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看法 115......차라리 玄玄棋經을 공부할걸!

[하륜지산 (昰侖之山)]

***상담시각...戊戌년 壬戌월 (坤.42세)

[序說]

○ 필자는 중학교때 바둑 삼매경에 빠졌었던
적이 있었다. 가장 즐겨보던 책이 玄玄棋經 이었는데,
이는 바둑의 최고의 기보로 ...주로 死活문제를 다룬것으로,
100% 죽었다고 생각되는 대마가 한 手로 살아나고...죽을리가 없는 대마가 한 手로 죽는 기상천외한 바둑에 寶書인데...

定石만 공부한 기사는 상대가 俗手를 두어오면 ,百戰百敗이다. 정석, 포석, 전투, 기대기와 가르기,
수읽기와 死活, 끝내기, 俗手를 대응 하는법을 필히 읶혀야 한다.....결국, 고지식한 바둑은 발전이 없다.

孫子가 말하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以正合 以奇勝"이라 했다. "정공으로 맞서고, 꾀로 이긴다"는 말이다.

필자는 화려한 바둑을 좋아해서...일본의
등택수행의 棋報를 섭렵한 적도 있다.
"棋 一局 世一事라"

[相談및 解說]

○四柱를 세우고 보니, 헉! 소리가 난다.
지지에 온통 財(巳午巳巳)를 깔고 있으며 ,乙상관이 있다. 食傷이 있는 從財格은 上級인데...
그러나, 양간 壬수가 巳중 庚금이 長生하고 있음을 간과 할 수 없다.

○ 필자는 문진 하는 것을 가장 수치 스럽게 생각 하는 데, 이건 신뢰를 잃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상담자의 입장에서..... 선생이 질문한다면, 뭐하러 돈 주고 사주를 본단 말인가?

그래서.......기대기 戰法을 응용하였다.
상대의 옆구리에 느닷없이 바둑돌을 놓고 상대방의
응수를 기다리는 것으로, 올바로 대응해 오면 손빼기를
하는 고급수법이다.

"29세나 30세에 결혼 하셨나요? 하고 건드려 보는 것이다.
"예, 29세에 만나 그이듬해에 결혼 했어요"

"그럼 작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트레스로 시끄럽다가 올해 7월달 부터 갑자기 조용 해졌죠?
(丁酉년 戊申월 부터,
천간은 偏官의 氣가 흐르기 시작해서 戊戌년 戊午월까지 흐르고, 己未월부터, 己亥년 정관의 氣가 흐르다가 ....조용해진다. 己亥년 戊辰월에 마지막 偏官기운이 발동하고 끝나는 것이 편관의 20개월의 흐름인 것이다)

"우와, 선생님! 정확 해요. 작년 8월부터
시달리다가, 올해 7월이 되며 조용해 졌어요...우웃!"

"그럼, 어린시절 24세 이전은 가정 환경이 안좋으 셨겠네요"
"예, 가난하게 살았읍니다"

"결혼 하시고 부터 조금씩 운이 좋아져 살만해졌고, 이제 54-75세까지는 돈 걱정 안 하는 운이네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제가 학교 선생인데 그소리 들으니 감사 합니다"
(휴...내가 바둑 공부나 해서 프로 기사가 됬으면, 이런 고민도 없었을 텐데....)

이 四柱는 從 사주가 아님이 증명되었다.
이후에, 질문을 받고 자녀및 부부이야기를 하고 끝냈다.

[揆 經 悳 규 경 덕 황동솥]

後園 楊柰枝花 無風動
絲枝爲琴 鷓鴣 往來後

[揆 經 悳 규 경 덕 황동솥]

척척늘어진 능소 벗꽃속에 노래하는 자고새 ,좋은 낭군님 자리 만났다고 해선 안떠난다고 치댄다는 것,한곳에 뿌리박힌 능소벗꽃만 떠나가질못하니 의로움이제압당해 공처가신세라하는것임 , 천간이 목기화 큰허물이되다 못헤 지지로 꽃으로 화려하게 둔갑이 된 모습이라는 것
六五. 恒其德貞. 婦人吉. 夫子凶. 象曰. 婦人貞吉 從一而終也. 夫子制義 從婦凶也.

[제을/諸乙]

종재격인데 쓸만한 상신이 없는 명조로 보입니다. 중첩된 乙상관은 무근하여 힘이 없네요.

초년의 불리함도 건왕한 상신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판단합니다.

종화상도 상신이 건왕해야 유리합니다(삼신균정론의 입장)

무신,기유운에 와서야 戊己가 투하여 건왕한 관살상신이 되어 격국이 완성되었는데

대운지가 인성이라 대발하지는 못하는군요.

그나마 인성이 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저의 삼신균정론에서는 이런 종격을 종재격의 패격으로 봅니다.

운에서 구제해야 비로소 성격되는 구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월령에 기신 庚이 지장간으로 있어

이것이 투하는 운에서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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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륜지산 (西來野人)]

어려워 끝도 없는게 사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