向 上
*향할 향(口-6, 6급) *위 상(一-3, 7급)
‘한자어 어휘력이 높아야 모든 과목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의 ‘向上’에 대해 풀이해 달라는 한 독자가 있었다.
向자는 아득한 옛날 반 지하 움집의 창문 모양을 그린 것으로 ‘창문’(a window)이 본래 의미였다. ‘방향’(a direction) ‘향하다’(front) 등으로도 쓰인다.
上자가 갑골문에서는 ‘위’(upward)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하나의 긴 기준선 ‘위’에 짧은 선을 하나 더 그어놓은 것이었으니 지금의 ‘二’자와 비슷했다. ‘2’(two)를 뜻하는 ‘二’(당시에는 두 줄의 길이가 똑같았음)와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그것을 구분하기 위하여 ‘위’로 수직선을 세웠다. ‘꼭대기’(the top)나 ‘임금’(a king)을 뜻하기도 한다.
向上(향:상)은 ‘성적이나 정도 따위가 위[上]로 향(向)하여 나아감’을 이른다. 옛 선현 왈,
‘위로는 하늘의 때를 따르고, 아래로는 땅의 자원을 다하고, 가운데로는 남의 힘을 빌려 써야한다’(上因天時, 下盡地財, 中用人力 - 淮南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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