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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지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동행, 독거어르신 ‘웰다잉(Well-Dying) 교육’ 현장

작성자김윤선|작성시간26.06.11|조회수23 목록 댓글 0


동진노인통합지원센터입니다!

​우리 어르신들, 평소에 ‘죽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마음 한구석이 무겁거나 막연한 두려움이 먼저 앞서진 않으셨나요? 특히 홀로 지내시는 시간이 많을수록 그 외로움과 두려움은 더 크게 다가오곤 합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다가올 미래를 두려움 없이 평온하게 맞이하고, 동시에 남은 여생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당당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아주 특별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환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이 가득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웰다잉 교육, '죽음'이 아닌 '찬란한 삶'을 배우는 시간
​"잘 사는 것(Well-Being)만큼이나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Well-Dying)도 중요합니다."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는 "나이 먹은 사람 불러놓고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며 어색해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웰다잉 교육은 단순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지나온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남아있는 날들을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안내서’**입니다.

​## 노래와 웃음으로 채워진 행복한 현장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님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실 뒤편에 붙은 **"지금껏 걸어오신 길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문구처럼, 어르신들의 삶을 온전히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억의 미디어와 함께하는 인생 되돌아보기: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옛 노래 가사와 정겨운 영상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파란만장했던 젊은 날의 나를 추억했습니다 ."청실홍실 엮어서~" 노래를 따라 부르시며 옛 기억에 잠기기도 하셨지요.
​두려움은 날리고, 손은 번쩍! 강사님의 활기찬 리드에 맞춰 어르신들은 두 손을 번쩍 위로 올리며 온몸으로 신나게 소통하셨습니다.무겁고 침울할 것 같았던 '죽음'이라는 주제가, 서로 손을 맞잡고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순간 부드러운 위로로 바뀌었습니다.
​마음의 짐 내려놓기: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미안함, 서운함, 후회의 감정들을 털어내고, 나를 위해 고생한 스스로에게 "참 잘 살아왔다, 고맙다"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제 밤이 무섭지 않아" 어르신들의 환한 변화
​교육이 끝날 때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처음의 긴장감 대신 아주 편안하고 환한 미소가 피어났습니다.
​박OO 어르신 (79세)
"혼자 살다 보니 밤에 잠들 때 덜컥 겁이 날 때가 많았어. 그런데 오늘 다 같이 노래 부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참 가벼워졌네. 남은 날들을 자식 걱정 없이, 나를 위해 더 재미있게 살아야겠어!"
​김OO 어르신 (83세)
"내 마지막을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살아있는 오늘 하루를 감사하게 보내는 게 진짜 준비라는 걸 배웠어.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참 고마워."
​## 동진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언제나 어르신과 동행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죽음을 담담하게 인정하고 준비할 때, 지금 살아가고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소중하고 눈부시게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우리 동진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홀로 외로이 두려움과 마주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따뜻한 손을 꼭 잡아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오늘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내일이 평안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 여러분이 걸어오신 모든 길에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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