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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

천국은 어떤 곳인가?

작성자개그맨|작성시간19.04.28|조회수1,241 목록 댓글 0
천국은 어떤 곳인가?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그 육신은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부터 왔으므로 하나님 앞으로 가서 생전의 이 세상에서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고 천국과 지옥 둘 중에 하나로 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2:7 창3:19 히9:27 요5:24 고후5:10 계20::12-15)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 중간단계인 연옥이 있다고 합니다 1. 천주교에서 말하는 연옥은 과연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천주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천국)와 지옥의 중간지대에 연옥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연옥은 소죄(小罪)상태로 죽은 자나 사죄의 은총을 받기는 했으나 그 죄로 말미암아서 완전히 주님의 공의를 보상받지 못한 영혼들이 충분히 정화되어 승천할 때까지 머무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천주교는 그들 연옥교리의 근거로서 마태복음 3:11, 고전 3:15, 유다서 22-23, 베드로전서 3:18 - 20 등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구절에서 연옥신앙이나 연옥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는 위 구절들을 인용하여 인위적으로 유추한 연옥교리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연옥사상은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일찌기 고대로부터 떠돌던 이교의 신앙이 3세기부터 기독교에 접합되어 발전하여 오다가 정식으로 카톨릭교회의 교리로 채택 되어진 것은 1439년 플로랜스 공의회와 1546년 트리엔트 종교회의에서 입니다 트리엔트 공의회는 이 연옥의 교리를 재정립, 공포하면서 그동안 성경에서 외경으로 분류되던 죽은 자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마카베상,하서를 제2경전으로 승격시킴으로 이 교리를 뒷받침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눅16:26, 눅23:43,등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성도는 천국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그의 구원의 도를 따르지 않는 자의 영혼은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가복음에서 천국과 지옥을 말씀하실 때에 분명하게 천국과 지옥만을 말씀하셨지 연옥을 말씀한 적이 없습니다 연옥이 얼마나 중요한 교리가 되겠습니까? 실제로 연옥이 있다면 왜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언급을 안하셨겠습니까? 연옥의 교리가 인간의 생각으로는 그럴 듯하지만 성경은 그것을 말씀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여러 곳에서 천국과 지옥만을 말씀 합니다 요한이 본 하늘나라의 계시록에도 연옥은 없습니다 더욱이 타인의 죽은 자의 영혼을 위한 지상에서의 기도와 간구, 구제와 봉사 등의 선행을 통해서 연옥에 묶여 있던 영혼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천국으로 간다는 것은 성경의 내용과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신 연옥을 누가 감히 말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변질시킵니까? 눅16장을 보면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 가르쳐 주실 때에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거기보면 지옥에서 고통받는 부자가 천국에 있는 나사로를 내 집에 보내서 내 집에 형제들에게 증거하여 저희로 이곳에 오지 않게 해 달라고 간원합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대답하기를 저들 곁에는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고하므로서 그런 것이 아무 소용이 없음을 말씀합니다 죽은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간의 소통은 없는 것을 말씀합니다 따라서 죽은 자를 위한 기도나 선행이나 헌금은 아무 효험이 없는 것입니다 오직 자기 신앙으로 천국가고 지옥 가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천국 가는 것이 인간의 어떤 공로나 선행가지고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 가지고서는 죄의 굴레를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그의 십자가 앞에 내 죄를 진실되게 회개하며 또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의 도를 믿고 따름으로서 주님의 자비의 은총과 능력을 힘입어 죄 사유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는 과정을 통하여서만이 땅의 속박을 벗어나서(죄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을 받고) 창공을 날아 다니는 나방이 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예수를 믿어 거듭나 새사람이 되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죄의 권세를 이기게 되고 의롭다함을 얻게 되고 또한 참된 의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 성경의 천국과 낙원은 같은 곳인가? 다른 곳인가? 개신교인들 중에도 낙원과 천국을 별개의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천주교의 연옥교리와 비슷한 신앙입니다 개신교인들 중에도 천국과 낙원을 별개의 것으로 보면서 세상 마지막의 때에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죽은 자들을 심판하셔서 믿는 성도들을 천국으로 불신자들을 지옥으로 보내시기까지 그 영혼을 임시처소인 낙원과 음부에 대기시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성경의 천국과 낙원은 같은 곳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히12장에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말씀한대로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막 바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가서 천국으로 가거나 지옥으로 가거나 둘 중의 하나로 갑니다 낙원은 천국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과 낙원은 같은 곳입니다 천국과 낙원이 같은 곳이냐 다른 곳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개신교 교단 간에도 같은 곳으로 믿는 교단이 있고 다른 곳으로 믿는 교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천국과 낙원에 대한 성경의 여러 정황과 묘사를 살펴볼 때에 그곳은 같은 곳의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눅23:43절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옆의 회개한 한 강도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이 있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부족한 것이 많아서 일단 낙원에 갔다가 나중에 주님 재림하실 때에 최후의 심판을 받고 천국으로 옮겨진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무엇이 부족해서 천국이 따로 있는데 낙원에 일반성도들과 같이 거하신단 말입니까? 따라서 예수님이 강도에게 말씀한 낙원은 천국을 말씀하는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사람은 죽으면 막바로 그 영혼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으로 가서 심판을 받고 천국으로 가거나 지옥으로 가거나 둘 중에 하나로 가는 것입니다 연옥과 같은 중간상태나 낙원과 같은 대기소는 없습니다 이단교인 만민교의 이재록씨도 천국가는 길에 대기소가 있다고 주장하며 한 발 더 나아가서 천국은 다섯단계 즉 5개의 종류로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예루살렘의 다섯단계로 이루어 져 있다는 천국 등급론을 말합니다 그러나 복음서의 천국에 대한 묘사에서 낙원이라는 표현이나 바울이 환상중에 본 삼천층이나 계시록의 새예루살렘이나 그것은 다 같은 천국의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민교의 이재록씨는 사도바울이 환상 중에 그의 영이 삼천층에 갔다가 왔다고 하니까 삼천층의 천국에 갔다 왔다면 1천층과 2천층의 천국도 있을 것이다 해서 그런 주장을 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사도바울이 증거한 셋째하늘의 개념을 잘 모르는 가운데에서 나온 잘못된 해석입니다 성경은 구약에서부터 하늘(우주)의 구조를 삼층으로 말하는데(느9:6.왕상8;27,대하6:18.신10:14,고후12:3) 그것은 즉 "하늘"과 "하늘들"과 "하늘들의 하늘"인 것입니다. 여기서 1. 하늘은 지구와 행성이 있는 대기층 곧 sky를 말하고 2. 하늘들(복수)은 거대한 천체들이 운행되는 유한하나 끝을 모르는 우주공간 space.를 말하고 3. 셋째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영계 곧 spiritual Heaven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바울이 환상 중에 가본 셋째하늘은 곧 천국을 말하는 것이요 그가 본 천국이라는 것이 3층짜리 건물 같은 것이어서 그보다도 낮은 1층 천국이나 2층 천국이 있다는 얘기가 아닌 것입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천국에 등급이 있다는 표현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골1:1-11절에 보면 “위에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요14장2절에서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고 말씀하심으로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다 공간적인 제한이나 차별이 없이 자유롭고 여유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국이 여러 단계, 여러 곳이라는 천국 등급론은 성경의 내용과 맞지 않는 거짓 주장인 것입니다 만만교의 교주 이재록이와 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하늘백성들이 천국에서 받는 상급도 세상적이고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보응과 그 차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고 공로를 많이 세운 성도들은 고대광실 호화로운 집에서 호화로운 옷을 입고 호화로운 면류관을 쓰고 권세를 누리며 살고 그렇치 못하고 겨우 천국에 턱걸이로 들어간 사람들은 그보다 못한 적은 집에서 그보다 못한 옷을 입고 면류관도 적은 것을 쓰고 권세도 누리지 못하는 부끄러운 삶을 살게 된다는 식의 주장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천국백성들의 천국에서의 삶에 대해서 이런 세상에서와 같은 부귀영화와 의식주의 차별성을 결코 말씀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거하게 되는 성도들의 부활한 몸은 세상에서와 같은 몸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의 천국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에 “천국에서는 시집가지도 아니하고 장가 가지도 아니하고 천사들과 같으니라(막12:25,마22:30 눅20:3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7장 15-17절에서도 성도들의 천국에서의 삶을 묘사함에 있어서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국백성들의 천국에서의 삶은 육신의 정욕과 고통과, 질병과, 늙음과 죄에 얽매임이 없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자식도 낳지 아니하는 신령체의 삶으로서 거기에는 눈물이나 걱정 근심 슬픔도 없이 항상 기쁨과 사랑과 희락이 넘치는 영원한 세계에서의 삶이요 자유와 부요함이 넘치는 삶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천국에서의 삶은 세상적인 부귀영화와 물질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으며 또한 그런 차별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천국에서의 상급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더 가까이 하나님을 모시고 모든 성도들 앞에서 영적으로 더 큰 영광과 존귀함과 찬양을 받는 것의 차이로서 이것이 가장 영광스럽고 존귀한 상급인 것입니다 이것 외에 하늘나라에서 다른 그 무엇이 필요하단 말입니까? 하늘나라에서의 성도들의 삶은 천사들의 삶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장로교의 어떤 교단에서는 낙원과 천국을 다른 곳으로 말하고 있다는데 그렇게 보아서도 안 됩니다 그분들의 주장은 낙원은 완성될 천국에 들아갈 때까지 임시적으로 그 죽은 영이 대기하는 곳이 바로 낙원이요 음부라고 하는 곳도 지옥에 갈 영혼이 잠시 대기하는 곳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주된 근거로 계시록 20:12-13절의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심판주로 임하셔서 죽은 자를 심판하신다는 구절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와 마8:11절의 말씀을 볼 때에 죽은 자에 대한 심판은 예수님이 재림후에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죽는 즉시 그 영이 하나님 앞으로 가서 심판을 받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들어가는 천국과 지옥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완성된 영원한 곳으로 성경은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후에 들어가는 천국을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거지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영원한 품으로 들어갔다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지옥을 음부라고 표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음부라는 곳을 불꽃속에서 영원히 고통 받는 곳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옥을 그냥 지옥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지옥불이라고 복음서 여러 곳에서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있어서 지옥과 음부는 구별이 안됩니다 똑 같은 의미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낙원에 대한 의미도 마찬가지 입니다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신 것을 불완전한 곳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야 피조물이니까 잠시 대기하는 불완전한 낙원에 있을 수 있다고 하겠지만 예수님이나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완전한 곳이요 영원한 곳이지 불완전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 십자가에 달린 강도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하신 말씀과 또한 신약성경 여러구절에서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거하시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때에 낙원은 영원한 천국, 완전한 천국을 말씀하는 것이지 천국과 구별해서 다른 곳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번거롭게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기소를 따로 둘 필요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인데 하나님께서 죽은자를 심판하실 때에 초심을 하여 사람들을 낙원과 음부의 대기소에 두었다가 다시 재심을 할 필요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따라서 마지막 날의 예수님의 죽은 자를 위한 심판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의 몸을 신령체로 일으켜서 이미 천국과 지옥으로 가있는 영과의 합일을 위한 확인 작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천국,낙원과 지옥과 음부의 원어의 차이를 말하면서 천국과 낙원과 지옥과 음부가 다른 곳이라고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경문맥상 또한 정황상 예수님의 말씀에서의 천국과 낙원의 차이 또한 음부와 지옥의 차이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동일한 곳의 상황에 따른 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어떤 신학생은 천국과 낙원이 다른 곳을 말하는 증거로 요14장2-3절의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라는 말씀과 계시록 21:1의 말씀,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는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길버트씨는 천국을 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본문을 인용하므로서 물리적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요14장 2-3절에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는 말씀은 이제까지 없는 천국을 만들러 간다는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집의 거할 곳이 많도다 하신 모두(冒頭)의 말씀에서의 아버지의 집은 영구한 저택을 말하는바 이 아버지의 집은 예수님이 이 후에 말씀하신 예비할 처소와는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집은 이미 구약시대부터 있어온 것입니다 이 아버지의 집은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이 처음으로 시설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가 예비하실 "처소"는, 본래부터 있던 "아버지 집" 안의 "거할 곳“으로 기독신자들을 수용할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곳에 갈 수 있도록 하시는 방법은, 그의 죽었다가 다시 살으심 곧, 구속 사업의 완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예비하신다고 하신 처소는 곧 그가 이루실 십자가의 구속사업의 완성을 예언한 말씀이지 하늘나라로 가서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거할 천국의 집을 새로 만든다는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또한 계시록의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다는 말씀도 이제까지 없었던 새하늘과 새땅이 새로 건설되어진다는 의미가 아닌 것이 아닙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불로 망하여 없어진 후에 도래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수님이 왕 노릇하시는 세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하는 생활이 바로 천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이 말씀하는 새하늘과 새 땅은 이미 있는 하늘나라,... 그 신성한 나라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천국과 지옥의 표현은 단순하지 않고 아주 다양합니다 천국과 낙원, 음부와 지옥의 성격을 단순히 그원어가 뜻하는 바의 차이로서만 다른 곳으로 규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원어가 뜻하는 바만 가지고는 낙원과 천국, 음부와 지옥의 구별은 안되고 그 단어가 쓰여진 정황과 앞 뒤문맥을 통하여만이 그것이 이 땅의 천국과 지옥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저 세상의 천국과 지옥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천국과 낙원, 음부과 지옥이 다른 곳으로 말씀하는 것인가, 같은 곳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낙원이 안식을 누리는 곳을 뜻한다는 것만으로 천국과 구별지을 수 없습니다 천국도 안식을 누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같이 달린 강도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한 것은 여호와의 증인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이 지상낙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또 잠깐 일시적으로 거하는 대기 장소를 말씀하는 것도 아니요 예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완벽하고 영원한 천국을 말하는 것으로서 여기서 강도가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계시록의 말씀이 우리에게 혼동을 줄 수 있지만 성경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말씀은 직접 예수님께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서에서 천국과 지옥에 대에서 말씀하실 때에 유일회적인 영원한 천국과 지옥을 말씀하셨지 일차, 이차의 천국과 일차, 이차의 심판을 말씀한 적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의 분별이 없이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더라도 예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늘나라라면 그것은 완벽한 나라요 참된 나라요 온전한 나라이지 불완전한 나라 일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강도에게 천국을 낙원이라고 표현한 것은 강도가 천국에 대한 이해가 없는 불신앙인이었기에 그가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표현을 써서 안위시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얘기 할 필요없이 예수님께서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으니 과연 예수님이 승천하셔서 지금은 어디에 거하고 계신가를 찾아보면 낙원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20절에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라고 하였습니다. 골로새서 3장 1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예수님께서 하나님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씀은 상기한 말씀 외에도 많습니다(히1장3절,히8장1절 히10장12절 히12장2절 벧전3장22절) 요한계시록 5장 7절에 보면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환상계시를 통하여 천국의 모습을 보는 중에 어린양 예수님이 보좌에 앉으신 이 즉 하나님의 오른손에서 구원을 위한 책을 받으시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이런 여러 말씀들을 근거하여 볼 때 현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에 같이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예수님께서 회개한 한 강도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한 말씀에서 낙원은 하나님이 계신 영원한 천국을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도 천국에 가서 놀라운 광경을 본 것을 말씀할 때에 자기가 셋째하늘로 올려져서 거기 낙원에서 하늘나라의 신비한 광경들을 본 것을 말씀 했습니다 성경은 구약시대부터 하늘을 3층구조로 말씀하고 셋째하늘을 천성의 영계 곧 천국으로 말씀하고 있는 가운데 바울은 이 셋째하늘로 올려진 것을 또한 낙원이라고 표현 하므로서 낙원이 천국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후12장) 또한 요한 계시록 2장 7절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는 말씀은 곧 쇠하지 아니고 멸하지 아니하는 풍성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여기서도 천국을 낙원으로 표현하여 즉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주시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사도요한도 하나님의 계시를 보는 중에 천국을 낙원으로 표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천국(헬라어, 우라노스: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 대한 표현은 다양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제일의 명산인 금강산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봉래산 금강산 풍악산 개골산으로 달리 불리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계절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입는 옷이 다른 것처럼 성경의 천국도 매우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표현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만 소개합니다). 약속의 나라(헬라어, 바실레이아: 천국과 나라로 번역, 약 2:5, 나라, 마 5:20, 천국), 낙원(눅 23:42, 고후 12:4, 계 2: 7), 아브라함의 품(눅 16:22), 하나님 보좌 우편(히 12:2), 천국(마 5:20), 그 나라(마 13:41), 주의 나라(마 20:21), 하나님의 나라(마 21:31), 내 아버지의 나라(마 26:29), 새 하늘과 새 땅(계 21: 14), 새 예루살렘(계 21:2) 등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들은 모두가 다 동일한 천국을 가리키는 말씀들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 하나만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성경은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를 현재성과 미래성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성이란 성도들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속에서 성도들이 천국의 기쁨과 능력을 누리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미래의 천국이란 이렇게 성도들이 이 땅에서의 국민권과 하나님나라의 국민권을 가진 이중 국적자로서 이중의 통치를 받으며 살다가 육신의 장막이 무너져 죽게 돨 때에 그 영혼이 먼저 천국으로 가고 또한 예수님이 재림하시어 이 땅의 산자들을 심판을 하실 때에 죽은자들의 몸까지도 신령체로 부활시켜서 먼저 천국에 가 있는 영혼들과 합일시키므로서 영원한 천국을 완성케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현실성이란 이 지구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를 받고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이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이루어지는 나라를 말합니다. 이것을 천국의 완성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 성도가 죽으면 육체와 영혼이 분리가 되어 육체는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으로 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 때에는 예수님에 의하여 이전에 죽어 없어진 몸이 썩지 않는 신령체로 변화되어 다시 일으킴을 받으므로서 이미 천국에 가 있는 영혼과 합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부활이라고 말하고 또한 이것을 천국의 완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천국이 미완성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완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은 영원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 천국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천국의 완성이란 구원받은 성도들의 영혼이 천국에 있다가 썩지 아니하고 죄와 정욕과 고통, 질병, 늙음도 없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신령체로 다시 일으킴을 받은 몸과 하나로 결합되는 날을 천국의 완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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