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陽이 시작하고 陰이 마무리한다.
양이 旺하면 커지나 실속이 없고, 음이 旺하면 작아지고 실속이 생긴다.
천간은 動하고 지지는 靜하다.
천간은 드러난 마음이요, 지지는 현실이고
지장간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태극에서 음양이 나왔고 음양은 천간으로 오행운동(10천간)을
지지에서는 사계절(12지지)운동을 하니 다시 역순으로 돌아가면
10천간과 12지지는 음양이 되고 음양은 태극이다.
부성입묘(夫星入墓)- 오늘 남편을 묻고 왔습니다.
사주팔자를 공부하면서 많은 분들이 묻는것이 부성입묘(夫星入墓)이다.
회원분중에 부성입묘 글을 요청하셔서 정확한 의미와 현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옛날에 여자의 사주에 부성입묘는 흔히 '서방 잡아먹을 X' 라고 불릴 만큼 치명적이였다.
사주단자를 주고 받을때 퇴짜를 먹는 3대 이유중에 하나이다.
첫째가 관살혼잡이고, 둘째가 부성입묘이고, 세째가 도화살, 홍염살이 많은 것이다.
과연 그런가? 앞서 허주가 쓴 '누가 삼재를 두려워하랴'(종결편)에서 말했듯이 입묘라는 것은
재충전이고 휴식과 보호의 의미를 말한다.
입묘가 무덤에 들어간다는 뜻이니, 듣는 순간 덜컥 겁부터 날수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재충전이고, 휴식이고 보호이다.
여자사주의 경우 남편의 십신은 관살이 된다. 즉 정관이나 편관이 입묘가 된다는 뜻인데
일주중에서 일지가 배우자궁에 해당되니 일지가 진술축미의 묘지인 일주가 적용되겠다.
이 전에는 일지가 丑토인 경우 金의 묘지라고 하여 (사유축- 금국의 묘지) 보았다.
새로운 12운성으로 양간과 음간이 세분화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자 일주가 을축인경우, 입묘되는 것은 庚금, 辛금중에 정관인 庚금이 입묘된다.
여자일주가 경술인 경우, 입묘되는 것은 丙화, 丁화중에 편관인 丙화가 입묘된다.
사주원명에서 입묘되는 경우가 있고, 운에서 들어와 입묘되는 경우가 있다.
원명에서 입묘되는 경우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남편은 아내의 눈치를 보고, 아내의 바운더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입묘라는 것은 다름아닌 묘지처럼 작은 공간에서 옴싹달싹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일상에서는 공처가일수도 있고, 항상 아내옆에 붙어있는 애처가 일수도 있고,
아내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일할수도 있고, 문을 열고 닫는 셔터맨의 모습일 수도 있다.
입묘된 남자의 형태는 양간과 음간으로 나뉜다. 양운동안에 있는 음간인 을목과 정화는 괜찮다.
음운동을하고 있는 기토, 경금, 신금, 임수,계수도 역시 견딜만하다.
관인비를 따라가는 수동적인 속성이 있는것이 음간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양간인 갑목, 병화, 무토이다. 양은 확장하고 외형을 키우는 것이 본성인데
작은 공간에서 활동하고 아내 눈치를 봐야하니 많이 답답하겠다. 그래도 원명에만 있을때는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호시탐탐 아내의 바운더리를 벗어나고 싶어
탈출을 시도하지만 쉽지않다.
그러다가 대운에 묘지가 오는 경우(財墓), 즉 남편은 병화이고 아내가 경술일주일경우
술대운이 오면 턱턱 숨이 막히도록 답답함을 느낄것이다. 불만도 쌓여가고 무기력해진다.
아내의 공간이 늪과같이 느껴진다. 그러다가 세운으로 다시 술년이 오면 사단이 날수가 있다.
정말로 현실에서 무덤에 들어갈수 있다. 헉~~~
자신이 부성입묘의 일주를 가진 여자분은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가 명리학 서적에서 보는 부성입묘로 인한 실제 입묘사례는 사실 뉴스에 불과하다.
흔하면 뉴스에 실리지 않는다. 특별하고 희소한 사건이어야 뉴스에 실린다.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에 나오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에 나오는 이치와 같다.
실제로는 거의 실제 무덤에 묻히는 경우가 없다. 그전에 이혼을 하거나, 떨어져 살거나(별거)
주말부부가 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입묘를 회피하기 때문이다.
입묘가 대운이나 세운으로 오면 제일 좋은것이 주말부부가 좋다.
특히 양간인 갑목과 병화와 무토일간의 남편들이 걱정인데, 아내의 작은 공간에서 풀어주는게
좋겠다. 양의 본성이 확장이고, 커져가는것인데, 원명에서의 입묘, 대운에서의 입묘, 세운에서의
입묘가 되면 점점 압박되고 축소되니 견디질 못하는 것이다.
부성입묘하는 사주라서 재수없는 여자라고? 그따위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하지말자.
여자에게 부성입묘가 있다면 남자에게는 처성입묘(妻星入墓)가 있다.
처성입묘에 대해서는 쓰지 않겠다. 부성입묘와 같은 논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잉꼬부부사이에도 부성입묘, 처성입묘의 경우가 많다.
항상 함께 식사하고, 같이 놀러가고, 가족과 함께하는 경우에도 부성입묘, 처성입묘와 같은
환경에 놓이기 때문이다. 물론 자발적이고 좋아서 하는것이니 위의 예와는 다르다.
마치 편관의 무리인 경찰이나 조폭이나 같은 환경인것과 마찬가지다.
부성입묘, 처성입묘의 일주를 가진 분들은 이점을 생각해서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의 기를 좀 펼수있게 응원해줍시다!
PS: 無財사주인 허주에게 회원분들의 댓글이 곧 재성(결과물)이 됩니다.
내용에 공감하시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Written by 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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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허주명리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4.09 자기의지가 없는 뱃속의 아이나 태어난 아이는 자실일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낙태처럼 그 부모의 의지의 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사산된것은 그 아이의 운명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은 어떤 생각이신지요? -
작성자윤수영 작성시간 19.04.09 도움되는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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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허주명리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4.10 넵 감사합니다. 굿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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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선미 작성시간 19.04.1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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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허주명리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4.10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