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야단 (5월 1일)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욥기 41:1)
“리워야단”은 욥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과 관련한다.
따라서 욥기의 결론과 연관된다고 하겠다.
욥기 1-2장은 세상의 모든 일을 통치하시는 하늘보좌에서 하나님과 사탄의 대화가 있다.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칭찬하시면서 욥처럼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복 때문이라고 도전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욥이 정말로 조건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지 욥을 시험해 보도록 사탄에게 허락하신다.
그 즉시로 사탄은 욥의 자녀들과 재산을 다 빼앗고 심지어 그의 건강까지 빼앗는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음으로 그의 믿음의 진정성이 증명된다.
욥과 그의 친구들은 하늘보좌에서 일어난 이 일을 알지 못한다.
위로를 하러온 욥의 세 친구들은 잠깐 위로의 격식을 마친 후 욥의 고난을 나름대로 해석한다.
그들 뒤에는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저주하게 만들려는 사탄의 역사가 숨어있다.
욥의 세 친구는 인과응보의 논리를 가지고 욥의 숨은 죄 때문에 고난이 임한 것이라고 억척을 부린다.
친구들의 말을 들은 욥은 자신의 고통은 죄 때문이 아니라고 변론한다.
그러나 그의 변론은 도를 넘게 되면서 결국 고난을 주신 하나님은 불의하다는 결론을 내리려는 상황까지 간다.
이때 하나님께서 폭풍 가운데 나타나셔서 욥의 범죄를 막으시며 그에게 “리워야단”을 다스릴 수 있느냐고 질문하신다.
그렇다면 리워야단은 무엇일까? 성경은 영적으로 리워야단을 마귀와 연결시킨다(계 12:9).
창세기 3장을 보면, 뱀은 동물이지만 사탄이 뱀에게 들어간다. 그 뱀은 후에 영광을 얻어서 용이 된다.
그 용은 동물이지만 마귀가 들어간 상태이다.
리워야단의 정체는 역사 속에 존재하던 동물로서 사탄의 깊은 영향 아래에서 대단한 힘과 권세를 가진 존재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영적 존재인 사탄과 맞물린다.
욥은 자신의 삶 가운데 그가 다스릴 수 없는 ‘리워야단’을 겪는다. 그 뒤에는 사탄의 역사가 있다.
리워야단은 욥에게 임한 고난과 맞물려있다. 심지어 욥의 세 친구마저도 리워야단일 수 있다.
욥의 힘으로써는 어쩔 수 없는 악한 세력이 욥을 괴롭히고 있다.
이때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답변은 이 우주상에 리워야단을 죽이고 제거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욥이 리워야단을 이길 수 있으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탁하는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자. 그분은 전능자시다. 그분은 리워야단을 다스리시는 분이다.
나의 두려움의 대상은 리워야단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리워야단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우리는 다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그분은 우리를 무한하게 사랑하신다는 것과
또한 우리를 향해 지극히 높은 차원의 선한 뜻이 있다는 사실이다.
[출처] 5월 1일 리워야단|작성자 스데반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