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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갑진 작성시간23.06.14 물상으로 살펴보면
병화(丙火)는 임수(壬水)의 극(剋)을 두려워하지 않으나 병화(丙火)가 복음홍광(伏吟弘光)이 되면 양광(陽光)이 지나쳐 혼탁(混濁)해지니 그 운명이 불리하게 됩니다. 또한 병화(丙火)가 계수(癸水)를 만나면 흑운차일(黑雲次日)의 흉상(凶像)이 되고 병화(丙火)가 무토(戊土)를 많이 만나면 회광(晦光)의 근심으로 그 빛을 잃고 어두워져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무기(戊己)토가 많으면 그 복(福)을 감소하여 태양이 형옥(刑獄)에 들어 간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명조에서 병화(丙火)는 회광(晦光)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그 모친성의 안위(安位)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간명법에서도
병화가 술토에 뿌리를 내리는데
쌍진토가 진술충으로 재충하는 구조는 위태로운 겁니다
술토의 기물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그게 임진년에 발병하는 이유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병정화의 입고처을 가진 팔자는 화오행의 감금 입원 사망의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술토는 병화의 입고처라 당연히 병화 모친의 안위를 염려해야 합니다
관법을 다양하게 살펴서 해당 육친성의 중복여부를 보면 모친성이 위태로움이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