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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풀꽃

범부채

작성자송안|작성시간09.07.23|조회수409 목록 댓글 6

 

범부채(붓꽃과 범부채속)

 

범부채속 식물은 동아시아에 범부채 1종만이 분포한다.

비슷한 모양으로 이 보다 개체가 작은 애기범부채는 남아프리카 원산 도입종이란다.

범부채는 꽃이 화려하고 개체가 커 마치 외래 도입종 같이 느껴지지만 우리나라 산과 들산에 자생하는 순수한 우리의 꽃이다.

하지만 꽃이 예쁘서인지 아니면 약으로 쓰기 위해선지 이제는 자생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꽃이 되어버렸다.

잎은 여니 붓꽃처럼 생겼지만 유달리 넓다. 그래서 부채라는 이름이 붙여진 모양이다.

꽃은 황적색(주황색) 바탕에 검은 자주색 반점이 있어 마치 호랑이나 표범의 무늬 같아 보여 범이란 이름이 들어간 것 같다.

개화기 : 한 여름철(7~8월)

 

 사진 : 범부채(울산 들꽃학습원. 09.7.22) 이하 동

 

 

활찍핀 꽃과 피기 전의 꽃봉오리 그리고 타래같은 모양의 시든 꽃이 한데 모여 있다.

범부채 꽃은 아침에 한 송이 꽃이 피면 그날 저녁에 바로 시들어 버리지만 다른 꽃송이가 연달아 피고지니 여름 내내 피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막 시들어 버린 꽃 모양을 보니 재밌게 생겼다.

왜 이렇게 꽃잎을 모아 꼬여서 시들까? 

 

 

 

막 태어난 애기 사마귀 한 마리가 꽃봉오리에 매달려 있다.

태어나자마자 예쁜꽃에 매달려 있으니 이 또한 사마귀에겐 행운이 아닐까. 

무서운 무기인 앞다리는 아직 펴지도 못하고 있다

 

씨앗을 뿌리거나 포기나누기를 하면 번식을 할 수 있다.

늦여름에 씨앗이 익으면 따서 바로 뿌리면 이듬해 봄에 싹이 나고  당해에 꽃을 볼 수 있다.

우리들의 뜰에도 몇 포기 심어 보자.

 

송안(포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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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송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7.23 아하~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벌레처럼 만들어 새가 먹는다는 사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신동철 | 작성시간 09.07.23 우리 무궁화도 청소는 일등이지요.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하얀새★한상옥 | 작성시간 09.07.23 알록달록한 표피 닮은 범부채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고길동/김봉우 | 작성시간 09.07.23 전부터 사진은 많이 본 꽃인데 실제로 본 기억은 별로 없는 꽃이네요. 범부채....
  • 작성자숲지기/왕미영 | 작성시간 09.07.31 사라질때는 말없이 깨끗하게 없어지는 꽃들의 메카니즘 참으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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