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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대 방이

작성자둘로스|작성시간26.04.28|조회수181 목록 댓글 9

글잘쓰시는 사모님들이 은퇴방으로 이사 하시는통에 불이 잘꺼지네요

오늘은 제가 불켜요

어제 부터 휴가여서 집 나왔는데
요즘은 양가부모님이 자꾸보고싶고 찿아볼수 없음이 안타깝기만 하고
왜 더 생각나네요
그래서 요번엔 양가부모님 산소 돌아 보기로 했답니다

시부모님 산소는 교회 부활동산에 모셔저 돌아보기가 쉬운데
우리친정 부모님은 친정에서 좀 멀리떨어진 선산에 모셔져
남편이 간다해도 늘 내맘에 살아계시는데 가면 뭐 하냐고 안간지가
10년이 넘은거 같다
기억을 더듬어 길도 없는길을 찿아 미끄러지며 등산만 했다
전화로 친정 오빠한테 물으니
그곳이 아닌것 같다

결국은 친정 오빠 점심대접하고 함께 가는데 경운기도 다닐만한 큰길로 가는게 아닌가
이리 쉽게 가는길을 미끄러지면서 멧돼지 나올까봐 긴 우산 한개씩 가지고 지팡이처럼 사용 하여 자빠지면서 갔으니
참 불효녀~~
죄스럽고~~

길도 없는곳을 미끄러 지면서 헤메고 다닌게 우습기도 하고 건강 주셔서 다람쥐 처럼 험산을 헤멜수 있어 감사하더라구요

사모님들 께서는 산소 돌아보는걸 어찌 하시나요
이렇게 휴가로 낸 하루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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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사라 | 작성시간 26.04.29 정말 보고 싶은 부모님이지만 ᆢ 시부모님 화장해서 영은 천국이라 산소 없애고 ᆢ 친정은 못가요ㅠ 고생하셨네요~~그래도 맘은 좋았겠어요 ^^♡♡♡
  • 답댓글 작성자둘로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29 네 그냥 산에 등산 하라면 그렇게 못갈건데
    내가봐도 어머니가 거기계신것도 아닌데 죽기살기로 올라가더라구요
    오랫만에 그래도 산소에 가봤는데 기뻤어요
    감사해요
  • 작성자이사라 | 작성시간 26.04.29 세상에
    엄니가 천국에서
    죽기살기로 올라가신것 보시고 ᆢㅋㅎ 얼마나 나이 늙어도 어릴때 맘과 그리운 엄마요ᆢㅠ 기뻤했을듯요
    제가 맘이 아리네요ㅠ
  • 답댓글 작성자둘로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29 불효녀는 웁니다죠
    남편은 그만 가자고 자꾸 소리처도 조금만 더가보고~ 마누라 올라가니 있을수도 없고 나염려 해서 따라오는데 뒤에 남편믿고 더 잘 올라갔나봐요
    생각하면 웃음만 나요
  • 답댓글 작성자이사라 | 작성시간 26.04.29 둘로스 ㅋㅋ ~ 목사님이 혼났을듯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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