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컴세대가 아니라, 사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인터넷은 관심도 없었고 거리도 멀었읍니다. 먹고 살려니 하는 수 없이, 업무에 꼭 필요한 간단한 워드나, 전자결재시스템, 인터넷 정보검색 정도만 배워 헛기침하는 수준에 불과했지요. 엑셀, 캐드 등등 관심도 없었고 현재도 없어요.
그러나 예전부터 명리에는 관심이 있는지라, 관련 사이트들을 들어 보았지만, 젊은 것들이 하면 얼마나 한다고 하는 어쭙잖은 과대망상증(상관격이라 이해해줘요 ㅎㅎ)으로 의도적 무시로 일관하고 그 세계에 들어갈려고 노력조차 안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모 사건을 계기로, 우리 역학동에도 가입해 보는 등 컴과 친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금년들어 챗도 해보고. 그런데 사실 흥미가 진진합디다. 처음에는 우리 역학동 회원님들의 수준도 구상유취(재차 이해하시기를, 원래 그런 놈이라고 치부해주세요)정도로 내리 깔았는데, 점점 잘못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강호에는 인재들이 많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청출어람"이라는 말들이 실감나더군요. 젊은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재치와 학문에 대한 열정과 높은 수준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내가 그 나이에는 그런 걸 몰랐는데....
그래서 요즘은 상관격이지만 기가 팍 죽었어요. 젊은 인성들에 의하여 상관의 폐단이 교정되는 셈이지요(그러면 개운하는건가?). 하옇튼 님들을 만나서 반갑고 게시판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경험과 실전의 생생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여기 자주 등장하는 필진명들을 두고 맘속으로 키득키득 웃었지요. -여기서부터는 농담입니다. 웃고 가세요- 서클(무슨 놈의 서클, 요즘애들은 동아리라고 하던데. 나보다 더 옛날 친군가?), 해인(해인사에서 환속한 비구닌가?), 촌닭(옻닭감으로는 양계닭보다 맛있지), 에디(서양놈이 지가 무슨 사주팔자한다고), 바라미(바람잽인가?).....-정색하면서,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고의성은 전혀 없습니다. 당사자가 고소하는 일 없기를(이거, 혹시 관살혼잡운으로 망신당하는거 아니야? 말년에 조심해야 하는데)-
-각설하고 오늘 하고 싶은 말은-
명리마당 등에 등장하는 글내용들이 주로 "자평"의 일방에 치우친 면이 있어, 가능하다면 다른 학문들도 보았으면 합니다. 최소한 같은 命의 분야에서 쌍벽으로 치는 자미두수에 관한 토론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해서 학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그 중에서 자미두수의 장점을 간략하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명리의 기원과 발달과정>
-원래 선구자는 黃帝(공손헌원: 동방의 치우와 싸워 이겼다는 전설상의 임금. 치우와 싸워이긴 데는 구천현녀가 주었다는 육임, 기문, 태을 3식의 덕분이 있었다고 합니다)로서, 건국시에 大撓氏에게 명하여 10천간과 12지지를 만들어 년월일의 역법으로 삼고, 나라를 세운 그 날을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로 하여 이후 순환사용하게 하였습니다. 현재는 그로부터 79차에 순환하고 있다 합니다.
-중략하고, 수당대 내려와서는 년주로 논명하였는데, 당의 이허중이, 년주를 기준으로 논하는 외에 납음방식을 겸하여 운용하니 수준이 훨씬 제고되었습니다. 그런데 당말송초시기에 명리학은 서로 다른 두개의 방향으로 진전하였는데, 하나는 진희이의 자미두수와 다른 하나는 서자평의 사주팔자이다. 특히 서자평은 과거에 년주를 위주로 하는 논명방식을 버리고, 일주를 기준으로 사주내의 오행의 생왕사수, 생극제화, 형충회합 등의 변화로 명운을 논하여, 사주팔자학은 그 체계를 완성하였습니다.후인들이 서자평을 기념하여, 사주팔자학을 자평술이라고 불렀습니다.(자평이라고 하는데는, 이외에도 기타 설법이 있음) 서자평이 사주팔자학을 만든 이래, 각계 각층에 신속히 보급되었으나, 宋元 양대에는 서화승의 연해자평이외에는 다른 진전이 없었고 일단의 공백이 있었다. 그 후 명의 개국공신인 유백온의 적천수, 명대 만육오 진사의 삼명통회, 장남의 신봉통고, 진사 심효첨의 자평진전이 있었다. 청대에 들어와서는 대학사인 진소암의 자평약언, 임철초의 적천수천미, 여춘태의 난강망(궁통보감), 청말민초의 서락오의 조화원약, 민국초 원수산의 명리탐원 등등의 명저들이 있어 오늘에 이르렀다.(국내소개는 생략)
한편 우리 학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자미두수를 소개하면,
<자미두수는 무엇인가?>
-자미두수는 중국의 전통 산명술의 하나로, 115개의 별을 이용하여 인생명운의 현상을 탐구하고자 하는 방술이다.
-자미성이 제 별들의 우두머리이므로 자미두수라 한고, 통상적으로는 북극성을 의미한다.
-명운을 추산하는 방법으로는, 음력으로 출생 년월일시를 기본인자로 삼아, 고정된 공식에 따라 명반에 배열한다. 명반을 태극을 중심으로 12개 궁위로 나눈다. 아울러 제 성요가 나누어 배치되는 각 궁위의 별을 기준으로 3방4정 등에 따라 그 별들이 의미하는 인생의 조화를추단한다.
<자미두수의 연원>
-자미두수는 도가에서 나왔다. 여순양에 의하여 시작되어 원래 도장경에 실려 있다. 송대에 이르러 진희이, 명조에는 나홍선, 청조에서는 청성도사 등이 계속 발전시켰다.
-중화민국초에는 북방사람들이 주로 연구하였고, 항일전쟁 중에 하남 낙양 안락촌에서, 송조의 대석학이었던 소강절(매화역수의 창시자)의 고택에서, 자미두수와 관련한 많은 비서들을 발견하였다. 이후 후인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날 홍콩 대만 등지에서는 사주추명보다 더 광범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숱한 연구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여성으로서 혜심제주는 섬세하고도 간결정확한 문장으로 자미두수의 시리즈(명궁, 사업, 혼인, 연애, 재물운 등등 분야별로 단행본을 집필하였다)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으로, 많은 후학들의 참여와 발전이 기대되어지는 분야이다.
<자미두수 사용 고유명사>
-12궁위: 명궁, 부모궁, 형제자매궁, 부부궁, 자녀궁, 재백궁, 질액궁, 천이궁, 교우궁, 사업궁, 전택궁, 복덕궁
-주성: 자미, 천기, 태양, 무곡, 천동, 염정, 천부, 태음, 탐랑, 거문, 천상, 천량, 파군, 녹존, 천마, 좌보, 우필, 문창, 문곡, 천괴, 천월, 화성, 영성, 경양, 타라, 지공, 지겁 등 28개성
-부성: 갑급 주성, 6살성, 6길성외에, 기타 을,병, 정급 성요를 다 부성이라고 한다.
-6길성: 천괴, 천월, 좌보, 우필, 문창, 문곡
-6살성: 경양, 타라, 화성, 영성, 지공, 지겁
-4화성: 화록, 화권, 화과, 화기
-본궁: 명궁을 연구하면, 명궁이, 부부궁을 연구하면, 부부궁이 본궁이 된다.
-대궁: 맞은 편의 궁위. 대충이다. 예컨데 자-오, 축-미.... 다른 궁위보다 본궁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3방: 3합방예컨대, 신자진, 해묘미....). 본궁에 미치는 효력이 크다. 명궁을 본궁으로 삼으면 3합방은 재백궁과 관록궁이 된다. 대궁은 천이궁이다.
-회조: 대궁에서 비치면 조한다고 하고. 3방에서 비치는 회조한다고 한다. 본궁에서 만나는 별은 통상적으로 逢, 遇, 加遇 등의 명사를 사용한다.
-입묘, 왕, 지, 득, 리, 평, 낙함: 별의 밝기에 따른 구분이다. 좋은 별이든 나쁜 성질의 별이든 막론하고 입묘왕한 것이 좋다. 설령 나쁜 별이더라도 묘왕하면 단점이 감소하고 장점이 드러난다. 좋은 별이라도 낙함하면 장점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난다.
-천라지망궁: 명반 중 진 술궁을 의미
-살, 팔 랑" 칠살, 파군, 탐랑을 말함. 영원히 서로 회조한다. 변화의 주축이다.
-격국: 일정한 고정된 별의 조합. 예컨대 석중은옥격 등....
<자미두수의 장점과 특징>
-자미두수가 포국하기에는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나 해석은 사주팔자보다 명쾌한 점이 많다. 때문에 홍콩이나 대만의 명리학자들은 양자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경험하기로, 본인 성격의 장단점이나 적성, 결혼이나 연애의 과정이나 특성, 장래 남편 또는 아내의 특징, 재물운의 특성 등을 분석하는데 사주팔자와는 또다른 독특한 정밀성이 있다. 사주와 병용하면 보다 그 사람의 특징을 개괄할 수 있다. 사주에서 용신을 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활용하면 좋다.(그러나 사람의 운명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다. 개략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자미두수는 야자시 명자시의 구분이나 입춘이 1월이라는 등의 절개념이 없다. 음력으로 태어난 그 년월일시를 그대로 기준으로 삼는다.
-다만 이론적인 체계는 전반적으로 사주팔자가 보다 정치하다. 특히 자미두수는 대운과 유년운의 분석이 모자란다. 후인들의 연구가 기대되어지는 분야이다.
그러나 예전부터 명리에는 관심이 있는지라, 관련 사이트들을 들어 보았지만, 젊은 것들이 하면 얼마나 한다고 하는 어쭙잖은 과대망상증(상관격이라 이해해줘요 ㅎㅎ)으로 의도적 무시로 일관하고 그 세계에 들어갈려고 노력조차 안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모 사건을 계기로, 우리 역학동에도 가입해 보는 등 컴과 친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금년들어 챗도 해보고. 그런데 사실 흥미가 진진합디다. 처음에는 우리 역학동 회원님들의 수준도 구상유취(재차 이해하시기를, 원래 그런 놈이라고 치부해주세요)정도로 내리 깔았는데, 점점 잘못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강호에는 인재들이 많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청출어람"이라는 말들이 실감나더군요. 젊은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재치와 학문에 대한 열정과 높은 수준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내가 그 나이에는 그런 걸 몰랐는데....
그래서 요즘은 상관격이지만 기가 팍 죽었어요. 젊은 인성들에 의하여 상관의 폐단이 교정되는 셈이지요(그러면 개운하는건가?). 하옇튼 님들을 만나서 반갑고 게시판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경험과 실전의 생생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여기 자주 등장하는 필진명들을 두고 맘속으로 키득키득 웃었지요. -여기서부터는 농담입니다. 웃고 가세요- 서클(무슨 놈의 서클, 요즘애들은 동아리라고 하던데. 나보다 더 옛날 친군가?), 해인(해인사에서 환속한 비구닌가?), 촌닭(옻닭감으로는 양계닭보다 맛있지), 에디(서양놈이 지가 무슨 사주팔자한다고), 바라미(바람잽인가?).....-정색하면서,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고의성은 전혀 없습니다. 당사자가 고소하는 일 없기를(이거, 혹시 관살혼잡운으로 망신당하는거 아니야? 말년에 조심해야 하는데)-
-각설하고 오늘 하고 싶은 말은-
명리마당 등에 등장하는 글내용들이 주로 "자평"의 일방에 치우친 면이 있어, 가능하다면 다른 학문들도 보았으면 합니다. 최소한 같은 命의 분야에서 쌍벽으로 치는 자미두수에 관한 토론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해서 학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그 중에서 자미두수의 장점을 간략하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명리의 기원과 발달과정>
-원래 선구자는 黃帝(공손헌원: 동방의 치우와 싸워 이겼다는 전설상의 임금. 치우와 싸워이긴 데는 구천현녀가 주었다는 육임, 기문, 태을 3식의 덕분이 있었다고 합니다)로서, 건국시에 大撓氏에게 명하여 10천간과 12지지를 만들어 년월일의 역법으로 삼고, 나라를 세운 그 날을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로 하여 이후 순환사용하게 하였습니다. 현재는 그로부터 79차에 순환하고 있다 합니다.
-중략하고, 수당대 내려와서는 년주로 논명하였는데, 당의 이허중이, 년주를 기준으로 논하는 외에 납음방식을 겸하여 운용하니 수준이 훨씬 제고되었습니다. 그런데 당말송초시기에 명리학은 서로 다른 두개의 방향으로 진전하였는데, 하나는 진희이의 자미두수와 다른 하나는 서자평의 사주팔자이다. 특히 서자평은 과거에 년주를 위주로 하는 논명방식을 버리고, 일주를 기준으로 사주내의 오행의 생왕사수, 생극제화, 형충회합 등의 변화로 명운을 논하여, 사주팔자학은 그 체계를 완성하였습니다.후인들이 서자평을 기념하여, 사주팔자학을 자평술이라고 불렀습니다.(자평이라고 하는데는, 이외에도 기타 설법이 있음) 서자평이 사주팔자학을 만든 이래, 각계 각층에 신속히 보급되었으나, 宋元 양대에는 서화승의 연해자평이외에는 다른 진전이 없었고 일단의 공백이 있었다. 그 후 명의 개국공신인 유백온의 적천수, 명대 만육오 진사의 삼명통회, 장남의 신봉통고, 진사 심효첨의 자평진전이 있었다. 청대에 들어와서는 대학사인 진소암의 자평약언, 임철초의 적천수천미, 여춘태의 난강망(궁통보감), 청말민초의 서락오의 조화원약, 민국초 원수산의 명리탐원 등등의 명저들이 있어 오늘에 이르렀다.(국내소개는 생략)
한편 우리 학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자미두수를 소개하면,
<자미두수는 무엇인가?>
-자미두수는 중국의 전통 산명술의 하나로, 115개의 별을 이용하여 인생명운의 현상을 탐구하고자 하는 방술이다.
-자미성이 제 별들의 우두머리이므로 자미두수라 한고, 통상적으로는 북극성을 의미한다.
-명운을 추산하는 방법으로는, 음력으로 출생 년월일시를 기본인자로 삼아, 고정된 공식에 따라 명반에 배열한다. 명반을 태극을 중심으로 12개 궁위로 나눈다. 아울러 제 성요가 나누어 배치되는 각 궁위의 별을 기준으로 3방4정 등에 따라 그 별들이 의미하는 인생의 조화를추단한다.
<자미두수의 연원>
-자미두수는 도가에서 나왔다. 여순양에 의하여 시작되어 원래 도장경에 실려 있다. 송대에 이르러 진희이, 명조에는 나홍선, 청조에서는 청성도사 등이 계속 발전시켰다.
-중화민국초에는 북방사람들이 주로 연구하였고, 항일전쟁 중에 하남 낙양 안락촌에서, 송조의 대석학이었던 소강절(매화역수의 창시자)의 고택에서, 자미두수와 관련한 많은 비서들을 발견하였다. 이후 후인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오늘날 홍콩 대만 등지에서는 사주추명보다 더 광범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숱한 연구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여성으로서 혜심제주는 섬세하고도 간결정확한 문장으로 자미두수의 시리즈(명궁, 사업, 혼인, 연애, 재물운 등등 분야별로 단행본을 집필하였다)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으로, 많은 후학들의 참여와 발전이 기대되어지는 분야이다.
<자미두수 사용 고유명사>
-12궁위: 명궁, 부모궁, 형제자매궁, 부부궁, 자녀궁, 재백궁, 질액궁, 천이궁, 교우궁, 사업궁, 전택궁, 복덕궁
-주성: 자미, 천기, 태양, 무곡, 천동, 염정, 천부, 태음, 탐랑, 거문, 천상, 천량, 파군, 녹존, 천마, 좌보, 우필, 문창, 문곡, 천괴, 천월, 화성, 영성, 경양, 타라, 지공, 지겁 등 28개성
-부성: 갑급 주성, 6살성, 6길성외에, 기타 을,병, 정급 성요를 다 부성이라고 한다.
-6길성: 천괴, 천월, 좌보, 우필, 문창, 문곡
-6살성: 경양, 타라, 화성, 영성, 지공, 지겁
-4화성: 화록, 화권, 화과, 화기
-본궁: 명궁을 연구하면, 명궁이, 부부궁을 연구하면, 부부궁이 본궁이 된다.
-대궁: 맞은 편의 궁위. 대충이다. 예컨데 자-오, 축-미.... 다른 궁위보다 본궁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3방: 3합방예컨대, 신자진, 해묘미....). 본궁에 미치는 효력이 크다. 명궁을 본궁으로 삼으면 3합방은 재백궁과 관록궁이 된다. 대궁은 천이궁이다.
-회조: 대궁에서 비치면 조한다고 하고. 3방에서 비치는 회조한다고 한다. 본궁에서 만나는 별은 통상적으로 逢, 遇, 加遇 등의 명사를 사용한다.
-입묘, 왕, 지, 득, 리, 평, 낙함: 별의 밝기에 따른 구분이다. 좋은 별이든 나쁜 성질의 별이든 막론하고 입묘왕한 것이 좋다. 설령 나쁜 별이더라도 묘왕하면 단점이 감소하고 장점이 드러난다. 좋은 별이라도 낙함하면 장점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난다.
-천라지망궁: 명반 중 진 술궁을 의미
-살, 팔 랑" 칠살, 파군, 탐랑을 말함. 영원히 서로 회조한다. 변화의 주축이다.
-격국: 일정한 고정된 별의 조합. 예컨대 석중은옥격 등....
<자미두수의 장점과 특징>
-자미두수가 포국하기에는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나 해석은 사주팔자보다 명쾌한 점이 많다. 때문에 홍콩이나 대만의 명리학자들은 양자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경험하기로, 본인 성격의 장단점이나 적성, 결혼이나 연애의 과정이나 특성, 장래 남편 또는 아내의 특징, 재물운의 특성 등을 분석하는데 사주팔자와는 또다른 독특한 정밀성이 있다. 사주와 병용하면 보다 그 사람의 특징을 개괄할 수 있다. 사주에서 용신을 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활용하면 좋다.(그러나 사람의 운명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다. 개략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자미두수는 야자시 명자시의 구분이나 입춘이 1월이라는 등의 절개념이 없다. 음력으로 태어난 그 년월일시를 그대로 기준으로 삼는다.
-다만 이론적인 체계는 전반적으로 사주팔자가 보다 정치하다. 특히 자미두수는 대운과 유년운의 분석이 모자란다. 후인들의 연구가 기대되어지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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