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언론인 이운안(국제뉴스통신사)국장, 파주 원송갤러리서 개인 사진전 개최
백호현 기자 승인 2026.06.21 동두천 연천 신문
“대한민국 육군, 그 강인한 사명과 위용의 기록”
[파주.연천=백호현 대표기자] 6·25전쟁의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시대에 태어나 40여 년간 국방·안보 현장을 누벼온 언론인의 시선이 사진전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조국의 푸른 숨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운안 작가의 이번 사진전은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파주시 원송갤러리(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12-5 (발명가의 커피 )에서 사진전 「대한민국 육군, 그 강인한 사명과 위용의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공과 분단의 기억 속에서 출발해 세계적 수준의 군사력을 갖춘 오늘날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상과 K-방산의 성장을 조명한다. 작가가 수십 년간 전국의 군부대와 훈련장을 직접 취재하며 기록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40여 년간 이어온 국방·안보 취재의 길이 작가에게 안보는 단순한 취재 분야가 아닌 삶의 일부였다. 학창 시절 무장공비 침투 사건과 간첩 침투 사건 등을 겪으며 분단 현실을 체감한 그는 자연스럽게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에 관심을 갖게 됐다.
1978년 대학 졸업 후 서울신문에 입사한 그는 국방부와 판문점 등 안보 현장을 집중 취재했다. 군 훈련장과 최전선을 오가며 활발한 보도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80년대 중반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윤성민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국제뉴스통신사 취재국장으로 활동하며 사진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금도 전국의 육군 훈련장을 찾아 현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육군이 제공한 자료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체계적인 군사훈련 모습과 첨단 국산 무기체계,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방산의 발전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오랜 기간 군을 취재하며 체감한 대한민국 육군의 변화와 발전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보의 상징적 공간, 파주에서 열리는 전시전시 장소인 파주는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이다. 작가는 이러한 공간에서 육군의 발전상을 소개하게 된 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운안 작가는 “이번 전시가 단순히 군사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장병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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