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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계의 개척자, 金于齊 선생님.

작성자兼山|작성시간24.11.23|조회수518 목록 댓글 15

▪ 역술계의 개척 공헌자 金于齋

[1918년 음력 9월 10일 巳시]

시 일 월 년

己 甲 壬 戊

巳 午 戌 午

68 58 48 38 28 18 8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김우재선생 자평

 

甲木이 九月에 생하니 木氣가 휴수(休囚)되고 火旺 토조(土燥)하므로 水로써 윤(潤)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壬水가 천간에 있어 뿌리가 없고 戊土가 극한다. 고로 사주팔자의 구조가 반청반탁(半淸半濁)한다.

임식갑(壬食甲)하고 甲木이 戊土를 극하므로 조업(祖業: 조상의 직업 또는 조상의 재산)을 지키지 못하고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고로 자수성가격(自手成家格)이다. 일생동안 재물이 고갈(枯渴)하여 포부를 마음껏 펴지는 못하였고, 火土 가상관격이라 재예(才藝)만 많을 뿐이다.

아들이 되는 庚金이 時의 巳中에서 장생하므로 다섯명의 아들이 무성(茂盛)하였다. 甲木이 패지(敗地)에 있으므로 처궁(妻宮)의 파란이 많았다.

일생을 논함에 재다신약(財多身弱)하므로 간간히 재물이 생겼으나 축적(蓄積)이 무(無)하다. 고로 기복(起伏)이 다단하였다.

나의 팔자에 득남(得男) 9인 중에 네 아들이 사망하였다. 사망을 한 년도는 대개가 자년(子年)이니 금사어자(金死於子)가 분명하다.

아들의 출생의 해도 丑辰申년이니 丑土 辰土는 습토(濕土)라 조토(燥土)를 윤(潤)하게함이요 申金은 壬水가 장생하여 윤토(潤土)함이다.

편재 戊土 아버지가 천간에 노출하므로 노출자는 쉽게 꺽이므로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셨다. 乙운중 庚寅년에 乙庚이 합위금(合爲金)하여 生壬水하니 壬水가 生甲木 고로 甲木이 乙木과 더불어 동심유력(同心有力)하여 戊土를 극한다. 고로 형동극부(兄動克父)가 분명하므로 이 해에 부친이 별세하셨다.

팔자안에 몰인(沒印:인수 없음)인바 癸水가 인수라 丑운 癸巳년에 癸水가 거두(擧頭)에 丑土가 극하므로 이 해에 모친이 별세하셨다.

형제의 분야는 戌月이 甲木(일간)을 養하므로 양중삼형제(養中三兄弟)인바 형제가 4명이었으나 큰 형이 사망하여 현재는 3명이다.

이 사주는 水로 자윤(滋潤)함이 마땅하다.

癸亥운 10년이 극히 좋았고 이 운중 癸酉년 16세에 결혼하였다. 이때가 일생중에 제일 좋았다. 甲운은 보통의 평운이었고 子운에 파산의 위(危)가 있고 4년간 객지에서 고생했는데 부부간에 이별이나 다름없었던 것은 일지 부부궁을 상충한 때문이다. 乙운 29세에 관직(官職)에 들어갔다가 丑운중 壬辰년 35세에 직장을 자퇴하였다가 丑운중 37세에 다시 관직에 복직하였으나 다시 丙운중 39세에 또 다시 자퇴하였다. 이것은 丙火가 사주를 더욱 조(燥)하게 하면서 丙冲 壬水라 이 5년간이 일생중에 최흉이 되어 파산까지 하였었다. 현재 寅운은 발전은 없으나 조금 평안하므로 이 『八字大典』을 저술하여 후학 현인을 기다린다.

※ 김우재 저. 『팔자대전』. 창원사.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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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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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만리강산 | 작성시간 24.11.24 감사합니다.

    己 甲 壬 戊
    巳 午 戌 午

    요즈음 종아를 많이 공부했습니다.

    만일 오술을 화국으로 본다면,
    지지가 모두 화라 식상이 막강하고,
    또 무기토가 있어서 우아에 상당하며,
    무토가 임수를 재극인하니,
    종아의 진격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종아격으로 보면 살아온 이력과 어긋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술월 신금이 사령하여 관인상생격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재극인이 심하여 파격입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兼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24 예 감사합니다.
    戌中 辛金使令에 丙辛 暗合 合化水는 官의 변화를 뜻하니 從我의 걸림이 되고 食官爲印이 되나
    다시 재극인이 되어 초반 관록에 어려움을 겪는 命으로 볼것 같아요.

    중반 병인에 와서 화국으로 從하면 즉 마음을 비우고 정신 과 내면세계 역학 입문 했음직 합니다.
    아마 거듭 관록에 실패하니 혹 유명 역술인 상담 받고 변화 해서 천문성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되는가 봅니다.

    계묘 출간은 묘술합화와 천간 무계합화는 인수 공부의 업적이 변해서 빛남이 세상에 들어나는 모양이요.



  • 작성자만리강산 | 작성시간 24.11.24 명문당 출간 서적 중에 1999년 초간본이 있는 것을 보면 2000년 전후까지 생존하지 않았을까 추론합니다.

    기억이 아득하기는 합니다만,
    종각에서 조계사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김우제철학관이 있었던 듯합니다.
  • 작성자兼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24 예 감사합니다.
    나이 지극하신 역학인분들 아실만도 하는데 ....
    그렇다고 대놓고 물어 볼수는 없군요.
  • 작성자명곡(明谷) | 작성시간 24.11.25 화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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