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看法48......妙한 命造일쎄? (坤命) | 명리마당
하륜지산(昰侖之山) | 2018.05.14. 06:03 | http://cafe.daum.net/2040/MsI/55330
庚 癸 丁 戊 / 己 : 20세 坤命 (문점 사주)
申 卯 巳 戌 / 卯
*** 상담시각 - 2018.05.11. 16:30
41 31 21 11 01 ― 08 05 02 01
壬 辛 庚 己 戊 ― 丙 乙 丁 己 : 20세 坤命
申 未 午 巳 辰 ― 戌 酉 卯 卯
[解說]
*** 四柱를 看命할 때 複雜하게 분석하여야 하겠지만, 대체로 단순하게 볼때가 더 正確하다. 깊게 분석하면 결론도 쉽지 않을 뿐더러 通辯이 잘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충대충 보는 것이 좋다."는 말은 아니고, 첫눈에 脈을 짚으라는 이야기다.
헌데, 이 四柱만은 단순치 않았는데..... 첫눈에 보기와는 달리..... 性格을 설명하는 중에 妙한 느낌이 온 것이다. 相談者가 대답을 하는데, 영 發音이 안 좋았으며 말문이 터져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응? 뭔가가 있네...."
*** 卯月에 乙木이 年月地에 뿌리박고 天干에 丙丁火가 透했으니 비록 食傷이 混雜해서 純一하지는 못하나 秀氣가 흐르니, 이만하면 모양을? 갖췄다 생각됐는데,
卯月의 酉金이 日支에서 沖하는 것이 못 마땅한데, 더구나 時支에서 酉戌穿하며 卯戌合...... 卯卯戌이니 完合은 아니나 不美해 보이며, 卯戌合火이니 四柱가 물 한방울 없이 바싹 말라버린 느낌이다. 오히려 지지에 申金이 와서 火氣를 弱化시켜야 될 듯하다.
"저, 저는 마음이 여려서 말도 못해요. 올해 학점 잘 나올까요?
"올해 전반기는 성적이 크게 향상되진 않겠으나, 07월이 지나 08, 09월 가을로 接어 들며 좋을 것이고 내년에 학점이 잘 나오겠다."
"2021년 쯤 직장 운은 어때요?
"응, 다행이 적성에 맞는 곳에 취직은 되겠네. 다만, 몸이 분주하고 고단하니 건강 좀 신경 써야 되겠구나."
"들어가기만 하면 돼요."
*** 이 학생은 齒醫療 學科 전공이라고 한다. 午未로 흐르니 健康에 무리가 없어야 될 텐데. 연운까지 寅卯辰巳午로 흐른다. 참으로 다가갈수록 멀게 느껴지는 게 明理인것 같다.
庚 癸 丁 戊 / 己 : 20세 坤命 (문점 사주)
申 卯 巳 戌 / 卯
[松栢] => 문점 사주를 보면, 火土가 왕성하여 水木을 쓰는 사주로 보인다. 십성으로는 식상과 비겁이다. 질문 내용이 인생 전반에 관한 것이니 문점 사주와 출생사주는 닮았을 가능성이 높다.
41 31 21 11 01 ― 08 05 02 01
壬 辛 庚 己 戊 ― 丙 乙 丁 己 : 20세 坤命
申 未 午 巳 辰 ― 戌 酉 卯 卯
[松栢] => 말이 어눌한 것은 火가 다쳤을 때이다. 火가 다칠 때는 水克火로 다칠 때와 土洩火로 다칠 때가 있는데, 丁亥시 출생이라면 水克火가 문제이고 丙戌시 출생이라면 土洩火가 문제이다. 혹시나 출생시가 丁亥시가 아닐까 의구심이 드는데, 요즘 사람이니 출생시를 의심하기는 그렇다.
[松栢] => 그렇다면 올해 戊戌년에 들어와서 갑자기 말이 어눌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점 사주가 土관살이 기신인 걸 감안하면 丙戌시에 土旺해서 흉한 듯하다. 그런데 丙戌시가 말이 어눌하다는 점은 쉽사리 이해하기 어렵다.
[松栢] => 土가 기신이라면 戊戌년 상반기에 丙辰, 丁巳, 戊午월이 흘러가니 火生土, 土克水로 水희신을 치니 공부하기에 힘든 시기이다.
[松栢] => 참고로 출생시는 21시 이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