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것도 없는 신약. 하지만 득령했다. 신약하나 세력이 없지 않다. 하지만 세력은 조건부이다.
득령한 월주 을묘는 물기를 지펴 말려줄 불기하나 없으니 정화에 조건부로 세력으로서 힘을 줬다 안 줬다 한다.
정화는 항상 혼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운에서의 희기도 까다롭다.
이 사주는 월주 을묘때문에 화가 들어오면 화가 너무 넘쳐서 정화가 감당을 못하고
길이 흉으로 될 수 있다.
목은 목다화식이 될 수 있다.
이런 사주는 은근한 글자를 원한다. 조토가 가장 적합하다.
조토는 근하나 없는 정화에 근만 제공하여 좋다. 그리고 금의 근도 되어 좋다.
수로 변질되지 않고 금의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는 유금이나 진신인 경금도 반긴다.
여태껏 삶의 길흉을 따지고 볼때도 그게 적합하다.
내후년 대운이 바뀐다. 신해대운 금수로 천간은 진신인 경금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천간 신금도 나름 좋다.
하지만 수를 깔고 앉아 실속은 그리 있을까 싶다.
그렇지만 해수가 천을 귀인에 기름역할을 하는 해수로 세운에서 조토를 만날때 귀인이나 길이 있을터.
비록 수이지만 천을귀인 해수를 깐 신금이라 소속된 곳으로 부터 명예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남보기에 좋은 경제적인 모습을 갖출 수 있으나 실질적인 현금보다는 지분 형태나 저작권적인 형태이지 않을까 싶다. =========================
한동안 날 서있고 경계심 가득하다가.
요즘들어 되돌아보니 날 서있던 게 부끄럽고.
손해보거나 상처 받더라도 남에게 좀 더 이롭게 대하자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면 안돼. 저 사람도 지금은 잘 모르거나 어려울 거야. 라는 생각을 억지로라도 하려고해요.
그런데 얼마 전까지도.. 그럴생각은 없지만 문득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좀 가볍고..
무엇보다 남들의 의도가 어쨌든 성숙한 사람으로서 대하고 싶어져요.
이거 대운의 영향이겠죠.
그리고 삶의 터전을 지금 당장은 못해도 언젠가는 해외로 나가서 정착하고 싶고
아이도 해외에서 정착하도록 하고 싶어요.
재정적으로 좋아지자마자요.
(사실 갑인대운이던 어릴적은 나름 싸우는 것도 싫고 귀찮아서 평화롭게 지내고.. 화도 안나서
친구들이 너는 화도 안나냐고 종용해서 이럴때는 화내야하나? 하고 억지로 화내기도 하고 했었는데.
계축대운 중순즘인 계사년부터는 화낼일들이 생기고.. (남자친구로 인해. 열등감이 많았어서 내 인간관계 단절시키려고하고 일부러 제가 화나게 자극시켰음..) 그때부터 슬슬 험한말들도 하고 그랬어요.. 근 없는 무비겁 정화가 습목에 꺼질까 말까하는데. 축토가 들어와 죽을 수도 있던 운을 액땜한 거 같기도 해요. 그때부터 인생이 삭제된 느낌?
그러다가 임자대운때에는 가정이루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그때는 전과있는 사람과 엮여서 제 주변에 사람들도 붙이고 해서
그때부터는 주변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도 너무 심해져서 그랬어요..
신약이라 단순히 보면 목화 용신이라 하겠지만 그건 아닌 거 같고..
조토와 조금이 좋은 거 같아요. 금 중에서는 지지 유금과 천간 경금.
조토로는 술토가 제일 좋고 미토도요.
정화의 근간이 되면서 둥둥 뜬 재성의 근간도 되어주니 몸과 마음이 편할때 아닐까 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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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러블러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28 new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호르몬도 바꾸는 게 맞더라구요. 피부결도 극과극으로 만들고요. 먼저 명주인을 바꾸고 그로인해 가치관을 흔들고 그러고 나서 사건 사고를 만들어서 새로운 방향으로 유도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이렇게 정리가 되니 신기합니다. 저도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이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서 아이 잘 건사하는 삶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통찰과 혜안과, 깊은 연구로 도출된 학식으로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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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又新 작성시간 25.12.28 new
대운의 영향보다는 년운에서 화기운이 들어와 목생화가 되기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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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러블러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28 new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 대운이 이제 내년인가 내후년 상반기에 바뀌어서 아마 영향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남에게 보여지는 시선도 생각하고.. 그게 아니어도 제 마음에서 그동안 날서있던 제가 너무 부끄럽거든요.. 전에 다니던 대학교 다니는 꿈을 꾸었어요. 성숙해지는 꿈이라더군요. 제발 그렇게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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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晤里새을 작성시간 25.12.28 new
러블러블해님 예전에 말 했던 입상문제나 취업 같은 것은 어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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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러블러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28 new
오랜시간 버티기엔 위태로워 다시 새로운 곳을 찾고 있씁니다. 입상이요. 인턴기간이 너무 길고 상금이 너무 적었어요. 좋은 곳도 아니었고. 그 작품을 다른 곳에 내려고 하고 지금은 좀 더 휴식을 갖으려 합니다. 아이가 음악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어 키워주고 싶어서 고려 중이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