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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

이세벨

작성자개그맨|작성시간19.12.16|조회수185 목록 댓글 0

이세벨


출생 미상 사망 BC 843경 국적 이스라엘 요약 히브리 신 야훼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를 가로막고, 평민들의 권리를 무시했으며,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위대한 예언자들을 박해한 이세벨은 피비린내 나는 분쟁을 일으켜 수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국력을 소모하게 했다. 그녀는 사악한 여자의 원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세벨은 페니키아의 해안도시 티레와 시돈(지금의 레바논 사이다)의 군주였던 제사장 겸 왕인 에드바알의 딸이었다. 이세벨은 아합(BC 874경~853경 재위)과 혼인한 뒤 아합을 설득하여 티레의 자연신 바알 멜카르트를 숭배하게 했다. 강한 정열을 가진 이세벨은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으므로 야훼의 예언자들 대부분이 이세벨의 명령으로 죽음을 당했다. 그녀는 결국 엘리야의 예언처럼 창문 밖으로 떨어져 개에게 먹혔다.


이세벨(Jezebel) 

  이스라엘의 7대 왕 아합의 왕비로 바알 숭배자였으며 이스라엘에 많은 악한 짓을 저질렀다. ⓒ Byam Shaw/wikipedia | Public Domain 히브리 신 야훼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를 가로막고, 평민들의 권리를 무시했으며,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위대한 예언자들을 박해한 이세벨은 피비린내 나는 분쟁을 일으켜 수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국력을 소모하게 했다. 그녀는 사악한 여자의 원형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세벨은 페니키아의 해안도시 티레와 시돈(지금의 레바논 사이다)의 군주였던 제사장 겸 왕인 에드바알의 딸이었다. 이세벨은 아합(BC 874경~853경 재위)과 혼인한 뒤 아합을 설득하여 티레의 자연신 바알 멜카르트를 숭배하게 했다. 강한 정열을 가진 이세벨은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으므로 야훼의 예언자들 대부분이 이세벨의 명령으로 죽음을 당했다. 이러한 잔인하고 독재적인 행동들이 응당 엘리야의 분노를 샀다.


〈열왕기 상〉 17장에 따르면 엘리야는 하느님의 보복으로 가뭄이 들 것을 정확히 예언했다. 얼마 후 엘리야는 바알과 야훼 중에서 어느 신이 황소 제물을 불에 태워달라는 기도를 들어줄 것인가를 놓고 바알 제사장들과 시합을 해서 이겼고, 그후 그들을 칼로 베어 죽였다. 바알 제사장들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화가 치밀어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맹세했고, 그 말을 들은 엘리야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가야 했다(Ⅰ열왕 18:19~19:3). 이세벨이 저지른 마지막 악한 행동은 〈열왕기 상〉 21장 5~16절에 기록되어 있다. 아합 왕궁 곁에 포도원이 있었는데, 아합은 그것을 탐내었다.


그 포도원 주인은 이즈르엘 사람 평민 나봇이었다(이즈르엘은 길보아 산 밑에 자리잡은 도시로서, 오늘날에도 이름이 같으며, 이스라엘 사람들의 거주지인 듯함). 나봇이 '내 조상의 유업'이라고 하면서 포도원을 내놓기를 거절하자, 이세벨은 나봇이 '하느님과 왕'을 모독했다고 거짓 죄를 덮어씌워 돌로 쳐서 죽였다. 엘리야는 포도원에서 아합을 만나, 그와 그의 모든 후손들이 죽을 것이며, 이즈르엘의 개들이 이세벨을 먹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몇 년 뒤 아합은 시리아인들과 전투를 벌이다가 죽었고, 이세벨은 그뒤 10여 년을 더 살았다. 엘리야의 후계자인 엘리사는 엘리야와 마찬가지로 바알 숭배를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예후라는 장군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당시에는 이세벨의 아들 여호람(요람)이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행위로 인해 내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예후는 나봇의 포도원이 있던 터에서 여호람을 죽이고 이세벨의 궁으로 갔다. 이세벨은 예후가 올 것을 예상하고 몸을 치장한 후 기다리고 있었다. 이세벨이 창문에서 예후를 내려다보며 조롱하자 예후는 그녀의 내시들에게 그녀를 창문으로 던져버리라고 명령했다. 후에 예후가 이세벨의 시체를 왕의 딸로서 장사지내라고 명령했지만, 그녀의 시체는 대부분 이미 개들에게 먹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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