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신이지 설기용 사주인지 재살태과격인지 아리송합니다.

[松栢 조흔]

♣ 有用煞而兼帶傷食者. 則用煞而有制. 生身而有洩. 不論身旺印重. 皆爲貴格. 如乙丑辛巳己巳庚午. 孫布政命是也. ::: 인수격에 칠살을 쓰는데 식상도 함께 띠었다면, 칠살을 쓰는데 제복돼 있고 身主신주를 생하면서 설기도 있는 것이니 신왕하든 인왕하든 막론하고 모두 귀격이다. 예를 들어 손포정 명조가 그렇다.

♣ 若用煞而兼帶傷食. 運喜身旺印綬之方. 傷食亦美. 逢官遇財. 皆不吉也. ::: 인수용살격에 식상을 띤 격국은 신왕운과 인수운이 좋고 식상운도 아름답다. 관운과 재화운은 모두 불길하다.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 庚 己 辛 乙 : 乾命 (孫布政 명조)

未 申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 午 巳 巳 丑

[松栢] => 자평진전 취운 편에서 인수용살이겸대상식격은 인비식이 희신이고 재관이 기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손포정 명조는 火土金이 희신이라는 말인데, 제가 지금 생각해 보니 土金이 기신이고 水木火가 희신인 제살태과격으로 보입니다.

[松栢] => 산음 선생은 급신이지 명조로 보고 설기시키는 金식상을 희신으로 본 듯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제살태과격에 水木火가 희신으로 보이니,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松栢] => 우선 지나온 과거 대운을 보면 동북방 운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布政이란 직책은 <감사직>인 듯합니다.

♢ 그런데 이 명주가 감사직으로 잘 나간 때가 언제일까요? 40세 정도의 丁丑대운? 50세 정도의 丙子대운?

♢ 그런데 丙子대운이나 丁丑대운은 천간으로 火克金하는 때이고 북방 水運입니다.

♢ 丁丑대운은 火土金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급신이지 설기용 사주인지 재살태과격인지 아리송합니다.

♢ 명주의 약력이 궁금해서 바이두에서 검색도 해보았지만, 까막눈이 괜히 시간만 축내면서 아쉬움만 더했습니다.

[松栢 조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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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栢 조흔]

삼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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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栢 조흔]

올 들어서 이머꼬 님의 정신상태가 심히 불안한 것은 알았지만, 여름생이 겨울생으로 보일 정도면 심각하군요.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한 것도 까먹었나요?

저도 오락가락해서 걱정인데, 저보다 더 심한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