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청송권규학님詩

추억쌓기

작성자청송 권규학|작성시간26.06.12|조회수9 목록 댓글 4

 

 

추억쌓기 / 청송 권규학

 

 

건초를 태워 밥을 짓고

밤이면

초가지붕 아래 손전등을 들이밀어

참새사냥에 열중했던

 

마당에 모닥불 피워놓고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고

잠자리에 들면

천정에서 들쥐가 뛰어놀았던

 

어찌 잊을 수 있을까

가난하지만 따뜻했고

부족하지만 충만했던

지지리 궁핍했던 유년의 기억들을

 

귀촌(歸村)의 이름으로 돌아선 세월

전원(田園) 뜨락에 앉아 하늘을 보노라니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지난 추억들

별빛의 꼬리를 물고 쏟아지누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토당동 지킴이 | 작성시간 26.06.13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송 권규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감사합니다.^^*~
  • 작성자일엽 | 작성시간 26.06.13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송 권규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