어가 버리면 천도에서는 볼수 없는 것이 일상이됩니다(동생동사).
흔히, 갑이 오에서 사하면, 을은 목의 지엽이라 잎이 무성해지니 곧 생하는 것이고 을목이 해월에 잎이 지니 곧 사하는 것이다..이런 식으로 자연에 비유합니다만, 을목이 오에서 생해서 오미신유술해로 간 것은 아닌데 그렇게 비유한다는 것은 십이운성에서 비유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을목의 12운성적 변화는 오사진묘인,,이렇게 역으로 흘러서 해에 도달해서 사한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고인들이 그걸 간과해서 을목이라는 음목, 목의 질이 오에서 무성해지고 해에서 죽는다고 나무의 잎에 비유해서 표현을 했을까요?그냥 얼버무린 것일까요?
여기서 십이신살의 개념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십이신살의 개념을 적용할때 자미두수에서는 장성을 먼저 잡고 거기서 부터 싸이클을 배열을 합니다.
주체를 년주로 잡고 그 년주의 국을 정하는 건데 납음오행으로 정합니다.
오행으로 정하기 때문에 음양구분이 없고, 해묘미면, 목은 묘에서 장성(제왕지)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삼합이 되면 오행의 천간과 같은 기운을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즉 해묘미면 목의 기운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는데요, 목의 생왕묘가 다 갖추어졌다는 건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보는 것이니 양의 목,천간 갑목과 비슷한 성질이 될것입니다.
흔히 그런 말들 많이 합니다. 임이나 병 같은 경우도 지지의 해수나 사화보다는 오히려 자수나 오화와 더 성질이 비슷하다고.
음양으로 보면 임은 해수와 비슷해야 되고 병은 사화와 비슷해야 되는데, 지지에서 제일 비슷한 것은 오히려 제왕지더라...
또 삼합에서도 록지를 끼는 것이 아니고 왕지를 끼게 됩니다.
또한 천간과 지지의 경우, 수와 화의 경우가 아니고는 간지의 결합이 음양이 같은 간지끼리 결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무릇 대개의 안정적인 결합은 음양의 결합이어야 하는데 왜 간지는 같은 음양끼리 결합을 안정감 있게 할까요?혼합물개념이든 화합물 개념이든 결합의 강도차이지 결합인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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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천간이 양이고 지지가 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천간이 갑이라면 양의 양이 되므로 양이고 묘가 되면 음의 음이 되므로 양의 성향이 드러나게 된다고 보면 어떻습니까.
수학적으로도 -(-)는 +가 되는 것처럼요.
그래서, 록지라는 것은 음양이 같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진 환경이 음양을 구분하므로 음양의 결합이 되서, 안정감있게 임관하여 주변을 공정하게(치우치치 않게) 다스리지만 왕지로 오면, 결국 같은 기운의 모임이 되므로 폭발적인 치우친 기운이 되는 것입니다. 가히 그래서 이런 경우의 흉포함을 지나치다고 봐서 양인이라고도 표현을 하지요.
간지결합중에 가장 강렬한 느낌이 임자와 병오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양의 세계에서 음의 세계로 넘어 올때는 상태가 바뀐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수학적으로 부호가 바뀌는 것처럼요)
그래서, 갑목이 지지로 오면 그 성정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은 묘가 되고 을목은 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삼합신살을 볼때, 그래서 갑목은 묘를 왕지로 하는 해묘미를 보고, 을목은 인오술 합을 따라 가야 하므로 병화를 따라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까 을목은 병화의 엄마가 되니 엄마가 자식을 따라 간다 이런 표현도 나오게 됩니다...
병화의 삼합신살을 그대로 따라가므로 을목을 지지로 끌어내려서 희로애락및 사건 사고를 볼때, 순서가 인 묘진사 오미 신유술 해자축으로 지 연월망장 반역육화 겁재천, 이렇게 가게 됩니다.
살을 공부해 보면,,살에서 가장 넘어가기 힘든 부분이 어디인가요?
겁살 재살 천살,
갑목에서 겁살 재살 천살은 신유술이되고
을목에서 겁살 재살 천살은 해자축이 됩니다.
갑목의 도화는 자에 있고 을목의 도화는 연살인 묘에 있게 됩니다.
자오묘유 활짝 핀 상태가 도화라는 말에도 부합합니다.
을목이 오에서 생해서 해에서 사하는데, 잎이 무성했다가 해월이 되면 다 지는 자연현상은,
인오술 삼합신살의 장성이 오이므로 이때 가장 무성해지며(장성) 반역육화를 거쳐서 해에서 겁살이 되는 바로 이 사이클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즉 천간인 을목을 지상의 시간으로 끌어내려면서 음의 환경에 들어오므로 음의 음으로 양인 인목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상이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러한 차원에서는 거꾸로 흐르는 시간은 상정할 수가 없습니다.
한단계만 더 나가자면, 그러면 을목이 스스로의 생왕묘의 십이운성 싸이클을 그리는 때는 필요없을까요.
......대운역행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다 봅니다...
을목은 결국 갑목의 다른 차원으로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모습이며, 이것을 인간계의 모습으로 본다면 결국 목기 하나로 볼수 있고, 여기서 희노애락사건사고를 본다면, 인오술 의 지지 삼합신살의 싸이클을 따르게 되어, 이 지상에서, 갑목이 사한다 해도 다시 갑목이 생하는 해월이 오기 까지, 지상에 목의 질이 발현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오월부터 해월까지의 목을 을목이 담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삼명통회의 논인원사사에서.. 진월은 양수가 귀고하고 음수가 返魂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또한 반혼이란 것에 대한 정의도 나옵니다.
....반혼이라는 것은 그死气 를 계승하여 변화시킨다는 말이다.
返魂..死气..디아더스의 관념과 일맥 상통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또한, 계수가 임수가 자취를 감춘(귀고한) 진월부터 다시 생하는 신월까지의 지상에 발현되는 수기(수증기 같은?)를 담당한다는 것이 설명이 되겠습니까.
십이운성에서 십이신살을 보던것을 다시 십이운성으로 돌려보면 을목의 겁재천살에 해당하던 해자축은, 다시 십이 운성으로는 쇠병사인데, 사자들은 실제에서의 생의 순간에 사할것을 알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쇠병사를 거치는 시기에 그토록 정신적으로 힘든 것은 아닐까요..물론, 십이운성의 싸이클에 감정을 이입하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만.^^
아래에 갑오일의 문점사주이야기를 재밌게 올려주셨는데요
갑이 오를 만나면, 어쨌거나 한번 꺾이는 느낌이 들어야 됩니다. 십이운성의 이론을 인정한다면요.
갑오개혁이 왜, 위에서만의 개혁이 된건지도 느낌이 살짝은 올수 있는 부분이고요,
갑오년의 동학혁명이 왜 꺽일수 밖에 없는지도 살짝은 느낌이 올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관념만으로 말을 하는 것이므로 내친김에 한마디 더 한다면, 월은 지신을 취하고 년은 천간을 취하고 일은 지신을 취하고 대운은 지신을 취한다는 구결의 내용은 년은 양이므로 발현이 되는 부분은 양의 양인 천간,,월은 년에 대해서 음이므로 음의 음이 양이 되어서 현상으로 발현하므로 지지를,,일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설명이 됩니다.
현상계에서 발현이 되건 안되건, 그 현상을 일으키는 간지를 통해서 나머지 간지도 영향력을 행사 한다 보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사주는 간지학.)
대운의 지지가 처음부터 작용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도..대운이란 것은 월(운원)을 양으로 봤을때 음이 되므로, 음의 음인 지지로 주된 현상이 발현되겠지만, 천간은 이 지지와의 결합을 통해서 천간의 특성으로 간접적인 발현을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전반 후반을 지칭할 필요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반적으로 지지만 발현한 경우보다는 천간의 작용이 많이 드러나는 전반기를 천간대운으로 부르고 지지의 특성이 압도적으로 드러나는 후반기를 지지대운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일종의 시기를 구분하는 호칭정도로 보고 싶네요...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계사일에 씀직한 펼쳐지고 산만한 주관적 내용인것과 비교해서 오늘 글은 어떤지 궁금하네요..ㅎㅎ
을미일에 쓴 글 같은지,,,아닌지,,^^
또한 을미일하면 떠오르는 백호대살을 어떻게 맞게 될지 저도 자못 궁금합니다.
그동안 긴 글임에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요,,아마,,,이런 긴 글로는 당분간 뵙지 않을 듯 합니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