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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당 전우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7
"不然則刃與財相搏 不成局矣."
"그렇지 않다면, 양인과 재성이 서로 싸우므로 국(局)을 이루지 못한다."라고 했는데
이 말이 필자가 주장하는 핵심입니다. 모든 답이 들어 있으니까요.
양인은 비겁이므로 용신이 될 수 없습니다.
즉 양인격의 양인은 용신이 아닙니다. 격(格)이죠.
그러므로
양인용재의 재성은 상신이 될 수 없습니다. 재성은 그냥 용신입니다.
건록용재도 똑같습니다.
관살제인은 양인용관살의 총칭입니다.
그런데 악비는 관살이 없습니다.
巳 중의 庚을 억지로 끄집어 내는 건 그야말로 억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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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갑진 작성시간24.11.17 시(時)의 기사(己巳)가 계수(癸水)인성을 깨는 것은 불합리하다.
= 不合時上 己巳破印(기사파인)
= 이것은 기토재성이 기신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인수를 길신으로 본 것이므로 이것은 칠살을 상신으로 쓴다는 뜻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양인격에서는 칠살을 쓰게 되면 재인으로 보좌하므로 재와 인이 희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己甲乙癸 악비(嶽飛)장군
巳子卯未
己庚辛壬癸甲
酉戌亥子丑寅
5848382818 08
嶽飛 此命卯刃癸印 不合時上己巳破印 運行辛亥 亥卯未合起陽刃 辛酉年 辛金又旺於酉 冲起卯刃 二辛則太過 金多見甲 身雖貴 亦遭刑也 然雖見辛爲貴 所忌陽刃 不可一合一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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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당 전우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1.17
악비의 사주는 이리 보나 저리 보나 패격입니다.
己 甲 乙 癸
巳 子 卯 未 악비
지지의 (卯+未)가 寅으로 변한다면 모를까,
卯로 기운이 모이는 합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양인격이 못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설사 양인격이 못 된다고 치더라도, 즉 록겁격이 된다면
록겁용재이고, 재성이 용신이므로
식상을 상신으로 써야 하는데
지지의 식상 巳는 動하지 않았으므로 쓸 수 없습니다. 즉 상신이 없는 셈이지요.
따라서 록겁용재로 보더라도
역시 패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