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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체형에 따른 청바지 예쁘게 입는 법

작성자살과의 전쟁|작성시간07.04.05|조회수113 목록 댓글 0



 

 

 

 

 

 

 

 

청바지를 ‘제대로’ 입을 줄 안다는 한 멋쟁이의 청바지 고르는 원칙.
“힙업(hip up)되고 곧은 다리를 강조해야 한다. ”
청바지는 통통한 엉덩이와 쭉 뻗은 다리선을 살리기 위해 입는다는 뜻이다.

1960년대 페미니즘 열풍과 함께 남녀 평등의 표현으로 여성이 청바지를 생활화하면서 청바지는 여성 해방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이런 청바지가 최근에는 ‘섹시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패션 아이템이 됐으니,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아무튼, 누구나 가장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입을래면 제대로 이쁘게 입어보자.

[체형에 맞게 입자]


1. 다리가 짧은 체형

부츠커트 스타일(세미나팔)이나 절개선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거나 롤업 청바지(한 단을 접어 입은 청바지) 등으로 시선을 아래로 끌도록 하자. 무릎아래부터 통이 점점 넓어지면서 신발의 밑단까지 오는 길이의 부츠컷 스타일은 가장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한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오버해서 넓어지는 밑단은 복고적인 느낌 때문에 촌스러워 보일지도 모른다.)

한편 롤업 청바지의 경우는 다리 길이보다는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면서 슬림라인을 만들어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 그리고 부츠컷에는 통굽 부츠를, 상의는 최대한 벨트라인에 가까운 쪽으로 끝선이 오게 입자.


2. 허벅지가 굵은 체형

허벅지가 굵어 허리사이즈에 맞는 스타일을 입을 수 없는 체형은 일자 청바지나 통이 넓d은 힙합스타일을 선택한다.

통이 넓은 힙합스타일의 청바지는 허벅지의 살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상의는 타이트하게 입도록~!!상의와 하의를 다 '힙합'스타일로 '잘못'입으면 푸대자루 뒤집어쓴동네 땅꼬마 같아 보일지도...

일자 청바지 중 워싱처리가 되어 있는 것은 시각적인 효과로 다리를 날씬하게보이게 한다. 워싱처리도 눈여겨보도록.


3. 힙이 큰 체형

힙과 허벅지에 여유가 있거나 밑위가 짧아서 힘이 올라가 보이도록 하는 스타일, 포켓으로 힙부분을 커버하는 스타일도 좋다. 밑위가 짧은 스타일은 힙이 올라가 보여힙선을 예쁘게 보이도록 하고 동시에 다리길이도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앞뒤에 포켓이 달린 스타일은 포켓부분이 시선을 끌어서 체형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다.

포켓 2~3㎝ 낮게 배치된 청바지는 엉덩이가 탄력있어 보이게 한다.
포켓이 엉덩이를 걸쳐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위치에 배치된 것이 가장 날씬한 효과를주는듯....그리고 허리선 아래로 절개선이 약간 V 자로 들어간 것이 날씬해 보인다.

뒷포켓이 약간 큰 청바지는 엉덩이가 작아 보인다.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 인기있는 ‘얼진’은 뒷주머니가 약간 중앙 쪽으로 몰려있어 엉덩이가 작고 탄력있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4. 허리가 굵은 체형

허리가 굵을 경우 골반스타일의 청바지가 가장 좋다. 골반스타일은 허리에 큰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좋다. 골반 스타일의 청바지 중 몸에 붙은 스타일을 선택하면 다리가 길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한다. 밑으로 갈수록 약간 퍼지는 부츠컷 스타일도 좋다.


5. 아랫배가 나온 체형

지퍼형태의 청바지보다는 단추로 잠가지는 청바지가 좋다. 지퍼는 한줄의 라인으로만 고정이 되기 때문에 배를 눌러주는 효과가 덜하지만 튼튼한 단추로 고정되면 아랫배의 단점이 커버된다.



[이것만은 주의하자]


1. 딱 달라붙는 청바지에 운동화는 어색하다

다리가 길어보이는 청바지에 아찔하게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섹시해보인다.

새로 산 청바지를 빈티지 청바지로 바꾸고 싶다면 다소 과격한 방법에 도전해보자. 하이힐 신은 채 길거리 보도블록에 청바지 뒤쪽을 갈아 자연스럽게 해진 구멍을 만드는 것도 멋지다.


2. 빈티지 청바지는 잘못 세탁하면 금세 ‘걸레’가 된다

낡고 오래된 느낌의 ‘빈티지 청바지’가 빳빳한 새 청바지보다 비싸다는 건 알려진 사실.
빈티지 청바지의 미세한 주름과 탈색을 유지하려면 가능한 한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세탁 횟수도 줄여야 한다

 

 
다리짧으면 '스키니'보다 '부츠컷'좋아

잘 맞는 청바지 한 벌이면 외출이 두렵지 않다.

청바지는 사계절 내내 유용한 아이템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 벌쯤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멋들어지게 소화해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트렌드를 좇아 유행스타일을 철따라 구입해야할까? 그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진(Jean) 연출법을 아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TTa'L(티티에이엘) 주응준 디자인 실장은 "최근 유럽 스타일 진이 각광받으면서 남녀 모두 슬림(slim)한 라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진은 무엇보다 자신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스키니(skinny), 부츠컷(bootcut), 배기(baggy, 세미힙합) 등 여러 종류의 핏(fit)과 워싱(washing)방법, 색깔, 또는 디테일이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지 확인해보고, 스타일링이 어려울 땐 기본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인다.

◆ 스키니진 도전하기

작년부터 인기를 끌어온 아이템인 스키니진은 진 마니아들에게는 최고의 점령고지다.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므로 무작정 입고 싶다고 입을 수 없다. 특히 다리가 짧은 사람에게는 최악의 아이템이다.

키가 작은 여성들이라면 무릎아래부터 나팔모양으로 퍼지는 부츠컷 스타일을 선택한다. 이때 짧은 상의를 입고 굽 높은 구두를 신어야 전체적으로 길어 보인다.

레깅스 대신 원피스형 롱 니트와 연출해도 작은 키가 비교적 무난하게 극복된다. 일명 O자 다리가 콤플렉스인 남자라면 미디엄 핏이나 일자핏이 단점 커버에 도움이 된다.

최근 스키니진보다 통이 넉넉한 '배스키(배기 'baggy'와 스키니 'skinny'의 조합) 핏'이 선보이고 있다니 도전해 볼만하다.

유행보다 내 체형에 맞는 스타일 찾아야
◆ 체형에 맞는 청바지 연출
유난히 허벅지가 굵은가? 그러면 일자 청바지를 선택하되 시선분산 효과가 기대되는 워싱 처리 제품을 고른다. 다크 블루나 블랙 계열의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면 기분 좋은 착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랫배가 나왔다면 밑위길이가 짧은 로라이즈(low rise) 스타일보다는 밑위가 적당히 올라오는 청바지를 추천한다. 배를 지그시 눌러준다.

로라이즈는 자칫 잘못하면 바지위로 뱃살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아니면 지퍼로 잠그는 스타일보다 단단하게 단추로 고정되는 스타일이 좋다.

밑위가 짧은 스타일이 어울리는 체형은 엉덩이가 큰 사람. 엉덩이가 작아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올라가 보이도록 해준다.

그러나 속옷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골반 팬티나 골반거들을 착용하자. 남자들의 경우 밑위가 너무 짧거나 꼭 맞는 진을 착용하면 주위를 불쾌하게 할 수 있다.

자기 멋에 취하지 말고 친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자. 엉덩이가 작아 볼륨감이 살지 않는 것이 고민이라면 뒤 주머니에 자수나 비즈(beads, 작은 구슬) 장식이 가미된 진을 선택한다.

요즘엔 주머니뿐만 아니라 다리 라인에도 화려한 디테일을 강조한 진이 많다. 이런 제품은 다리가 빈약한 사람에게 권한다. 다른 방법으론 금속성 느낌의 벨트나 액세서리를 활용해 무게감을 줘도 좋다.

슬프게도 구제불능 몸매라면 단순한 게 최고다. 청바지는 기본 스타일을 선택하고, 대신 화려한 상의나 유행 중인 빅백(big bag)을 매치하는 등 다른 곳에 포인트를 주면 심심하지 않다.

어려울수록 단순하게 입는 것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공식은 남녀 불문 통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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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도전다이어트15kg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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