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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진 작성시간26.06.12 승현님이 말씀해주신 계열제는 자율전공학부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한 좋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이과대도 수학, 물리, 화학, 생물로 과가 나뉘어있긴 하지만, 계열제처럼 1학년은 다 같은 전공기초 과목을 배우고 있습니다. 1학년을 보내면서 이렇게 다 같은 수업을 진행할거면 왜 과를 나누어 뽑은건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에 계열제는 학생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과를 나누어 뽑으면 각 학과와 관련된 전공기초에 한해서는 자세하고 심화된 내용을 배우고, 관련이 적은 전공기초 과목은 간단히 배우는 등의 이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이점을 계열제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승현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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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윤 작성시간26.06.12 같은 대학생으로서, 그리고 주변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크게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미래의 유불리에만 매몰되어 대학을 단순히 하나의 자기인증서로만 소비하는 현재이 사회가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계열제는 진정한 대학, 탐구의 뜻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학은 학문 수양 외에도 하나의 공동체 네크워크를 접하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대학교 1학년의 시간을 많은 친구를 사귀고 즐겁게 청춘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관점에서 계열제는 (일반적으로) 20살의 시간을 다소 소극적으로, 어쩌면 일찍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도록 만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계열제를 도입한다면 지금의 학부 체제와 달리 1학년으로의 소속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게 하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승현님의 생각과 대응 방안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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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서정 작성시간26.06.12 우리 학교를 예시로 들어 자유&자율전공학부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또한 입시 과정에서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은 뭘까하는 고민 속에서 학과 단위로 선택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어 공감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열제로 뽑으면, 전체적은 틀은 비슷하고 세부적인 사항들만 바뀌는 것이기에 학과 만족성에 있어서 완전한 해결책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학과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현재 입시생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해결책으로, 교육 분야에서 제시된 대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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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승헌 작성시간26.06.13 자율전공학부에 소속되어 있는 저로써 굉장히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특히, 자율전공학부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자율전공학부는 말 그대로 자율성이 높아 이과든 문과든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선택의 자유이지 진정한 자유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전공을 탐색하려고 이과 수업을 수강하면서 문과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면, 들어야 하는 기초과목들이 밀리게 되고 결국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진도를 따라가게 됩니다. 좀 더 많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면 좀 괜찮아질 것 같은데, 똑같이 18학점이 최대라 더 많이 듣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열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계열이라면, 겹치는 기초과목도 많을 것이므로 고민하면서 전공을 선택해도 진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