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잠시 생각을 해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신약의 정의】
일간에게 힘을 실어주는 비겁, 또는 인성이 없거나 제 구실을 못하는 명조에 재 또는 관이 왕하여 일간의 힘이 약한 명조를 신약사주라고 한다.
ex) 신약의 정의에 대하여 ~
1, 정답이다.
2, 몰라도 된다.
【일간과 간지】
일간을 명조의 주인공이라고 정의한다. 일간을 갑 ~ 계 일간으로 표현한다. 갑일간의 경우 명조의 주인공이 갑이라는 것이다. 갑은 오행에서 목이다. 주인공 일간을 목의 성향을 터득하여 답을 찾으라는 것이다. 즉, 갑을 알면 명조의 주인공 일간을 알 수 있으며 사주를 풀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 일간과 간지론에 대하여 ~
1, 정답이다.
2, 몰라도 된다.
【갑목의 성향과 물상】
물상이란 무었을 의미할까. 눈에 보이는 사물 모두가 물상이다. 물상(物象)의 한자를 알아보자. 物(만물 물), 象(코끼리, 모양, 그림)
ex) 보통 갑목에게 뿌리가 있어 일간에게 안정감이 있고 힘이 있다고 한다.
왜 그럴까.
1) 뿌리가 있으면 물을 빨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뿌리가 있으면 폼이 나기 때문이다.
3) 갑목에 뿌리가 있는지 유무를 보는 것은 물상론이다.
정답은 1과 3이다.
갑목이 명조의 주인공이라고 보고 갑목의 생태와 모양을 살펴서 해석을 하는 것이 역학이다. 갑목이 나무이니 나무의 생태를 모른다면 갑목 일간을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갑목의 생태를 알면 아는 만큼 물상론을 안다는 것이다.
갑목이 무었을 먹고 자랄까.
물을 먹고 자란다. 물을 먹으면 나무가 건실하여 나무가 건강하여 힘이 있는 나무가 되어 신강하다고 하다. 나무가 물을 먹으면 힘이 있다는 것은 나무의 생태이니 물상이다.
일주일간 굶으면 어찌될까.
정답은 배고프고 어지러워 죽기 일보직전이다.
명조에 수기가 없으면 죽은 나무이다. 그래서 사목이다.
죽은 나무의 경우 땔감이 되어 사라지기도 하고 기둥으로 쓰이기도 한다. 땔감과 기둥의 상태를 살피는 것도 물상이다.
【재다신약】
물이 없어 말라죽기 일보직전인 나무에 물이 들어오면 희소식이다. 그러나 주변에 마른 흙이 많으면 나무가 흡수할 물이 없다. 작은 물맛을 본 나무는 회가 동하여 미친다. 바짝 마른나무에 작은 물이 들어오면 식물이 말라 죽는다고 한다. 농부들의 말이다.
먹이가 없을 때 어린 곰이 동면에 들지 않고 먹이를 먹으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배가 고플 때 어른 곰은 굶주림을 참고 동면에 든다고 한다. 어린 곰은 굶주림에 숙달이 안 되어 먹이를 먹는다고 한다. 굶주렸을 때에 충분한 먹이를 먹지 않으면 허기가 더 크다고 한다. 내장에서 더 많은 먹이를 원하여 사냥을 하게 된다. 사냥을 하다 보니 에너지를 더 소비하게 된다고 한다. 에너지는 줄어들고 사냥감은 없으니 죽음뿐이다. 이는 동물의 왕국에서 들은 말이다.
갑목 일간에 계수는 정인이다. 계수 대운일 때 대운이 주는 계수 물은 한정이 되어 있다. 일간 주위에 마른 토가 많을 경우 대운이 주는 물을 마른 토가 모두 먹어 일간이 먹을 물이 없다. 이는 위에서 설명한 나무와 곰의 이야기와 상태가 다를 바 없다. 사목이라면 반대로 물에 의해 나무가 썩는 것을 마른 흙이 방지해 준다. 물상에서 물은 만물 물(物)자를 쓴다. 만물을 살피라는 것이다. 象(코끼리, 모양, 그림)은 만물의 형태, 생태,,,,,, 등을 그림으로 그려 살피라는 것이다. 나무와 곰의 생태를 살피는 것이 물상이다. 사목에 물이 묻으면 나무가 도리어 곰팡이에 의해 상한다는 것도 생태이니 물상이다.
【억부용신】
나무가 많은 명조의 대부분 용신을 金으로 정한다. 왜 그럴까. 잠시 생각을 해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다. 명조에 있는 토(흙)의 양은 정해져 있다. 정해져 있는 양의 흙에 나무가 많으면 어떻게 될까. 많은 물과 흙이 더 필요하다. 산에 올라보면 큰 나무 숲에 대부분의 큰 나무 종자가 자라지 못한다. 자랄 수 있는 것은 잡목이다. 왜 그럴까. 한정되어 있는 흙과 물 때문이다. 충분한 물이 있으면 통관으로 해석한다. 나무의 식량은 물이다. 식량이 충분하여 죽을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목에 물이 들어오면 도리어 나무가 썩으니 흉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통관 운이 좋거나 나쁠 수 있다. 당연히 생목과 사목을 알아야 한다.
생태를 살피는 것이 물상이니 억부 용신도 물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식량이 부족하면 金으로 나무를 골라내어 나무의 갯수를 줄여 조절해야 한다. 이때에 金은 톱, 도끼, 낫으로 해석한다. 金을 톱, 도끼, 낫으로 해석하는 것도 물상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나무숲을 살펴보면서 잠시 생각을 해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격용을 암기하다보니 실수가 연발이다. 왜 격을 정하여 용신을 정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잠시 생각을 해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갑 일간을 오행에서 나무로 정한 이유를 알면 되는데......,
갑일간이 나무이며 나무가 명조의 주인공이니 나무의 생태를 알면 명조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인의 경우
격용을 버렸다라고 하여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왜 그럴까. 갑목이 나무이기에 일간 갑목을 나무로 보고 나무의 생태를 육십갑자로 살폈기에 격용을 참고 할 뿐 주된 응용방식으로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역자로서 격용 책을 보지 않은 역자가 있겠는가. 물상을 살피다보니 굳이 격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참고를 한 것일 뿐이다. 물상 테두리 안에 격용이 있음을 위에 설명하였으니 ,,,,,,
종격 외에 모든 격용의 원리는 물상으로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
왜 종격에서 종자(從字)를 종격의 한자로 쓴 것인지 부터
격용을 정했는지 이유까지 ~
잠시 생각을 해 본다면 가능하다.
왜 종격이라고 이름을 정해 놓았는지.
그외 격국에 한자를 살펴보면 보일 것이다
십간과 십이지지가 물상안에 있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분주궁(궁성론)을 알아야 한다.
명조와 신살까지 물상으로 해석이 가능해야 한다.
여기까지 쓴 내용을 모르는자 없을텐데......
모르는 이는 왜 모를까.
잠시 나무 그늘에 앉아 생각을 하거나 만물의 생태를 살피지 않았기 때문이다.
눈이 있으니 자연을 살펴 보면 될 것이며, 직접 굶어보면 육신을 이해할 수 있다.
모르는 것은 잠시 시간을 내어 생각을 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생 초자가 6개월만 배워도 알 수 있는 위의 내용들을 명리마당의 역동들이 모를리가 없겠지만 ~
단, 생 초자에게 배웠다면 위의 내용들을 모를수도 있겠지요.
6개월 공부하고 강의를 하는 분들이 많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