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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정종(命理正宗)을 읽고서(공부노트 정리)

작성자자미온|작성시간14.11.22|조회수6,493 목록 댓글 28

  명리정종(命理正宗)을 읽고서




<장남(張楠,張神峰)의 명리역>


  1454~1529, 자는 신봉(神峰), 호는 일수, 강서성 임천현 서계출신, 강호의 郞中,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여 관계에 입성하지 못하고 40여년 醫易과 더불어 강호에서 명리술사를 했다. 神峰通考命理正宗(神峯通考,신봉벽류,명리정종)-위천리가 교정, 술사로서 구체적 사주풀이, 오성학(七政四餘學), 용신론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학설을 주장했다. 재관중시, 다양한 격국, 신살, 납음을 사용한다. 그는 대대로 벼슬한 사대부 집안 출신이지만 연거푸 과거 시험에 낙방한 나머지 실망해 그 원인을 알고자 당시 명술을 연구하고 동시에 의술까지 공부해서 아예 술사의 길을 걸었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사주 실감과 인술이 뛰어났기에 사람들이 고맙고 존숭해서 그를 <강호의 郞中>이라고 불렀다. 당시 醫命術에 밝은 그의 명성은 천하에 널리 알려졌기에, 청대의 <고금도서집성-성명부명류, 청(淸) 강희연간(康熙年間에 진몽뢰(陳夢雷) 등이 원본을 편찬했고 강희 45년(1706)에 완성했다>에 명대의 유명한 술사 12人 명단 속에 넣어져 후세에 전하고 있다. 그는 <신봉통고>(1526년 저술)1권(나중에 6권으로 증편)에서 연해자평를 읽고 자평술을 처음으로 비평해 저작을 남긴 인물이다. 사주의 간명에서 동정설, 개두설, 육친설, 병약론, 등이 후대에 전해지는데, 이는 바로 장남의 醫易적 사고에서 나온 寶庫다.


-장남(神峰)은 자평학의 시조 서자평을 明代의 서균(徐均)이라고 했다. 이 주장은 극소수의 학설이고 오로지 明代의 張楠(신봉)이 홀로 주장한 학설이다. 明의 萬育吾(민영)는 그의 저서 <三命通會>제7권 '子平說辨' “濯纓筆記(탁영필기)에 서자평은 五代~송나라 초 徐居易(자평)라고 주장하였고 東海人이고 別號는 沙滌先生인데 蓬萊叟라고도 하며 太華의 서쪽 棠峰洞에 은거하였다고 했다. 明代 楊淙은 增校한 <淵海子平>의 추천사에서 자평은 宋末의 徐升(자평,徐大升,徐大昇,徐公升,徐彦昇))이라고 주장하였다. 오대말에서 송대초 설거정이라는 설도 있다.


▲, 명리정종(命理正宗) : 明의 장남(神峰)의 저술, 책의 서문에 “서균(徐均)이 자평(子平)을 지어 일간을 위주로 근본을 삼아 월령에서 용신을 구하고 세시(歲時)로 보좌하였으니 이에 命書는 완전하게 되었다” 라고 해 연해자평의 이론을 수용한 것이다. 명리정종(命理正宗)은 자평이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0干을 12地支에 대입하여 모든 격국(格局)을 완성시켰는데 실제사주를 각 격국(格局)에 대입하여 오류가 있는 내용은 비판한 후 대안을 제시하였다. 오성정설류, 오성류설류, 남녀합혼설, 총론자평류설류, 동정설, 개두설, 병약설, 조고왕약4병설, 손익생장4약설, 등 학설류와 정관격을 위시하여 시상일위귀격, 잡기재관인수격, 등 격국의 다양한 예와 10干, 12地支의 간지와 간지법칙, 五行의 생극제화와 희기, 길신과 흉신류, 감명실무를 다룬 뒤 희기편, 계선편, 6神편, 오행원리소식부, 현기부, 만금부, 인원소식부 등 명리이론을 다루고 있다. 원천강의 오성삼명지남을 體로 삼아 내용을 전개하고 있고 천문 점성학적 내용을 명리학으로 연계시켰다.


<명리정종(命理正宗)의 내용>


【<서론>. 오성정설류. 합혼자평류설, 안신명궁. 안성성진법. 한행명궁, 도주, <격국론>. 격국조해론, 정궁격. 시상일위귀격. 월지정재격. <명리의 기초지식>. 오행기본론. 십간체상편론. 십이지. 오행생극. 오행상생. 신살길흉론, 오행통변론, <비전묘결편>, 비전금론, 제부비결, <부록>】


1, 명리정종(命理正宗)은〈연해자평〉과〈적천수〉의 기본적 입론을 설명하고, 사람들의 사주를 적용시켜 그 입론을 증명하고 있다. 중간 중간에〈개선편〉〈고가〉〈촌감〉〈만금부〉〈연원가〉등을 인용하면서, 추명이론(推命理論)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비견(比肩)·겁재(劫財)·식신(食神)·상관(傷官)·인수(印綏)·재(財) 등 사주에서 운명을 추정하는 주요개념 중 상관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병약설이 중심 간명이므로).〈부상관십론 附傷官十論〉에서 오관(五官 : 耳目口鼻心)이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의 오운(五運)에 적절하게 조화되지 못한 상관이야말로 인간운명을 결정하는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하양승(夏良勝) 등 28명의 사주를 검토하면서 귀의 명, 부의 명, 극귀의 명, 평탄한 운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주팔자에 의해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음을 전편에 걸쳐 강조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2, 연해자평, 적천수, 신봉통고(命理正宗), 삼명통회 등이 모두 자평술 사주를 세울 때 입춘 세수를 고수하고 있다. 이것은 자평술 정립 이전의 녹명술(三命術)에서 한때 동지 세수설을 적용했던 것과는 질적인 전환이다. 녹명술(三命術)을 설하는 귀곡자 유문인 상용 이허중(762~813)의 <이허중명서> 2권에서 동지 세수설을 썼다. 이허중은 별자리로 보던 星命術을 그가 처음으로 60갑자 간지를 써서 <干支에 의한 命術>을 시도하여 <간지술>에 의한 命理易을 창안하였고 이는 한나라 卦氣說을 중심으로 하는 경방 등의 象數易을 거쳐 주역으로 통하고 주역을 넘어 天文으로 통하는 것이다. 하늘(天) 그리고 땅(地)은 만물의 부모로서 생명의 시원이다. 따라서 명리학은 천문에 기원한다(天文起源說). 

 

3, 명대 술사 12인 중 현재 저작이 남아 있는 것은 五星術을 기초 자료로 한 星命술사 鄭希誠의 <정씨성안鄭氏星案>(1390)→유기(劉基,伯溫,誠意伯)의 적천수→신봉 장남의 <신봉통고,명리정종>→만육오(민영)의 삼명통회가 있다. 현재 우리가 접하는 <명리정종>은 위천리(韋天里)가 착간돼 떠돌던 낡은 신봉통고본과 명리정종본을 구해 교정 편집해서 1936년에 펴낸 판본의 유통본이다.


4, 神峰通考命理正宗은 명리학이 연관되어 있는 五星術 및 자평명리론의 「謬說」이나 「正說」을 소개하고 있고, 격국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看命경험(40년)에 의한 실제적인 분석을 곁들이는 등 참신한 구성의 명리서이다. 命理正宗은 기존 명리학이론을 발전적으로 계승했고 본인의 톡특한 명리이론의 전개인 새로운 학설을 소개하고 있는데, 格局을 기반으로 삼고 「動靜說」, 「蓋頭說」, 「六親說」로 원국과 행운의 상태를 파악하였고 세밀한 운명의 간명에는 12운성을 활용하였으며 자신의 이론을 「病藥說」 속에 모두 녹여 놓았다.


5, 張楠(神峰)은 자신의 이론으로 실험해 본 결과 ‘曲直格’과 ‘稼穡格’의 2格은 부귀한 경우를 많이 경험했지만 ‘炎上格’은 좋은 경우를 보지 못했고 특히 ‘從革格’과 ‘潤下格’의 경우도 부귀한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淵海子平이후 원리적으로 굳어진 格局論과 같은 상위이론을 실제경험에 의해 비판을 가한 명리서는 흔치 않다. 命理正宗내 「五星正說類」, 「五星說類」, 「男女合婚說」, 「總論子平謬說類」, 등이 있다.


6, 命理正宗의 「合婚說」은 당나라 呂才에서 나왔는데 남녀의 年命을 기준으로 上,中,下의 혼인조건을 제시하는 바 ‘天醫/福德/遊魂/歸魂/五鬼/絶命’ 등의 방법을 취하였는데 옳지 않다. 呂才의 방식인 日/時/月을 버리고 年命만으로 婚配를 결정함도 또한 부당하며 사주에 比肩/劫財가 중중할 경우 食傷이 重重한 배우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呂才의 「合婚說」을 비판하고 나름으로 합혼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年爲主의 술수내용을 담은 合婚書는 후대인의 假託이거나 민간술수학이거나 명리서가 아닌 擇日에 사용하는 選擇書이다. 合婚書에서 生年에 의한 합혼법의 年爲主說은 이후 민간에서 행해지는 단순히 生年 즉 띠에 의한 궁합법이나 三災論 등에서 언급되고 있으며 高水準의 명리론에는 채용되지 않고 있다. 呂才의 合婚書에 언급되었다는 ‘天醫/福德’은 결혼에 길한 해를 뽑는 조건식으로 現專하는 명나라임소주(林紹周)가 편찬한 天機大要 등과 같은 選擇書에 그와 유사한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合婚書가 선택서의 범주에 속한다면 張楠의 비판 관점은 적절치 않다. 선택서의 원리를 사주명리서의 그것과 대비하여 해석하는 것은 기준이 다르며 술수의 영역이 서로 상이함을 간과했다. 呂才는 당나라 유학자로서 사주명리학을 부정한 사람이다.


7, 命理正宗은 人元藏干을 채용하였다. 命理正宗의 본문에는 三元(천원, 지원,인원)에 대한 직접적인 소개나 언급이 거의 없지만 자세히 살피면 人元藏干을 看命의 기초체계로 수용하여 喜神(抑扶用神)論, 窮通寶鑑式 物象調喉用神論, 十神(통변성)과 제반 神殺 등을 포함한 神殺組合에 의한 神殺論, 등의 이론과 융합하여 자평명리론을 세부적으로 정교하고 치밀하게 전개하고 있다. 오성학(五星學)에 대한 이론도 수록하였다. 12神殺은 당나라 성명학(삼명학)에서 다루어져 내려 왔으나 송시대인 장남(신봉)에 와서 거론되지 않는 것은 12신살이 도태되어가는 서징(書徵)이라고 볼 수 있다.


8, 命理正宗에는 三元, 즉 天元/地元/人元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 「喜忌篇」에 人元藏干에 의한 三元論이 있지만 이는 淵海子平에도 동시에 수록된 것이므로 命理正宗에 독창적으로 소개된 三元論이 아니다. 명대이후로 올수록 三元에 대한 철리적 이해를 동반한 명리간법은 점점 쇠퇴하는 경향을 띄고 기술방법적인 술수적 藏干論만이 횡행하게 된다. 고법명리학의 人元納音의 쇠퇴와 더불어 자평명리론에서 人元은 支藏干으로 대체되게 된다.


9, 命理正宗에 의하면 선학(五星學者-三命學)들은 모두 사람의 태어난 해의 납음오행과 왕상휴수를 主를 삼고 일월오성의 칠요와 四餘(신살)는 用을 삼아서 감명하였다고 주장한다. 明代에는 명리학의 철학적 입지를 심화시킨 적천수(滴天髓)가 발간되었는데 한동안 개국공신 유기(劉基=劉伯溫,성의백)가 적천수를 저술하고 주석하였다는 것이 통설이었으나 현재는 경도(京圖,宋末~明初)가 저술하고 유기가 주석을 하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명대 唐琴池에 의해 간행된 평주연해자평에서 徐大升이 서자평의 학문을 계승하는 명분으로 자평삼명통변연원(子平三命通辯淵源)과 연해자평을 지어 격국론 등을 상세히 정리하였다고 했고, 당시 서대승의 명리학은 이허중이 태어난 연월일시 전반에 걸쳐 오행의 생극제화와 왕상휴수로 인생의 화복을 결정한 방식에서 진보하여 일주를 근거로 六事(六親,十神)를 나누어 운명을 논하였으니 그 논의가 정밀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10, 命理正宗은 재관중시론에 대하여 命理正宗․總論 子平謬說類에는 珞琭子의 ’財官爲主의 관점’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데 “珞琭子는 財/官을 전적으로 主로 하였는데 잘못 되었다. 오직 사람이 재관에만 의지하여 근거를 둔다면 재관이 太旺한데 日主가 太弱하다면 身主는 그 재관을 감당할 수 없다. 日主가 太旺하고 재관의 氣가 輕하다면 재관은 身主의 도리에 충족할 수가 없다. 마땅히 재관과 日主를 대조하여야 한다. 子平書에 이르기를 ”재관이 輕하고 日主는 旺하다면 운이 재관으로 行함이 가장 기특하다. 만일 재관이 旺하고 日主가 弱하면 운이 身旺으로 行하는 것이 가장 奇特하다”. 이 말은 간략하면서 당연하여 命을 보는 법이라 할 수 있는데 珞琭子가 말한 바처럼 재관이 生旺함에만 그치고 日主의 旺弱을 살피지 않는다면 어찌 심히 그릇되지 아니하겠는가 라는 내용으로 사주내의 日干과 財/官의 兩者均平(中和)을 무시하고 오로지 財/官을 중시하는 입장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


11, 격국(格局)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인간 삶의 모습을 일정한 범주로 정리해 체계화한 것, 通變星은 삶의 모습을 규정짓는 기준이 되는 속성으로 자주팔자에는 일간을 제외한 7개의 통변성이 존재하는데, 격국은 이들 통변성의 조합을 일정한 조건아래 체계적으로 범주화시킨 사주의 범주체계로 논리학이다.

 

-사주에서 격국론과 중화론(用神)은 뻬대로서 중심이론으로 북송 서거이의 명통부에 일간위주로 팔자 간지에 배합된 원형적인 격국론이 나타났고, 남송 서대승의 연해자평으로 격국론의 기본적인 체계와 기초가 수립되고, 명나라 장남의 명리정종은 검정과 평가작업을 거쳐 격국론이 한단계 발전하였으며, 명나라 만육오의 삼명통회에서 격국론이 입체적으로 전개되었고, 청나라 진소암의 명리약언에서 체용론이 태동하여, 청나라 심효첨의 자평진전으로 체계화되 오늘날의 격국론이 확립되다.


-연해자평-내격(21개)×외격(23개), 적천수-8격, 명리정종-월지정격×그 밖의 격, 진소암의 명리약언-정격(6개)×변격(6개), 심효첨의 자평진전-정격×잡격, 임철초의 적천수천미-정격×변격(종격), 서락오의 자평수언,자평진전평주-정격(6개)×변격(6개), 위천리의 신편위천리명학강의-8격×외격,


1), 북송 서거이(자평)의 <명통부>는 일간위주로 팔자 간지에 배합하고 생극원리를 적용하였고, 월지의 개념을 중시하여 계절로 나누어 오행의 왕쇠를 판단하였으며 정관, 정인, 재성, 식신은 吉이니 따르고 칠살, 편인, 상관은 凶이니 전용하라. 원형적인 격국론이 나타났다.


2), 남송 서대승(자평)의 <연해자평>은 격국은 월령에서 찾고 용신은 격국과 같다고 했으며, 일간위주로 팔자에 대입하여 중화의 여부를 중시한 중화론을 도출하였다. 일간의 신강신약을 논했으며, 일간을 기준으로 육친론을 설파하고, 類象論, 從象論, 化象論 까지 개념을 확대시켜 격국론의 기본적적인 체계와 기초를 수립하였다.


3), 명나라 장남(신봉)의 <명리정종>은 십간을 12월지에 대입하여 모든 격국을 완성하고 검정 평가작업을 거쳐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많은 간명사례로 격국을 소개하여 격국론이 발전하였다.


4), 명 만육오(민영)의 <삼명통회>는 십간을 12월지에 대입하여 모든 격국을 완성하고 격국에 따른 생극제화를 논했으며 신강신약을 포함하여 격국론을 입체적으로 전개하였고, 춘하추동에 따른 1개월의 조후를 확립하고 많은 학설을 집대성하였고 3,500개나 되는 실제 간명을 통하여 연해자평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였다. 

 

5), 청나라 진소암(지린)의 <명리약언>은 체용론으로 격국과 억부용신과의 유기적관계를 설정 결합하고 격국은 월령에서 구하되 월령으로부터 천간에 투출한 것을 격국으로 정했다.


-명리약언의 진소암은 정격이란 오행의 상리에 따르는 것이고 변격이란 오행의 상리에 따르데 그 취용법이 다른 것이라고 했다.


6), 청나라 심효첨(산음)의 <자평진전>은 8정격의 순용과 역용을 정리하고, 성격과 패격, 成中有敗와 敗中有成을 완성하였으며, 순잡론과 相神을 통하여 길흉을 쉽게 판단하게 하고, 격국의 고저를 판단하는 유정과 무정, 유력과 무력 개념을 확립해 체계화된 오늘날의 격국론을 확립하였다. 심효첨의 자평진전은 격국이 변한다.


①, 월지를 포함하여 삼합을 이루면 월지 본래의 기가 삼합으로 변한다.

②, 월지지장간에서 투간한 것이 격을 이룬다.

③, 지장간 글자중 본기가 하나 투간하고 다른 글자가 투간한 경우 본기의 격국이 본래의 격국이 되고 다른 글자의 격을 하나 더 동시에 인정한다.

④, 지장간 글자중 본기가 투간하지 않고 나머지 두 글자가 투간한 경우 월지 정격은 그대로 유용하고 강한 글자를 격국으로 결정한다.

⑤, 인성이 재성에게 극을 당해도 인수격을 인정하는데 인성이 12운성상 강한 기에 해당할 경우이다.

⑥, 인월의 지장간 중에 갑목과 병화가 투간한 경우 상호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격을 정한다.

⑦, 월지 지장간의 글자가 투간하여 격국을 이루는 경우 이를 극하는 글자가 다시 투간하면 결국 투간한 것을 격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본래의 월지 정격으로 돌아온다.


-자평진전의 심효첨은 연해자평, 명리정종의 월지격국을 결정하는 것과 동일하며 월령에 용신이 없을 때 쓰는 것이 잡격으로 대부분 월령자체의 용신 즉 정격에 해당한다. 심효첨의 用神은 고전명리학의 격국이며 相神은 고전명리학의 용신이다.


7), 적천수천미의 임철초는 정격은 오행의 상례를 겸하는 것이고 변격(종격)은 오행의 기세를 따르는 것으로 변격으로 종격과 일행득기격, 양기성형격을 열거했는데 이는 연해자평의 내격×외격의 범주를 벗어났으며 관인격을 하나의 격으로 보는 바와 같이 월지 단독의 격국을 인정하지 않았다.


8), 자평수언,자평진전평주의 서락오는 진소암의 6격에서 식신격과 상관격을 합쳐서 식상격으로 하고 祿刃格을 추가하였다.


-서락오는 일간과 월령을 배합하여 이루어진 體性과 用神(일간에게 필요한 것)으로 사주 전체의 중화를 실현하는데 이의 용신은 일간이 사용하는 신이다. 자평진전에서 용신은 일반명리에서 말하는 격국이고 일반명리에서 말하는 용신은 희신이다.


9), 신편위천리명학강의의 위천리는 심효첨의 이론을 따랐고 월지지장간 중심의 격국 결정 방법을 정리했다.


①, 월지 본기가 천간에 투간하면 마땅히 먼저 취하여 격으로 정한다.

②, 월지 본기가 천간에 투간하지 않으면 다른 지장간의 투간자로 격국을 취하며 두 개의 투간자일 경우 힘이 있고 극합이 없는 하나로 격을 정한다.

③, 위 본기와 두개의 투간자가 없을 경우 월의 인원의 경중을 비교하여 힘이 있고 극합이 없는 것으로 격을 정한다.

④, 비견(록)과 겁재(인)는 8격에 속하지 않으므로 격으로 취할 수 없다.


-格局은 사주가 년주, 월주, 일주, 시주로 구성되므로 정격의 격국은 일간이 월지를 만나 결정되는 數의 正8格인 내격과 외격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10), 박영창은 고전명리학에서 용신을 月令用事之神(월령이 사용하는 신)과 일간의 有用之神(일간의 유용한 신)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혼용하였으나 구분하여야 하며 용신은 길흉성패의 척도가 되는 것으로 일간의 有用之神이고 月令用事之神인 격국은 격국의 뜻이다.


@, 月支중심 격국론과 月支支藏干중심 격국론


1, 월지중심 격국론(古典命理學) : 월령이 곧 용신, 고전명리학의 용신은 격국의 범주 속에서 결정되는데 일간과 격국에 유용한 신이 되며 일간과 격국이 주체가 된다.


2, 월지 지장간 중심 격국론(現代命理學) : 용신의 주체는 일간으로 일간이 사용하는 신이며 사주 전체의 중화 상태를 본다. 격국은 월지 지장간중에서 천간에 투간한 글자로 정한다.


-현대명리학에서 용신선정은 오행사이의 상생상극에 의한 강약의 상태인 1), 일간을 중심으로 천간과 지지와의 관계를 살피고, 2), 인원에 해당하는 지장간의 글자들을 포함하여 판단한다, 3), 월지(계절)과의 관계에 따라 왕상휴수사로 왕쇠를 살핀다. 

 

-본신인 일간이 약한 경우 고전명리학은 일간을 약하게 하는 오행을 약하게 하고(격중심), 현대명리학은 일간을 강하게 하는 오행(비겁, 인성)을 선택한다(일간중심).


@, 格局의 成格


1), 모든 격국은 성립요건이 충족되면 成格이고 형,충,파,해,공망에 해당하면 破格이되어 격국으로 정하지 못하니 월지 정격이 아닌 다른 격국을 찾아야 한다. 격국은 성립요건과 효력발생요건으로 나눠서 살펴야 한다.


2), 흉격은 그 흉함을 완화하기 위하여 制(상극)化(상생)가 필요한데 吉격인 정관격, 정인격 등에는 극제하면 길한 성분이 드러나지 않고 좋지 않은 성분이 나타나기에 극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길격을 억제하는 것은 制化가 아니고 藥神으로서의 剋이다. 격국자체인 길흉격은 실제 삶에서의 길흉과 전혀 관계가 없다.


3), 通變星은 고유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吉격인 정관격은 원칙적으로 剋制해서는 안되고 편관격은 식신의 극제가 우선적이며(극제가 안되면 칠상의 흉폭함이 나타난다) 다음이 인성의 化(살인화격)이다. 편관을 사용할 때는 마땅함을 얻어야 하고 너무 강하게 극제하는 것은 盡法無民이 된다(盡-식상, 法-편관, 無民-소통의 재성이 없다). 발현되는 현상적인 우열은 化>制이다. 制化는 둘이 함께 드러나서는 안되고 하나만 있어야 한다고 명리정종에서 말한다. 식신은 극제하면 파격이 되고 상관격은 인성이나 재성으로 制化하여야 한다.


4), 심효첨(산음)의 자평진전에서는 吉격인 재,관,인,식은 順用하고 凶격인 살,상,겁,인은 逆用해야 귀격이 된다고 했다. 

 

@, 格局의 破格


-破格은 월지 정격의 성립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서 월지 정격이 파격이 되면 다른 격국을 결정해야 하며 재성이나 관성이 있으면 격국으로 결정한다. 월주(부모형제,청년)→시주(자식,말년)→년주(조상 부모,초년)이다. 時上一位貴格(편관) 時上관성格 時上정재格 時上편재格, 年上관성格(연해자평은 세덕부살격으로 외격)과 年上재성格(연해자평은 세덕부재격으로 외격)이 있다. 통변의 일반원칙은 월지 정격의 통변을 따른다.


1), 時上격국


-자식의 덕을 볼 수 있고 말년이 좋다. 편관, 정관, 편재 즉 재성과 관성을 설정한다. 정재와 식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가, 時上一位貴格(편관) : 時支가 아니고 時上이고 하나만 있어야 성격이 되며 일간은 편관을 감당할 수 있는 신강(인성,비겁)을 요한다(현대명리학). 식신으로 제복을 해 중화를 이뤄야 하는데 너무 지나치면 학문을 익혀도 가난한 선비일 따름이라고 장남(신봉)은 말한다(고전명리학).


①, 時上一位貴格의 요건을 갖추었을 때 부귀하고 자녀가 많고 사람의 성품이 중후하고 고집이 세서 굽히지 않고 거만하여 스스로를 높이며 담력과 기개가 영웅호걸과 같다고 장남(神峯)은 말한다.

②, 時上관성格 時上편재格도 시상편관격과 같으며 월지의 관성격과 편재격의 일반 해석에 따른다.

③, 장남(神峯)은 실제 간명상 맞지 않다고 하여 時上정재格은 인정하지 않는다. 

 

2), 年上격국


-조상 부모의 덕을 볼 수가 있고 초년이 좋다. 시상에서 격국을 찾지 못할 때 마지막으로 년상격국으로 한다. 편관, 정관, 정재, 편재 즉 재성과 관성을 설정한다. 년상관성격(연해자평은 세덕부살격으로 외격)과 년상재성격(연해자평은 세덕부재격으로 외격)이 있다.


3), 격국의 충돌

 

-월지,시주,년주에서 중첩되는 격이 성립되어 충돌할 경우 장남(神峯)은 간명의 우선 순위를 편관에 두고 있기 때문에 時에 편관이 있고 月에 인성 재성이 있을 경우 時의 편관을 안정(식신극제, 양인합살)시키면 월지의 격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그러지 못할 경우 월지의 격을 사용할 수가 없고(월지와 시주에서 동시 사용할 수 없음) 時의 격국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고, 심효첨의 자평진전은 동시에 두격을 인정한다.


@, 古典命理學과 現代命理學


-음양오행 특히 음양에 대한 관념의 차이, 격국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다.


*, 고전명리학(古典命理學)-격국에 기반을 두어 용신을 정하고 12운성, 납음오행, 신살을 명조해석에 적용해 월지지장간 본기 투간자로 格을 결정한다. 송대 서대승의 연해자평, 명대 장남의 명리정종, 만육오의 삼명통회, 청대의 산음 심효첨의 자평진전,


1), 명리정종은 格局을 기반으로 실제명조에 대한 직접적인 통변사례를 소개한 최초의 명리원전으로서 기존 명리학 이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톡특한 명리이론을 전개시켜 고전명리학을 완성시켰다. 통변에서 格局에 기반을 두었고 원국과 대운 판단에 연해자평과 더불어 12運星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음간의 12운성) 장남 특유의 이론인 자평학의 中和를 뛰어넘는 病藥說을 제창하였다.


2), 음양의 대대(待對)관계에서 오행(陰生陽死 陽生陰死) : 甲은 양목(氣의 왕성, 天)으로 을목의 氣이고 乙은 음목(氣의 쇠약, 地)으로 갑목의 質로서 두 개의 木이다(干支의 12운성). 氣(천간)는 하늘에서 유행하는 것이고 땅에서는 형태(質,지지)를 가지며 음양은 대대의 관계에 있으며 두가지의 개별적인 氣이다. 음간의 12운성을 인정하고 통변에 직접 활용하며 납음과 신살에 대하여 현대명리학보다 긍정적이며 체성론과 물상론에 적극적이다. 이허중의 고법명리, 명대의 명리정종, 삼명통회, 청대의 산음 심효첨의 자평진전, 등이 주로 채용한다.


3), 格局과 用神(古典格用派) : 고전명리학은 사주를 범주화((category)시켜 놓은 格局과 격국이라는 하나의 범주속에서의 用神을 간명의 주체로 하고(격국을 우선) 월지 지장간 본기를 격으로 결정한다. 초기명리학은 격국의 개념이 분명하였고 용신은 일간이 사용하는 신이고 동시에 격국에 유용한 신이었다. 월지는 月令,司令處,提綱이라고 하고 월지를 격국의 기준으로 하는 것은 자연의 원리이다.


-월지정격을 비롯하여 내격, 외격 등의 격국 결정을 간명의 시작으로 삼는다. 명리정종은 통변의 시작을 월지 정격에 두고 있다.


-명리정종의 格局은 자평학(연해자평)의 내격,외격의 격국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였고 이치에 합당하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제외하고(일귀격, 일덕격, 괴강격, 종혁격, 윤하격, 육을서귀격, 육임추간격, 육임추건격, 구진득위격, 현무당권격, 등), 월지 정격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 등, 수용할 것은 수용하여 고전명리학을 완성시켰다.


-명리정종은 10干의 각 달(月)에 대한 격국결정 방법을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통변에서 “몇월의 무슨 일간, 즉 壬水가 丑月에..., 乙木이 子月에...”로 시작한다. 원칙적으로 월지 본기에 의하여 격국을 정하나 寅월(丙火), 巳월(戊土), 午월(己土), 亥월(甲木)은 12운성의 氣와 관련되어 예외적으로 여기, 중기로 격국을 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남(神峯)은 실제 통변에 격국론이 녹아 있는 病藥說을 위주로 통변하기 때문에 월지 정격을 적극 활용하지 않는다.


*, 현대명리학(現代命理學) : 現代命理學은 일간의 강약을 중심으로 사주전체의 中和(균형,조화)를 고려해 用神을 선택하여 격국을 정하여 간명한다. 월지 지장간중에 천간에 투출된 글자(五行)을 格으로 결정한다(적천수). 자평진전을 제외한 적천수등 그 외의 대다수,


1), 적천수는 월지 본기를 격국 결정으로 하는 고전명리학과 월지지장간 투간자로 격국결정(8격)을 하는 현대명리를 구분 짓게 하는 시금석이다. 투간(투출)은 고대 의 음양사상과 명리정종의 동정사상이 녹아 있어 하늘에 드러나 있는 것(개두)이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 임철초(적천수천미)와 서락오(자평진전평주,자평수언)는 음양의 소식(消息,消長)관계에서 오행(음양同生同死)을 주장하였고, 서락오는 장남의 병약설을 5대용신(격국,억부,병약,통관,조후)의 하나로 의미를 좁혀 해석하였다.


3), 음양의 소식(消息,消長)관계에서 오행(음양同生同死) : 甲乙은 하나의 木이지 두 개의 木이 아니다(五行의 12운성). 음간과 양간은 하나의 氣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장상태로 구분한 것이다. 음간의 12운성을 인정하지 않고 통변에 하나의 오행으로 활용한다. 體性論과 物象論에 소극적이다. 자평진전을 제외한 적천수 등 그 외의 대다수의 신법(자평학)에서 주로 채용한다.


4), 格局과 用神(現代用神派) : 格局이라는 용어는 사용하나 범주로서의 격국의 의미는 약하고 用神은 일간이 사용하는 神이며(有用之神) 일간을 중심으로 사주의 中和를 이루게 하는 神이다(용신우선). 格局대신 用神이 핵심적 지위를 차지한다. 

 

12, 旺相休囚死이론


-旺相休囚死이론은 오행의 생극원리와 월지(계절)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이론이다. 12운성이론은 旺相休囚死이론과 더불어 오행의 氣의 강약을 판단하는 수단이다. 각 계절에 따라 하나의 오행에 대한 다섯 단계의 氣 상태를 표현한 旺相休囚死이론에 비해 12운성이론은 오행을 음양으로 구분하여 12단계에 걸쳐 10천간의 氣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니 왕상휴수사이론의 발전적 단계라 할 수 있다. 

 

*, 旺相休囚死 연원과 발전


1), 土旺四季說에 연유한 오행王休說→한나라 경방의 休旺說→왕상휴수사 이론으로 발전했으며 음양오행을 본원으로 한다. 모든 술수의 학문은 주역에서 한대의 상수학자인 경방의 육효학에서 파생되었다.


*, 한나라(전한-서한)의 경방(京房)은 동명이인이 있다.


①, 경방(京房) : 楊何에게서 수학하고 易을 다루었으며 梁丘賀에게 그 學을 전했다.

②, 경방(京房) : 旺休說을 말하다. 권신 석현의 모함으로 40세에 처형되는 비운의 삶을 살다. 성은 이씨, 자는 君明, 후에 京氏로 바궜다. 한나라 상수학 계통이며 괘기설을 중심으로 하는 맹희→초연수(초공)→京房→정현→순상→우번이 있다. 음율에 정통했으며 각종 災異가 일어날 것을 예견했다. 考功謀史法을 주장했다. 京房易傳(경씨역, 경씨학의 창시자)이 있다. 음양오행설을 64괘에 응용하여 점후체계를 만들다. 괘기설, 팔궁괘설, 납갑설, 세응설, 비복설, 육친설, 육효점(육효학,작괘점)을 완성했다.


-경방(京房)은 土가 오행중 最存이며 土가 우주변화의 주체가 되는 것을 알았고 土가 조화의 매개체이며 중성자 역할을 함으로서 중앙의 至尊으로 오행중의 최존이라 생각했다. 경방의 팔괘오행은 오행의 상생상승, 주역의 설괘전, 한나라 이전의 土旺四季說에 영향을 받았다.


2), 旺相休囚死이론은 음양오행설에서 파생되어 한나라 이전의 土旺四季說, 유안의 <회남자 지형훈>-壯老生囚死, 반고의 백호통(백호통의,백호통덕론,백호의주)-休王說, 경방의 旺休說, 수나라 소길의 오행대의-王相休囚死이론(오행의 휴왕, 간지의 휴왕, 팔괘의 휴왕), 12생사학설, 송나라 서대승의 연해자평-生旺死絶, 청나라 심효점첨의 生旺絶墓(서락오의 자평진전평주)로 용어가 사용되었다.


3), 土旺四季說 : 土는 辰戌丑未, 季(6월의 말미인 未-장하, 계하, 한여름)는 孟,仲,季, 유안의 회남자 천문훈에 戊己는 사계토로서 중앙이며 사계절에 맨 끝의 약18일간 각 계절의 土가 있다는 土旺四季說의 연원이 있다. 반고의 백호통의의 土王四季說에 와서야 공간 방위상으로 중앙을 시간 주기상의 중앙의미로 전환시키면서 土의 계절적 위치를 확정지을 수가 있게 된다. 반고의 한서 예문지에는 土를 나머지 4行의 근원(主正)으로 보고 오행상생과 오행상승을 내포하며 四時更王의 신이론을 전개하였다.


4),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 : 土를 이해하기 위하여 음양오행론의 발생과 본질을 알아야 한다. 象數原理는 오천년 전으로 추산되는 복희 때 벌써 물속에서 거북이 등에 그림을 지고 나옴으로서 기원을 이루게 된 것인데(8卦) 이것이 문왕(64괘사), 주공(384효사), 공자(십익)로 역학대계를 이루어 놓았고, 한편 복희→기자→ 노자→공손룡자→추연 등을 거쳐 음양오행의 변화원리를 형성하여 놓았다. 동양철학은 河圖에 상징된 바에 의해 象數의 법칙을 찾아내고 자연을 지배하는 우주정신도 이 법칙에 의하여 이에 따라 각각 소우주를 형성해 놓고 있다. 易緯의 <건착도>의 내용을 인용하여 태역→태초→태시→태소→태극→음양→사상→土에 의한 五行으로 분파되었다. 丑辰戌은 작은 마디이고 未土는 큰마디로서 생장을 정지하고 성수로 전환하는 작용과 金火의 상쟁을 막는 작용(金火交易-화생토→토생금)을 한다. 

 

*, 易緯란 주역을 신비화시킨 역전외의 글들을 말하며 역경을 씨줄로 하고 역위를 날줄로 한다. 한나라 역위에서 음양오행이 가미된 참위설로 전개되었다.


-팔자심리명학의 하건충은 태극이 하강하여 四象으로 분화할 때 소태극(土)를 이루고 사상과 결합하여 五行이 형성된다고 하고 오행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辰戌丑未 土에서 未土는 金火交易을 해 주는 土이기에 未월을 長夏(한여름)에 배속시켰다고 했다. 

 

5), 土는 중화성을 가진다. 土氣는 그 성질이 화순하여서 절대 중화지기를 가지며 생장과 수장도, 동적인 양작용과 정적인 음작용도 아닌 성질 즉 中으로서의 작용(탄소)을 가지며 十자의 중심 교차점이고 번식이나 비대의 성질을 가진다. 金火交易이 일어나는 것은 지구에 들어오는 현시대(낙서, 문왕팔괘시대)는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태양을 중심으로 타원체 운동(365도 운동)을 하기 때문에 지구 1년이 365일이 되고 五運五氣가 아니라 五運六氣로 작용하여 양기운이 3, 음기운이 2로 동지 춘분 하지 추분의 차이가 생기게 되고 주야의 장단과 한서온량의 구별이 생기며 寅申少陽相火가 생긴다. 寅申少陽相火란 지축의 경사로 인하여 지구가 자전하는 과정에서 卯辰巳午未 방향에 많은 열을 복사하게 되는데 이는 未土가 부담이 커지므로 相火라는 과도기적인 단계(假火)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4正方의 子午卯酉 운동은 붕괴된다. 지축이 正位(각도 0도)되면 4正方이 辰戌丑未 운동을 하여 모든 것이 정상화되므로 이러한 폐단이 사라진다. 

  

6), 旺相休囚死의 주재자는 土로서 우주인 하늘과 땅은 멈추지 않고 스스로 운동을 하는데 土化作用에 의해 변화한다. 토화작용은 五運六氣의 작용이다. 五行이란 자연자체(우주)의 기본법칙이고 방위가 있으며 主이고 실체이며 五運이란 운행이나 율동 등의 요인과 象인 즉 운행이 실현하는 자연현상의 변화자체의 象과 법칙이고 변화하는 象이라 방위가 없으며 客이고 환상이다. 우주가 실제 운동할 때에는 오행이 오운이 된다. 五行이 하늘에서 작용할 때는 五運이 되고 땅에서 작용을 할 때에는 六氣가 된다. 五行은 형체를 만들기 위하여 甲己, 乙庚, 丙辛, 丁壬, 戊癸로 한덩어리의 음양의 짝을 이뤄 변화를 시작한다. 하늘에서는 五行은 그 시작을 木(甲木)으로 하지만 실제 우주에서 변화작용은 土(甲土)로 시작한다. 五運은 甲己土, 乙庚金, 丙辛水, 丁壬木, 戊癸火이고 六氣는 천지자연의 6가지 氣 즉 풍(風)·열(熱)·화(火)·습(濕)·조(燥)·한(寒)인 巳亥厥陰風木, 子午少陰君火, 丑未太陰濕土, 寅申少陽相火 卯酉陽明燥金, 辰戌太陽寒水이다. 甲己土는 우주생명력 변화의 축으로 실제 우주운동시 己土가 워낙 힘이 세므로 甲을 土로 바꾸는 것이다.


-五運이라는 것은 形을 생하기 위하여 운동하고 六氣는 정신을 생하기 위하여 운동한다. 이 우주운동의 완성은 戌土에 와서 一太極 水를 창조한다. 一太極 水는 다시 甲에 와서 5皇極(午火)운동을 거쳐 새로운 생명을 탄생 성장시켜 10無極 未土의 자리에서 통일운동을 하며 戌土에 와서 다시 1太極을 완성한다.


7), 水火 : 火는 태양(陽)의 기운이고 水는 달(陰,태음)의 기운인데 태양(火)의 열기와 달(水)의 한기를 지구인 土에 보내기 때문에 지구에서 모든 조화와 변화가 일어난다. 우주운동은 음양운동이고 水(물)火(불)의 운동이다. 水가 분열하면 火가 되고 火가 통일하면 水가 된다. 水가 분열하는 과정에서 木이 생겨나고 火가 통일하는 과정에서 金이 생겨난다. 생년월일시에 따라 전혀 다른 천지기운을 받는 것이다.


13, 12運星(12위설, 12단계설, 포태법, 12운성설)


-오행 사이의 관계에 의해 파악되는 세력과 더불어 명조를 구성하는 글자들의 강약을 알 수 있는 이론, 수나라 소길은 出沒, 12位로, 한국의 성호 이익은 12位로 , 백령관의 사주정설은 12운성으로 사용되었다.


1), 12運星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만물의 변화를 12개의 진행단계로 구분한 것(시간의 흐름에 따른 氣의 변화)이다. 절(胞,受氣) 태(受胎) 양(成形) 장생(生) 목욕(浴,敗) 관대(帶) 건록(祿,臨官) 제왕(旺) 쇠 병 사 묘(庫,藏),


-장생(生) 관대(帶) 건록(祿,臨官) 제왕(旺)은 吉이고 목욕(浴,敗) 쇠 병 사 절(胞,受氣)은 凶이며 태(受胎) 양(成形) 묘(庫,藏)는 반길반흉이다.


-묘(庫,藏)는 양간에는 뿌리가 되나 음간에는 쓸모가 없다.

-음간의 장생(生)은 양간의 장생(生)보다 미력하나 약하지 않다.

-지지에서 장생(生) 건록(祿,臨官)은 천간의 비견보다 일간을 강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목욕(浴,敗)은 만물이 처음 태어나 아직 그 형체가 단단하지 못하여 손실되기 쉬운 것이고 마치 사람이 생후 3일만에 목욕하는 곤란한 처지에 놓여져 敗라고 명명하였다.


2), 12운성이론은 한나라 경방의 <경씨역전>에 旺休論(왕상휴수론), 한나라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그의 빈객(賓客)들과 함께 지은 <회남자의 지형훈>에 장로생수사, 후한(後漢)의 반고(班固)가 편찬한 경서(經書)인 <백호통의>에 왕상휴수사설로 모두 계절에 따른 오행 氣의 강약을 논하였고, 수나라 소길의 <오행대의>에서 본격적인 12운성인 오행 體의 休旺(왕상휴수사), 간지의 휴왕, 팔괘의 휴왕을 논했으며, 수~당초의 수성 원천강의 <오성삼명지남>에 五行發用으로 오행의 12운성을, 오행상왕례로 왕상휴수사를 논했고, 당나라 상용 이허중의 <이허중명서>에 음양간을 구분한 음생양사, 양생음사설이 등장하며, 송나라 서대승의 <연해자평>에 오행발용례로 음양순역생왕사절圖가 실려 있고, 명나라 만육오(민영)의 <삼명통회>는 논오행왕상휴수사병기생12궁절 삼명제요의 내용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청나라 산음 심효첨의 <자평진전>, 청나라 董中堂 임철초의 <적천수천미>에 등장한다.


3), 五行의 세력 : 五行의 세력은 하나(일간,통변성)의 오행에 그것을 돕는 것이나 그것과 같은 오행의 많고 적음에 의해 판단한다. 통변성(十神)의 세력이 매우 강한 경우에는 외격의 일종인 從格으로 판단한다.


-현대명리학은 일간을 중심으로 사주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用神을 선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간의 강약→용신→격→통변이다. 그러므로 일간의 강약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명조해석의 성패를 좌우한다. 한 명조내에서 일간(모든 오행)을 生,助하는 오행(인성,비겁)은 일간을 강하게 하며 剋,洩하는 오행(식상,재성,관살)은 일간을 약하게 한다.


*, 通變星(十神) : 통변성이란 천문학의 七政四餘(실성과 허성으로 구성된 간지를 이용한다)인 星命學에 근거한 일본 명리학의 산물이다.


4), 12運星의 氣


-오행의 음양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①, 10天干의 12운성을 인정하는 견해, 음양의 대대(待對)관계에서 오행(干支의 12운성-陰生陽死 陽生陰死)


-甲은 양목(氣의 왕성, 天)으로 을목의 氣이고 乙은 음목(氣의 쇠약, 地)으로 갑목의 質로서 두 개의 木이다. 氣(천간)는 하늘에서 유행하는 것이고 땅에서는 형태(質,지지)를 가진다. 고법은 음간의 12운성을 인정하고 통변에 직접 활용하며 납음과 신살에 대하여 현대명리학보다 긍정적이며 체성론과 물상론에 적극적이다. 고법의 대다수, 이허중의 이허중명서, 명대의 명리정종, 삼명통회, 청대의 산음 심효첨의 자평진전, 등이 주로 채용한다. 

 

②, 음양간을 구분하지 않는 오행의 12운성만을 인정정하는 견해, 음양의 소식(消息)관계에서 오행(五行의 12운성-同生同死설)


-甲乙은 하나의 木이지 두 개의 木이 아니다. 五行은 음양에 관계없이 동일한 하나의 氣로서 같은 곳에서 生하고 死한다는 이론이다. 12운성 자체는 인정을 하나 음간과 양간의 구분이 없는 목,화,토,금,수 五行만의 12운성을 인정하는 학설로서 음과 양이 한곳에서 생사하니 음간의 역행인 음간 12운성을 인정하지 않고 음간 양간이 한 방향으로 순행하는 것으로 통변에 하나의 오행으로 활용한다. 체성론과 물상론에 소극적이다. 심효천의 자평진전을 제외한 신법(자평학)에서 주로 채용한다.


③, 同生同死와 陰生陽死 陽生陰死중 양간의 12운성과 통변성과의 관계는 절(胞,受氣)-(편관), 태(受胎)-(정관), 양(成形)-(편재), 장생(生)-정인, 목욕(浴,敗)-(편인), 관대(帶)-(정재) 건록(祿,臨官)-(비견), 제왕(旺)-(겁재), 쇠-(편재), 병-(식신), 사-(상관), 묘(庫,藏)-(정재)이다.


④, 陰生陽死 陽生陰死중 음간의 12운성과 통변성과의 관계에서 오행의 생극원리에 따른 강약의 결과는 서로 상반된 결과가 되어 상충된다. 따라서 오행의 생극론을 주장하는 학자는 왕상휴수사이론으로 오행의 氣와 세력을 파악하여 신강신약을 결정하고자 하고, 음간 12운성을 인정하는 학자들은 세력과 氣를 별개의 문제로 간주하고 氣를 위주로 신강신약을 판단하고자 한다.


⑤, 사주를 구성하는 8글자 상호간에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분석하여 사주 전체의 균형을 알기 위한 원리인 오행의 생극원리와 글자(五行)의 氣를 측정하는 원리인 12운성이론은 쓰임과 활용처가 다르다. 五行의 생극원리는 신강신약의 결정분야에만 의미있는 이론이 아니고 명리학의 기본원리인 음양오행론의 기본 활용틀이고, 12운성이론은 오행의 월지를 포함한 모든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이론이다. 음간 12운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10천간중 다섯 음간의 기능 판단이 불가능하다. 

 

⑥, 장남(신봉)은 12운성을 일간의 강약 뿐만 아니라 모든 통변성(10神)의 氣의 측정, 대운,세운에 12운성의 氣와 오행의 세력을 모두 적용하였다.


&. 陰生陽死 陽生陰死와 同生同死의 이론의 구분은 음양과 오행의 관계에서 음양을 대대(待對)의 관계에 중심을 두는 것은 음생양사 양생음사 이론으로 物性과 體性을 통변에 활용하고 음간의 12운성을 인정하는 고저명리학이고, 음양을 하나의 氣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소식(消息)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동생동사의 이론으로 음간의 12운성과 물상, 체성의 인정에 소극적인 현대명리학이다. 이러한 12운성의 구별은 일간의 신강 신약의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사주명리, 육효학에는 음양간을 구분하지 않는 旺相休囚死를 주로 사용하고 풍수지리에서는 12음양간을 구분하는 12운성을 주로 쓴다.


14, 명리정종에 의하면, 이허중명서가 채택한 년주의 납음을 身으로 하여 이를 근본으로 삼는 간명법은 천간과 지지를 간명에서 제외시켰다면서 합당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일간을 중심으로 나머지 7글자와의 오행생극제화를 연구하는 자평학을 명리이론의 근간으로 삼았다. 12운성은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신살에 대하여는 부정적이지 않으나 실제 간명에서는 그 용례가 없다. 

 

*, 복음(伏吟,外戰) : 세운의 지지에서 일지를 충하는 것, 외부로부터의 압박,비난, 박해, 사고, 질병, 불화, 구설수, 등, 복음이 되는 것은 他에 기인하는 것으로 7충의 인연이 생기는 것이다.

   반음(返吟,內戰) : 일지에서 세운의 지지를 충하는 것, 내부로부터의 압박,비난, 박해, 사고, 질병, 불화, 구설수, 등, 반음이 되는 것은 他에 기인하는 것으로 7충의 인연이 생기는 것이다.


15, 장남(신봉)은 자평학 이전의 五星學은 생년을 가지고 간명하여 월과 일을 時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버렸고, 納音은 간지의 납음만을 중시하여 사주팔자의 기본구성인자인 天干과 地支를 버렸으며, 자평학의 대부분 격국을 수용하나 기존 명리학의 잘못된 格局(일귀격, 일덕격, 괴강격, 등)을 비판했고 격국을 근간으로 하는 고전명리학을 완성시켰다.


@, 命理正宗의 새로운 학설


1, 동정설(動靜說) : 어떤 것을 動이라 하는가. 八字天干의 甲木은 단지 運中의 天干 戊土를 극할 수 있지만 巳중에 所藏된 戊土를 극할 수 없다. 어떤 것을 靜이라 하는가. 八字地支의 庚金이 단지 運에서 오는 地支 甲木을 극할 수 있지만 운에서 오는 天干 甲木은 극할 수 없다. 辰/戌/丑/未의 4地支의 물건은 천지 4方의 收藏의 창고인데 가두어 둠이 극히 견고하다. 八字地支의 辰中에는 乙木/癸水/戊土가 있는데 운이 寅으로 가는 경우 寅중에 甲木이 있지만 그 戊土를 깨뜨릴 수 없다. 天干은 藏干을 극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天干과 藏干, 지지와 천간은 서로 沖剋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운의 천간이 원국의 지지를 공격할 수 없고 대운의 지지가 원국의 천간을 공격할 수 없다. 용신이 천간에 있으면 대운의 천간을 중시하여 보고 용신이 지지에 있으면 대운의 지지를 중시하여 본다.


-동정설(動靜說)은 대운(大運)의 천간(天干)은 원국의 천간만을 공격하고(운명에 실제적인 禍를 일으킨다) 사주(四柱)의 지지(地支)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없고(간적적인 요동,놀람,두려움의 영향은 있으나 실질적인 화는 입힐 수 없다), 대운(大運)의 지지(地支)가 사주(四柱)의 천간(天干), 운에서 오는 천간을 공격할 수 없고 사주(四柱)의 지지(地支), 운에서 오는 地支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이론으로(지지는 지지를 공격할 수 있는데 운명에 실제적인 禍를 일으키지 않는다), 운(運)을 볼 때 천간은 천간끼리 지지는 지지끼리 보아야 한다는 이론을 최초로 주장한 것이다. 陰陽論에서 비롯된 것이다. 動은 陽,天,남자,천간,움직임이고 靜은 陰,地,여자,지지,고요함이다.


-동정설은 天干은 하늘처럼 일정한 형태가 없이 쉼없이 움직이는 존재이고 地支는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며 고요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존재로 본다.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움직이는 천간이고 지지는 고요히 쓰임을 기다리는 존재이다. 천간은 현실 현상으로 드러나고 지지는 현실 현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운명에 실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천간과 원국 천간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고 본다.


2, 개두절각설(蓋頭截脚說)과 길신태로(吉神太露)


-개두(머리를 덮어 드러난다), 절각(다리를 자르다)이 있으면 좋은 작용을 하지 못한다, 길신태로(吉神太露)는 길신이 크게 노출된다.


1), 개두설(蓋頭說): <吉神暗藏於地支之典型。可以避免「吉神太露, 起爭奪之風」之命> , 개두설(蓋頭說)은 천간을 덮어 드러난다는 說로 천간을 덮고 있는 글자가 그 구체적인 작용이 운명에 직접 작용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대운의 천간,지지에 용신을 생조하는 오행이 있을 때, 천간>지지이므로 모든 길흉의 판단은 천간을 가지고 판단한다. 地支중의 吉神이 天干에 透出하면 그것은 영화(榮華)로운 發出이며 한 개인의 貧富貴賤이 透干 여부에 달렸음을 분명히 한다. 더해서 凶物이 地支 속에 暗藏되어 있으면 두려울 바가 없으나, 만약 凶物이 天干에 나타난다면 해로운 작용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는 마치 사지(四肢)와 배, 가슴 등은 다소 불미함이 있어도 의복에 의해 가려지니 드러나지 않을 수 있으나 머리에 있는 모든 부분은 노출되어 가릴 수 없는 이치와 같다고 했다. 


-명조속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글자라 하여도 그것이 지지에 있으면 해를 입지 않고, 좋은 영향을 미치는 글자라도 그것이 원국과 행운의 천간(천원, 머리와 얼굴)에 드러나지 않으면 작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천간(천원, 머리, 얼굴)에 드러나면 움직이는 것이라 능히 운명에 해를 일으키고 지지는 개두하여만 현실세계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팔자에서 두려운 傷官이 내부에 숨어 있다면 오히려 겁낼 것이 없으며 天干에 傷官이 투출되었으면 곧 머리와 낯에서 動한 것이기에 해로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는 格局의 구성이나 大運의 흐름에서도 마찬가지로 天干의 動적인 개념을 매우 중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大運이 바뀌는 干運이 적용되는 시점의 변화를 중시하는 관법이다.


-현대명리학의 격국 결정은 일반적으로 월지 지장간중에 천간에 투출한 글자를 격국으로 결정하는데 이는 장남(신봉)의 동정설과 개두설의 관념이 투영된 것이다.


天干

天元

머리(頭部),얼굴

藏干

人元

오장육부(五臟六腑)

地支

地元

몸통(軀幹)

 

*, 命式(1)


-중국 선열 황극강의 命


甲甲甲甲

戌寅戌戌


-이 경우 戌土는 凶物인데 凶物이 地支 속에 暗藏되어 있으면 두려운 바 없는 것이라는 의미인 蓋頭說을 적용해 天干에 土의 글자가 투(透)하지 않은 한 一行得氣格을 형성함에 있어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忌神 天干이 命造에 투출하지 않으면 대개 淸明한 命造라 할 수 있다. 忌神이 투간(透干)하면 탁명(濁命)이 되어 성패의 부침을 겪고 일신에 장애가 따르는 일이 많다. 그런데 이 命式은 戊運에 큰 타격을 입고 命滅했다. 이는 滴天髓의 凶物(凶物深藏 成養虎之患)의 사례가 될 수 있다.-甲木이 日支 寅木에 뿌리를 두고 순일한 木의 기운으로만 투출한 一行得氣格이다. 혹자는 地支 戌土에 주목하여 一行得氣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天干에 투출하지 않은 土의 세력은 太旺한 木의 기운을 거스를만한 세력을 갖지 못한다. 또한 이 命式을 從旺이나 强旺 등으로 규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一行得氣는 從格이 될 수 없다. 從旺格은 印星과 比劫만을 기뻐하나 一行得氣는 印星과 比劫, 食傷을 다 기뻐하기 때문이다.-부억법(扶抑法)을 적용하는 內格의 사례에서 印星이나 比劫과 食傷을 공히 喜神으로 보는 경우는 없으며 이는 外格 체계도 마찬가지로 比劫이나 印星 또는 食, 財, 官으로 구분되어 喜神群이 정해지므로 印星과 比劫을 공히 기뻐하는 경우는 따로 別格으로 구분되는 것이다. 三象格이니 一行得氣格 등은 전형적인 別格의 범주에 속하며 綠格이나 刃格도 比劫과 食傷을 공히 기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內格(十正格)에 속하지 않는 것이다.


2), 절각설(截脚說) : 절각(다리를 자르다), 대운의 천간에 용신을 생조하는 오행이 있는데 대운의 지지에 용신을 극하는 오행이 있을 때, 대운 천간의 희신(喜神) 오행을 지지에서 극(剋)할 때를 절각(截脚)이라 한다. 절각(다리를 자르다)이 있으면 좋은 작용을 하지 못한다.

 

3), 길신태로(吉神太露)


①, 滴天髓는 길신태로 기쟁탈지풍 흉물 심장 성양 호지환(吉神太露 起爭奪之風 凶物 深藏 成養 虎之患)이라 하여 吉神이 天干에 있으면 흐트러지고 손상당하기 쉬우므로 地支에 있는 것이 안전하며 地支에 凶物이 심장(深藏)되어 있으면 화근(禍根)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②, 명리정종의 蓋頭設(개두설)에 의거하면 喜神은 天干에 투출해야 하고 忌神은 地支에 暗藏되거나 없는 것이 좋으며, 吉神太露는 凶神은 제거되기 좋게 天干에 노출되어야 하고 吉神은 地支에 暗藏되어 있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대개의 命學者들이 後者인 吉神太露에 비중을 두는 경향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따라서 大運을 가늠하는 방법상에 南方運이나 北方運 등의 地支의 運露에 무게를 두는 관법이 널리 활용되는 실정이다. 개두설(蓋頭設)과 길신태로(吉神太露)는 정반대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이나 상반의 논리가 아니며 四柱 推論에 공히 적용되는 行運法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다. 動靜의 관점에서 해당한 경우 별로 각각 살피면 다 같이 옳다. 靜物인 八字 元局에서 응당 喜神이 出干되어야만 貴格을 이룬다. 반면 動物 運干에 의해 八字에서 노출(露出)된 喜神이 合去, 羈絆되면 最忌運이 된다. 八字의 忌神은 노출되지 않고 暗藏되어야만 格局을 해치지 않는다. 그러나 運干에 의해 暗藏된 忌神의 凶意가 發露된다. 動靜說은 天干 대 天干, 地支 대 地支별의 우선 작용을 논했다. ‘길신태로(吉神太露), 기쟁탈지풍(起爭奪之風)’은 바로 그 점을 論한 것이다. 다음으로 凶物이 호환(虎患)이 되는 까닭도 藏干이 같은 天干과 결합되어야만 작용하는 動靜說의 일면에 해당한다. 다만, 吉神이 노출되어 위태롭다 해서 地支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는 무리가 따른다. 팔자의 喜神은 어쨌거나 일단은 出干하고 보아야 한다. 무릇 體用은 항상 같이 論해야 하지만, 무게중심은 늘 體에 두어야 마땅한 것이다.


天干

吉神이 露出되면 有利하다

命理正宗

吉神이 露出되면 不利하다

滴天髓

藏干

凶物이 深藏되면 有利하다

命理正宗

凶物이 深藏되면 不利하다

滴天髓

 

-한 命式의 귀천(貴賤) 여부를 가늠하는 포인트는 用神의 힘에 달려있다. 用神이나 喜神이 健旺하면 곧 貴命인데 이 경우 用神은 당연히 地支에 通根하여 天干에 투출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蓋頭設(개두설)이다. 天干에 투출한 用神이나 喜神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干合인데 이것은 곧 吉神太露가 되는 것이다. 즉 蓋頭說이나 吉神太露는 상황에 따라 둘 다 맞는 논리지 대립되는 논리가 아니다. 運의 흐름을 가늠하고 格의 우위를 논할 때 중요한 사실은 合沖이 五行의 生克制化 이전의 단계라는 것이다. 五行의 生剋制化는 推命術의 시작이자 끝이 된다. 天干은 合이 중요하고 地支는 沖이 중요하다. 다섯 가지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天干合이 五運이고, 여섯 가지 조합의 地支 六沖이 六氣가 되어 五運六氣說의 근거가 된다. 五運六氣는 소멸과 재창조를 상징하여 곧 陰陽五行인 바 한 개인의 運命은 결국 五運六氣로 推論되는 이치다. 따라서 天干의 干合은 소멸을 의미하는 것으로 化五行을 취용하지 않는 연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行運을 가늠하는 論法의 핵심은 喜神 天干이 干合되는 運과 忌神 天干이 干合되는 運, 그리고 喜神의 뿌리인 地支가 沖하는 시기와 忌神의 뿌리인 地支가 沖하는 시점을 파악하는 데 있다.


*, 命式(2)-영조대왕, 논개의 命


甲甲甲甲

戌戌戌戌


-吉神이 地支에 暗藏된 대표적인 길신태로 기쟁탈지풍(吉神太露 起爭奪之風)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命式 유형으로 (從財)命이다. 蓋頭設이 아무리 天干의 동태나 세력을 중시한다 해도 그것이 地支에 通根한 유형이 아니면 미약하기 그지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地支의 세력으로 從하게 된다.


3, 육친설「六親說」 : 부모, 형제, 처자, 동정설과 개두설로 원국과 행운의 길흉을 파악하고 육친설로 본인을 둘러 싸고 있는 인적 환경의 길흉을 파악한다. 어느 하나의 육친이 강하면 이에게 극을 당하는 육친은 나쁘다.


1), 명리정종은 사주 각 기둥(宮)과 육친간의 통변성간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이들 사이의 상태에 따라 육친관계를 해석한다.


-남자에게 재성은 처, 관성은 자식, 비겁은 형제이고 년은 조상, 부모, 월은 부모와 형제, 일은 처, 시는 자식이다. 월은 집이고 년과 시는 집으로 드나드는 문이다. 각각의 통변성은 사주 각 기둥(宮)에 있어야 가장 좋은 것이다. 년은 조상,부모인데 여기에 재관, 祿馬가 있어야 좋고 비겁이 강하여 재관, 祿馬가 약하면 좋지 않고 월은 부모,형제,門戶인데 여기에 비겁이 있으면 좋고 이를 극하는 관성이 있으면 형제가 다치고 상한다. 年月에 財官이 없는 경우엔 모두 그 기본 뿌리가 淺薄함이고 맨손으로 成家함이다. 月令을 官殺이 사령하는 경우 兄弟의 損傷을 나타내는데, 비록 兄弟가 있어도 많은 경우 형제간에 다툼이 있다. 日干이 月氣에 통하고 比肩이 旺하면 대다수의 경우 형제가 기러기때와 같이 많다. 日主가 根이 많고 比肩이 太旺한 경우 劫財가 온 경우에는 兄弟가 많음과 인연이 있으며, 官殺을 기뻐하며 그래야 兄弟를 얻게 된다. 財官이 旺한데 日主가 弱한 경우 父家는 興하고 母家는 滅함인데, 대개 財官이 바로 夫가 왕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2), 명리정종은 통변성 상호간의 관계로 육친간의 관계를 해석한다.


-편재는 아버지인데 비겁이 많으면 부친을 손상시키고, 정인은 어머니인데 재성이 많으면 어머니를 손상시키고, 관살은 자식인데 식상이 있으면 자식을 손상시키고, 관살이 많아 일주를 극제하면 자신이 죽으며 식상으로 극제를 해야 자식을 낳을 수 있다. 어느 하나의 육친이 강하면 이에게 극을 당하는 육친은 나쁘다. 食神과 傷官이 적다면 印星을 싫어하는데, 그 食神 傷官인 子息을 손상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辰戌丑未의 네 글자가 전부 있다면 天地의 네 감옥에 앉아 있는 것이니 또 어째 子息을 나을 수 있겠는가. 만일 二字만 해당된다면 역시 두려워할 것이 못된다. 財는 능히 母를 상하게 할 수 있고 官은 능히 兄弟를 극할 수 있음이니(財官만 많고 일주는 신약한 경우) 대다수가 父母兄弟의 영락을 나타낸다. 女命에 食神 傷官이 많은 경우 精과 神이 새어나가 손상됨으로 자식을 나을 수가 없음이니, 印星으로 그 子息을 손상케 함을 기뻐하는데, 그 精을 기른 후에야 비로서 子息을 나을 수 있다. 夫星과 子星이 入墓되는 경우, 역시 많은 경우 남편과 자식을 어렵게 한다. 男女 二命 모두 妻星 夫星 子星이 犯傷됨을 꺼린다, 이것에 대해 論한다면, 남녀 모두 八字에 病이 있는지를 보고 그 病을 제거할 수 있다면 즉, 妻와 夫와 子가 있게 되는 것이다.


4, 병약설(病藥說)  : 사주내에 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글자인 일간, 격국, 용신, 편관이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하여, 혹은 기신이 있을 때에 병이 있고 이 병을 치료하는 약이 있는 것을 좋은 운명으로 본다는 이론으로 장남의 이론은 1차적이고 직접적인 통변원리인 병약설에 모두 녹여져 있다. 용신극-4병(조,고.왕,약), 병제거-4약(손,익,생,장), 병약설(病弱說)은 병이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운이 오면 성공한다는 이론으로, 중화된 사주는 큰 성공이 없다고 말한다. 병약설은 자평학의 중화의 관념을 뛰어 넘고 있는 이론이다.


1), 장남(신봉)은 격국과 용신, 12운성, 등을 동원하여 사주전체를 조망하고 마지막으로 사주내에서 병이 되는 글자를 파악하여 이를 중심으로 인생전체의 상태를 병약설로 통변하는 자신만의 이론을 전개했다. 병약설(病弱說)은 기존 자평학의 중화론이나 재관중심의 간명방식을 참고하고 病弱을 제일 우선순위로 하는 장남만의 톡특한 것이다. 이는 자평학 이론중 연해자평, 삼명통회에 실려 있는 오언독보(五言獨步-병이 있어야 귀하고 상함이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 격중에서 병을 제거하면 財와 祿이 함께 따른다)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며 장남학, 신봉학으로 불러도 될 획기적 명리 통변방식이다. 후에 서락오에 의해 용신(用神)을 정하는 원칙 중 하나(병약용신)로 좁게 처리한 것은 병약설의 후퇴이다.


-장남(신봉)은 병약설을 포괄적인 통변원리로 사주의 범주체계인 격국의 상태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여 이를 格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서락오는 病藥을 격국의 상태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용신(用神)을 정하는 원칙 중 하나로 처리하였다. 이는 병약설이 기존의 격국인 내격이나 외격의 범주에 들지 않기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서락오는 격국의 개념을 포함하면서 이보다 더 상위 개념인 고전명리학의 월지 정격과 비슷한 體性의 개념(日元을 위주로 하고 월령을 배합하여 체성을 이룬다)을 정립하고 이를 근거로 고전 명리학과는 다른 견해로 자평학의 격국론을 수정하려는 의도를 전개한다. 고전명리학의 월지정격은 일간과 월지와의 조합에 의해 이루어지며 격국은 일간과 다른 길로 나아가나 서락오의 體性은 이것과 달리 일간과 격국이 둘이 아닌 하나로 인식한다. 體性이 결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用神을 설정하는데 여기에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명리의 中和는 체성의 강약에 따라 이것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억부용신으로 선정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寅월 卯월의 水, 즉 봄의 水라는 월지와 일간에 대해 이를 하나의 체성으로 인식하는 서락오의 간명법에서는 이미 봄의 水는 약하므로 일간인 水를 생해주는 金을 용신으로 한다. 申월, 酉월의 土도 그 자체가 이미 약하므로 土를 생해주는 火를 곧 바로 용신으로 선정한다. 서락오의 용신선정 방법은 일간을 월령에 배합하여 신강 신약의 體性을 결정하고 그 결정된 體性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글자를 찾아 用神(일간이 사용하는 神)으로 선정한다(억부용신을 맨 먼저 고려한다). 용신이 결정되면 사주 원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용신에 따라 격국을 결정한다. 원국에서 용신이 안정되어 있고 기신이 없으면 순탄한 인생이고 나아가 대운에서도 이를 돕는 운이 오면 크게 성공한다. 이 때 體性을 기초로 선정된 억부용신의 기신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기신이 2차적이고 간접적으로 사주간명에서 제일 먼저 취하는 역부용신을 극하는 기신, 조후용신(원국의 수요에 접합한 용신)을 극하는 病이 되고 이것을 치료하는 것이 藥이다. 서락오는 병약설로 귀천을 알 수가 없다고 하고 사주는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중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월지와 일간을 별개로 인식하는 장남(신봉)에게는 일간인 水나 土보다는 寅월 卯월 申월 酉월 즉 월지 자체가 주된 관심대상이다.


-이것이 격국의 중화를 고려하여 격국이 병들면 이를 치료하고자 하고 격국이 사용하는 용신이 병들면 이를 치료하고자 하는 고전명리학과 일간 혹을 體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명리학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2), 病이 들었다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친 것, 세력의 기가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한 것, 기신을 말하고 사주가 병이 들고 이에 맞는 藥(병을 제거하는 神)이 있으면 중화를 이룬 것이다. 병이 약하고 강한 것에는 氣와 勢를 모두 고려한다. 病은 중하면 중할수록 좋고 병이 중하지 않으면 그만큼 부귀도 적으며 병이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다. 病은 원국에 있어야 하고 藥은 원국, 행운에 있든 상관없다. 藥은 病의 상태에 따라 강한 것이 있으면 약하게 하고 약한 것이 있으면 강하게 하는 것이다. 

 

3), 4病 : 용신극


①, 조 : 새긴다. 다듬다, 조각한다, 아무리 좋은 보석이나 금은보화라도 가공하지 않으면 귀하지 않다. 명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자가 있더라도 이를 일깨워 주는 기신이 없으면 소용없다. 정관이 있으면 상관이, 재성이 있으면 겁재가, 인수가 있으면 재성이, 식상이 있으면 인수가 있어야 한다.


-이에 의하면 명리원전들이 일률적으로 말하는 상관견관 식신봉효 등은 재해석이 필요하다.


②, 枯 : 메마르다, 시들다, 쇠하다, 사주원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뿌리가 있는 글자(오행)가 왕성하지 못한 것(시령 즉 계절을 얻지 못한 것, 木-봄, 火-여름, 金-가을 水-겨울이 아닌 것), 사주 원국에 관성이 메말라 있는 경우 관성의 뿌리가 원국에 없으면 왕성한 운을 만나더라도 그 관성은 죽어버리기 때문에 역량을 발휘할 수가 없다. 한 명조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오행이 원래부터 왕성하면 병이 되지 않는데 이는 귀하지 못한 명조이며, 왕성하지 못한 것이 메마름의 병이 되는 것이고 이것이 왕성해질 때 귀하게 되는데 뿌리가 있어야 한다.


③, 旺 : 오행이 왕성하기 위하여는 氣와 勢를 얻어야 한다. 오행의 氣의 측면에서 왕성하나 세력이 이를 받혀 주지 못하고 계절의 勢力의 측면에서 약하나 기가 강한 것은 왕성하지 못하는 것인데 관성은 상관으로, 재성은 비겁으로, 인성은 재성으로, 일간은 관살로 제거해야 한다. 왕성함과 약함이 섞여 있으면 하격이다. 

 

④, 弱 : 약하다. 枯는 시령(계절)을 얻지 못해서 약한 것이고 弱은 12운성의 기가 약한 것으로 絶處逢生의 절처(아무것도 없는 혼돈의 상태)를 병으로 인식한 것이다. 오행이 비록 절지에 있어도 마치 천근(一陽)이나 월굴(一陰)처럼 그 기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오행이 절지를 만나 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처는 봉생 즉 뿌리(원신-생해주는 오행)가 있으므로 훗날 귀해져 절처에서 生(왕성함)을 얻는다고 했다.


-장남(신봉)은 약한 병을 설명하기 위해 소강절(소옹,소요부)의 역학사상을 끌어들어 소옹의 저서인 <관음물-하늘(重天乾)이 바람(重風巽)을 만날 때 월굴(天風姤)이 보이고 땅(重地坤)이 우레(重雷震)를 만날 때 천근(地雷復)을 본다>을 끌어들었다. 월굴(天風姤)의 一陰은 天山遯 天地否로 성장해 가고 천근(地雷復)의 一陽은 地澤臨 地天泰로 성장해 간다. 소강절(소옹,소요부)은 북송의 진희이(화산도사)를 시발점으로 하는 도서상수(象易學) 학자로 數를 근원으로 하는 도서상수 철학을 전개하였다.


4), 4藥 : 병제거, 병에 따른 약이 있듯이 4개의 병에 다른 4개의 약이 있어 병을 제거한다.


①, 損 : 덜어낸다. 너무 강하여 넘쳐나는 병(氣의 측면에서 당권,득위하고 여기에 勢가 더해지는 것)을 들어내어 병을 제거하는 약(劇과 制)이다. 木이 봄에 태어나 이미 왕성한데 水가 있어 木을 생해 주는 상태에서 그 강왕한 것을 들어내 주는 것이다.


②, 益 : 더해준다. 익은 약한 것(12운성의 기가 약한 것, 오행의 상극이 있는 것)을 도와는 약(오행을 生해주거나 비겁으로 도와 주는 것, 주역의 풍뢰익괘의 損上下益으로 윗것을 들어서 아래에 더해준다는 뜻이다.


③, 生 : 생해준다. 오행의 상생+12운성의 장생지, 양간의 장생궁에서는 장생이 되면서 기와 세의 모든 측면에서 오행의 상생이 이루어져 참된 생이 되나 음간의 장생궁에서는 오행의 상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록 장생이 되더라도 참된 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음간이 오행으로 생이 되는 곳은 12운성의 사궁이다). 이는 기의 측면과 세의 측면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장생궁과 사궁은 양간에서는 氣와 勢가 동일하게 형성이 되나 음간의 장생궁에서는 氣는 있으나 勢가 약해지고 사궁에서는 氣는 약해지나 도리어 생해주는 관계를 갖는다. 이에 따라 生이라는 藥은 비록 지지에서 장생을 만나도 아직은 약하여 이를 오행으로 생해주어야 한다.


④, 長 : 길러준다. 자라게 한다. 勢가 아니라 氣의 측면을 말하며 이제 막 태어나 아직 힘이 약한 것을 강하게 하는 것, 생은 장의 시작이고 장은 생의 계속이다. 장남은 오행의 상태를 長의 약이 필요하지 않고 극제하는 약 즉 덜어주는 약이 필요한 강한 상태의 長養인 제왕의 향과 약이 필요한 생장(장생)의 자리에 있는 것으로 구분하였다.


*, 雜氣財官格 : 雜氣란 辰/戌/丑/未내에 있는 雜된 藏干五行을 말하고 財官이란 我剋者와 剋我者의 五行生剋관계를 말하는 명리적 부호이다. 月支가 辰/戌/丑/未에 해당하면 雜氣財官格의 기초조건을 갖춘 것이다. 여기에 ‘天干에 財나 官에 해당하는 干이 透出되어 있어도 無妨(淵海子平의 「雜氣財官格」)’하다고 되어있다. 보다 정확한 원리는 生日天干(日干)에서 보아 月支의 支藏干중에 財나 官에 해당하는 藏干이 있을 경우를 말한다. 잡기재관은 원국 및 지장간간의 沖을 기뻐진다(창고의 좌물쇠는 매우 견고하여 열어야 하니 沖하여 열어야 한다). 장남은 사고지가 충하면 지지이긴 하나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동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淵海子平에 소개된 「雜氣財官格」에 따르면 결국 辰/戌/丑/未月生은 거의 대부분 支藏干에 財나 官 또는 財/官을 모두 가지고 있다. 淵海子平에서는 月支 支藏干에 印綬가 있는 「雜氣印綬格」도 다루고 있다.


-命理正宗에서는 藏干에 財/官은 물론 食傷과 印綬까지 포함하는 雜氣食財官印格으로 확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時墓格」의 내용에서도 雜氣食財官印格의 논리를 차용하여 확대 해석하고 있다.


-雜氣財官格은 현재도 墓庫의 刑沖破害의 開庫說과 墓庫의 合에 의한 變化格局說과 墓庫藏干이 天干에 透出하였을때 一般正格으로 간주해야한다는 설 등으로 많은 논란이 있는 부분이다.


*, 「飛天祿馬格 附倒沖祿馬格」 : 飛天祿馬格이란 대체로 祿을 취하여 官으로 삼고 財를 馬라 한다. 庚子日에 子字를 많이 보면 午中 丁火를 沖出하여 官으로 삼고 己土를 충출하여 印으로 삼는다. 庚日은 官印을 얻게 된다. 子가 많게 되면 충출할 수 있는 것이다. 丑字가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도로를 막은 것이 되어 충출할 수 없다. 午字/丁字/己字를 두려워하는데 파격이 된다. 壬日干은 子가 많음을 기뻐하는데 午(己,丁)를 충하여 丁火로 財로 삼고 己土를 官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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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자미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24 감사합니다. 항상 읽어주시매 고마움을 드립니다.
  • 작성자난강망 | 작성시간 14.11.24 천시는 동지가 시작이나 인사는 인월 입춘이 시작이다 인시에 삼라만상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 답댓글 작성자자미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1.24 그런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teacher san | 작성시간 14.12.01 좋은글 읽고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자미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02 감사합니다. 미완의 글이라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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