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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당 전우창 작성시간26.06.06
육임의 역사는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명리보다 몇 천 년 정도 더 오래되었지요.
따라서 명리 이론이 형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이론이 육임이었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육임에서는 십이 지지의 음양을 구분하는 방식이
단순히 음과 양을 번갈아가며 차례대로 설정한 방식으로 출발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명리에서 지장간 개념이 만들어진 이후로는
지지를 체(體)와 용(用)의 개념으로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다. 라고 짐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두 학술이 수단은 같으나, 체계는 좀 다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지요. -
작성자 갑진 작성시간26.06.06 체용변화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수화(水火)의 체용(體用) 변화(變化)
주역(周易)이나 육효(六爻) 등에서는 자오(子午)를 양(陽), 사해(巳亥)를 음(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리학에서는 이와 반대로 자오(子午)를 음(陰), 사해(巳亥)를 양(陽)으로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명리에서는 지지 속의 지장간 중에 본기(本氣)를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즉 이것은 주역 등에서는 체(體)로 사용하고 명리학에서는 용(用)으로 사용하는 연유입니다.
이것을 체용변화(體用變化)라고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갑진 작성시간26.06.06 그런데 체용(體用)의 변화가 왜 중요한가 하면
자수(子水)를 음수(陰水)라고 하면
60갑자의 간지 배치가 엉터리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지는 양간양지(陽干陽支)와 음간음지(陰干陰支)의 원칙이 정해져 있는 겁니다.
이건 천문학이 역법으로 달력을 세우면서 규칙으로 만들어진 배경이므로 깊이 공부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년 병자년, 무자년, 경자년, 임자년이 존재하는데
모두 간지(干支)가 양간양지로 구성이 된 것입니다
만약 자수(子水)를 음수(陰水)로 보면
갑목은 양목이고 자수는 음수이므로 간지구성이 어긋납니다.
그런데 명리학 십신편에서는 갑자년은 자수가 음지라고 언급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자수(子水)가 음수(陰水)여야 십신으로는 정인(正印)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것을 체용변화 때문에 생겨난 일인줄은 전혀 모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