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4:15-936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4:15-936
법정스님 옮김
2570. 6. 17
936
물이 말라 가는 개울의 물고기처럼
두려워 떨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또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는 두려워졌다.
혜정 사경 합장
===========
숫타니파타 4:15-936
전재성 역주
2570. 6. 17
936.
잦아드는 물에 있는 물고기처럼
전율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서로 반목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에게 두려움이 생겨났습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
숫따니파타
4:15-936
일아 옮김
2570. 6. 17
936
말라 가는 물에 있는 물고기처럼 떨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서, 서로서로 적대하는 그들을 보고서 두려움이 생겼다.
원호 사경 합장
===========
숫타니파타 4:15-936
김운학 옮김
2570. 6. 17.
936 물이 적은 웅덩이에서 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떨고 있는 자들과 서로 반목하고 있는 자들을 보고 나는 두려움이 일어났다.
자비심 사경합장
============
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70.06.17.
936. 물이 말라 가는 연못의 고기와 같이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
이를 보자 서늘한 공포가
거친 바람처럼 나를 휩쓸었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
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4:15-936 자림 가사단상] - 4.여덟 게송의 품
15. 폭력을 휘두르는 자에 대한 경
[세존]
잦아드는 물에있는 고기같이 전율하고
있는사람 보십시오 서로반목 하는사람
보고나서 나에게는 두려움이 생겼다네
----2570. 6. 17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4:15-936 자림 시조단상]
잦아드는 물에 있는 물고기처럼
전율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서로가 반목하고 있는 사람들보면 두려움 생겨나네
●●●더하는 말○○○
인도는 우기가 되면 강이 범람하며 낮은 지역이나
움푹 파인 곳으로 고기가 넘어와 갇히는 경우가 많다.
우기의 집중호우가 만들어낸 기이한 현상이다.
비가 그치고 해가뜨면 물은 마르게 되어있고
많지 않은 물의 고기는 파닥거리고 살려고 하지만
날아갈 수도 걸어 갈수도 없기에 강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고기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친숙한 먹걸이 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잡히면 그대로 죽게되고 백에
하나 만에 하나 고기를 먹지 않는 선량한 사람을
만나 구제를 받아 강에 방생되기는 참으로 기대
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의 고기의 심정으로 비유로 들고 있다.
태양이 내리쬐고 물이 말라가니 파닥거리는 고기
그러한 신세는 바로 전율하는 벌벌떠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만약 사람이 서로 반목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마음 상태는 마치 줄어드는 물의 고기와 같다고
한 비유에서처럼 그 고기의 파닥거리는 모습과
마음이 콩닥콩닥 움직이며 분노의 게이지가 오르는
것과 다르지 않으니 만약 도구를 들고 있다면 금방
이라도 싸움이 벌어지며 상대를 죽일듯이 잡아먹을
듯이 서로 대립하며 덤비게 된다.
처음에는 말다툼이지만 상황이 정리되지 않으면
우격다짐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며 대립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는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줄어드는 물의
고기의 비유로 파닥거리는 마음에 비유된 것이다.
세존은 성자시니 상황과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어 알고 보시기 때문에 반목하는 사람 즉 싸움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심리를 잘 알고 두렵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라는 뜻이다.
저 두 사람이 저 상대방이 두려움에 의해 싸움이 나면
서로 죽이는 지경까지 가며 죽인다는 것도 자각하지
못하고 서로 죽이고 나중에는 법의 처벌을 받고 후회
하거나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으로 발전하거나 서로
반목을 하며 원수지간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