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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상신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작성자松栢 조흔|작성시간19.01.09|조회수514 목록 댓글 19

(正官用財運印綬身旺之地切食傷若身旺而財輕官弱卽仍取財官運可也)

 

박영창 교수 번역 : <정관용재(正官用財:정관격에 재가 있음)가 되면 인수와 신왕하는 운이 오면 좋고, 식상을 꺼린다. 만약 신왕하고 재관이 약하다면 재관운이 좋다.>

 

1. 정관용재격은 재화가 상신이라고 합니다.

2. 그런데 인수와 신왕운은 좋고 식상은 꺼린다고 하는데,

3. 신약 명조에 재화운은 좋은 겁니까? 꺼리는 겁니까?

4. 재화가 꺼리는 것이라면 상신인 재화가 기신이군요.

5. 사주 전체의 격은 어느 한 글자에 의해서 성격(成格)이 되고, 이 한 글자가 바로 상신이라고 하는데, 상신이란 성격 여부를 보는 것일 뿐 희기와는 관계가 없다는 말 같습니다.

 

그러니까 임금님이 재상을(상신) 하나 뒀는데, 그 놈이 적군 같은 놈이라는 말이 되는군요. 적군 같은 재상이지만 폼을 잡기 위해서(성격되기 위해서) 적군 같은 놈을 써야 한다는 말이군요.

이것 참.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헷갈립니다. 어느 분이 상신에 대해서 시원스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신이 희신인지 기신인지도 알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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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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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삼문의 | 작성시간 19.01.09 인수와 신왕하는 운이 오면 좋고, 식상을 꺼린다. ㅡㅡ
    이것은 재관의 손상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한 겁니다 비겁이 재성을 극하거나 재성이 인수를 서로 상쟁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 답댓글 작성자허주명리학 | 작성시간 19.01.09 맞는말씀이십니다. 사주체의 십성의 위치를 살펴야합니다.
    위에 글은 일반론일 따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육효(백송김태현) | 작성시간 19.01.09 인수와 신왕하는 운이 오면 좋고, 식상을 꺼린다. ㅡㅡ
    이것은 재관의 손상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한 겁니다

    ~ 동감
  • 작성자松栢 조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0 한 번 정관은 영원한 정관으로 보시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삼문의 | 작성시간 19.01.10

    자평진전을 자세히 살펴보면
    재와 인을 쓸 경우에는
    재인 상쟁 하면 안되고
    정관을 쓰면 식상을 기피하고
    건록이 왕하면 식상이.없이 재성을 쓸수가 업씁니다

    이러한 것은 자평진전에 녹아있는 원칙이지요

    그래서 장관용재에서는 신왕운이나 인수운이 좋다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재관을 손상 해서는 안되는 정도에서 가능하다ㅡ라는 내용이 빠져있다고 보리면 됩니다ㅡ이것은 논취운편에 모두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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